[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9. <호라이즌>

D-29
YG님의 대화: @연해 네, 맞습니다. 정확하게 말씀하셨어요. 우리가 함께 읽는 『호라이즌』도 미국 문학에서 Nature Writing이라는 장르의 전통을 따르는 책입니다. 『월든』이 Nature Writing의 원조 격인 책이고요. 우리나라에 번역된 Nature Writing 걸작으로 꼽히는 주요 작가의 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 언급한 책들 가운데 알도 레오폴드의 『모래군의 열두 달』. 읽어보지 않았어도, 어디선가 접한 낯 익은 책 아닌가요? 저도 재미있게 읽고 좋아하는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서 주인공 카야가 처음 읽고 영향을 받은 책이 바로 레오폴드의 『모래군의 열두 달』입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진짜 주인공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생생한 자연의 묘사다. 수려한 문장을 짚어가면 물속에서 풀이 자라고 물이 하늘로 자라는 빛의 공간, 환상적인 노스캐롤라이나의 습지가 눈앞에 선히 펼쳐진다.
YG님의 대화: @연해 네, 맞습니다. 정확하게 말씀하셨어요. 우리가 함께 읽는 『호라이즌』도 미국 문학에서 Nature Writing이라는 장르의 전통을 따르는 책입니다. 『월든』이 Nature Writing의 원조 격인 책이고요. 우리나라에 번역된 Nature Writing 걸작으로 꼽히는 주요 작가의 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 오듀본의 『북미의 새』는 미국에서 고전 대접을 받는 책이고, 그림책인데도 Nature Writing의 전통을 언급할 때 꼭 맨 앞에 두는 책이라서 리스트에 올려 봤습니다.
YG님의 대화: 여기 즐겁게 읽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으쓱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굉장히 서사적 인간이라서 그런지, 정적인 걸 견디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장면, 풍경을 소재로 저자가 펼치는 사유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독서가 속도감 있게 나가지는 못했거든요. 처음에 읽기 만만하지 않다고 어쭙잖게 경고한 것도 그 때문이었고요. :) 저도 쫓기듯이 읽지 않고 천천히 시간을 들이고, 작가가 말하는 풍경 사진도 찾아보고 그림도 찾아보고 그러면서 읽으면 속도는 안 나더라도 훨씬 좋더라고요. 참고하세요!
대하장편, 대서사류를 힘들어하는 저는 반대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대서사는 워낙에 잘 못 따라가고(자꾸만 중간에 노선이탈해 버리고 싶어집니다), 풍경과 장면 묘사로 어떤 분위기 안에 절 데려다 놓는 작품들이 오히려 몰입하기 좋더라고요. 저자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 또 제 의식의 흐름도 따라 종종 새면서 슬렁슬렁 읽고 있습니다. ^^
풍경과 나눈 대화에서 중요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는 풍경들을 보고 그에 관한 글을 쓰고 싶었으며 또 야생동물들의 대단히 독특한 존재감에 관해서도 써보고 싶었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그는 모든 문화가 각자 자신들의 장소와 만날 때 경험하는 정서적이고 영적인 종류의 관계를 옹호했다. 이는 그 문화들이 같은 장소에 대해 보이는 좀 더 경험적이거나 분석적인 반응 못지않게 소중하다. 완전한 이해가 불가능한 것에 대한 이해를 진전시키는 일에서는 두 인식이 똑같이 유효할 것이기 때문이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나는 이 그림을 볼 때마다 떠나는 일의 곤란—떠나고 싶은 너무나 강력한 욕망, 그러나 동시에 어떤 틈이 벌어지고 결속이 단절된다는 느낌, 그리고 그 틈과 단절은 오직 돌아오는 것으로만 복구될 수 있다는 느낌—속으로 순식간에 끌려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이 그림은 어떤 비전처럼 나를 꼼짝 못 하게 사로잡았다. 그림의 왼쪽 끝에는 짙은 갈색 옷 위에 황색 조끼를 입은 남자 한 명이 흰 말에 올라타 있다. 그는 등자에 발을 걸친 채 몸을 쭉 빼서 뒤를 돌아보고, 말은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그는 여행을 떠나는 길이다. 그림의 오른쪽에는 큰 집이 있는데, 말 탄 사람의 집일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집 위로 솟은 가는 기둥에서는 기도 깃발들이 펄럭이고 있고, 집 앞에는 두 여자가 서서 말 탄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중 한 사람은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있다. 둘은 아마 그의 아내와 딸인 것 같다. 그 외 나머지는 모두 공간이다. 말 탄 사람과 두 여자 사이의 헐벗은 땅, 웅장하게 높이 솟은 푸른 장벽 같은 히말라야, 눈이 하얗게 쌓인 들쭉날쭉한 산 정상 아래 수직으로 펼쳐진 배경. 이는 떠남에 관한 그림인 만큼 공간에 관한 그림이기도 하며, 내가 본 모든 그림 가운데 작별이 한 사람의 기억을 어떻게 촉발하는지를 이만큼 통렬하게 이야기하는 작품은 없을 것이다. 말 탄 사람은 몸을 돌려 두 여자와 집을 바라본다. 기다리고 있는 말은 말 탄 이의 목적지를 향해 서 있다. 그림의 가운데 부분은 부정확하게, 거의 추상적으로 표현되었다. 세리그래프로 표현된 겹겹의 산기슭들은 저 머나먼 산 정상에서 끝나는 이 풍경의 심도가 얼마나 엄청나게 깊은지 짐작하게 한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YG님의 대화: 이미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구글 맵의 저장 목록에다가 『호라이즌』 폴더를 만들어 놓고서 저자가 얘기하는 장소에 별표를 별표를 표시하면서 읽어도 재미있어요. 별표를 찍을 때 사진도 보여주기 때문에 풍광을 간접 경험할 수 있고요. 좀 더 다채롭게 독서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헐! 저 그렇게 읽고 있는데, 어떻게 아셨어요? 돗자리 까셔야겠어요, YG님! 😅
FiveJ님의 대화: 이그림 같습니다~ “Remember” From His Country series 1924 https://nrm.s3.amazonaws.com/website/images_collections/03/700053.jpg 다른 그림들 https://www.roerich.org/museum-paintings-slideshows.php
올려주신 그림들을 보니 저는 엄유정이라고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들이 떠오르네요. 아이슬란드의 설산을 그린 white mountain이라는 시리즈의 그림들이 있거든요. 데이비드 호크니의 이른 아침-생막심도. https://eomyujeong.com/p_2014iceland https://www.christies.com/en/stories/david-hockneys-early-morning-sainte-maxime-5245e14eda9a488f9d40e1bd5647a710
연해님의 대화: 오, 저는 <불안의 서>는 읽어보지 못했는데 (아직까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월든>이 떠올랐어요. 자연을 찬미하는 모습과 그 안에 자신의 가치관을 뭉근히 녹여내는 게 닮아 있다 여겨집니다.
아, 그러고 보니 <월든>과 <불안의 서>를 섞으면 이 책이 나올 거 같네요! ^^
stella15님의 대화: 두 권 다 읽으셨나요? 둘중 누구의 번역이 더 나은가요? 페이지도 거의 200 페이지 차이가 나네요.
<불안의 서>만 읽었어요. 배수아 선생님 번역은 유려했고, 굳이 <불안의 책>까지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
YG님의 대화: 혹시 언급한 책들 가운데 알도 레오폴드의 『모래군의 열두 달』. 읽어보지 않았어도, 어디선가 접한 낯 익은 책 아닌가요? 저도 재미있게 읽고 좋아하는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서 주인공 카야가 처음 읽고 영향을 받은 책이 바로 레오폴드의 『모래군의 열두 달』입니다!
책 검색해보고 왜 제목이 귀에 익지? 했는데, 가재가 노래하는 곳때문에 그랬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YG님의 대화: 내일 2월 5일 수요일에는 '들어가며'의 4 탤리즈먼을 읽습니다. 탤리즈먼은 저자가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수집한, 그래서 부적(탤리즈먼)처럼 여기는 물건과 그 사연을 언급하면서 이 책에서 저자가 함께 여행하고 싶은 장소와 메시지를 얘기하는 독특한 형식의 '들어가며'입니다. (저는 그런 수집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만, 뭔가 수집을 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글쓰기를 할 때 한번 따라해보길 권합니다.) 여기서 언급한 탤리즈먼은 나중에 소환되기도 하니 기억해 두셔도 좋아요! 내일 수요일까지 천천히 읽고, 모레 목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하루 분량을 읽습니다!
https://portarthur.org.au/history/ 어린 죄수들이 겪었을 고통이 상상되는 곳인데, 이젠 관광객을 모으는 장소가 되어 있네요.
저도 여행하는 곳에서 작은 물건을 가져와 보관했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었던 해부터 조금씩 집을 비워내고 있어요. 여전히 취미용품, 수집품으로 가득한 집이지만 앞으로 2-30년은 꾸준히 비워내면서 내가 떠났을 때 남은 가족에게 처치곤란한 것들을 남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해 시작한건데, 이번 장을 읽으면서 작가가 수집한 물건들과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읽으니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고래잡이의 역사가 남겨진 그리트비켄, 아르헨티나 앞바다에 있는 영국의 해외영토때문에 불거졌던 말비나스 전쟁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습니다.
한 해 한 해 지나며 세월이 흘렀지만, 내가 작업실에 들어가거나 나오면서 그 옆을 지날 때 이 물건들은 나에게 여전히 통렬한 매력을 발휘하고, 침묵으로도 풍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자기 가족에게 먹을 것을 제공한다는 것은, 그 먹을 것이 물범 고기든 자루에 든 곡식이든 아보카도 과육이든, 죽음이 생명을 공급하는 방식에 관한 불편한 질문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일이다. 여기서 행동한다는 것은 자신이 범하는 죄를 직시하는 일, 자신의 일족이 계속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른 생명을 빼앗기를 선택하는 일이다.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Real de a ocho - 팔 레알짜리 은화입니다. ‘누에스트라세뇨라데라푸라이림피아콘셉시온‘ 은 띄어쓰기 제대로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Nuestra Señora de la Pura y Limpia Concepción 누에스트라 쎄뇨라 데 라 푸라 이 림피아 콘셉시온. 피나르델리오 역시 피나르 델 리오로 표기해줬으면 좋았겠다 싶네요. Pinar del Río.
The horrors—ethnic cleansing, industrial rapine, political corruption, racist lynching, extrajudicial execution—once identified and then denounced, always return, wearing different clothes but with the same obsessive face of indifference. We denounce those who order it, we condemn the people who carry out the policies, calling them inhumane. But the behavior is fully human. We are the darkness, as we are, too, the light.
호라이즌 킨들 62/689,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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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님의 문장 수집: "The horrors—ethnic cleansing, industrial rapine, political corruption, racist lynching, extrajudicial execution—once identified and then denounced, always return, wearing different clothes but with the same obsessive face of indifference. We denounce those who order it, we condemn the people who carry out the policies, calling them inhumane. But the behavior is fully human. We are the darkness, as we are, too, the light."
그 끔찍한 일들—인종 청소, 산업적 약탈, 정치적 부패, 인종차별자들의 무법적 제재, 법의 테두리 밖에서 행해지는 처형—은 일단 밝혀지면 비난을 받지만, 그래 봐야 언제나 다시 일어난다고. 옷은 바꿔 입었을지 몰라도 병적인 냉담함의 표정은 그대로라고. 우리는 그런 일을 명령한 자들을 규탄하고 그 정책을 수행한 자들을 비난하며 그들을 비인간적이라 말한다.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인간다운 행동이다. 우리가 그 어둠이다. 우리가 빛이기도 하듯이.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나는 아무 의심 없던 그 순진한 남자아이를, 세상을 알고 싶고 자기 눈으로 볼 수 있는 곳보다 더 멀리 헤엄쳐 나가고 싶은 욕망에 다른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던 그 아이를 되돌아본다. 그 아이가 바로 그렇게, 자기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언제나 무언가를 찾으려 하며 인생을 살아가게 되리라는 걸 나는 안다. 그렇게 끊임없이 의미를 찾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르는 소명이라는 것을 아이가 이해하기까지는 여러 해가 지나야 할 것이다. 혼돈을 마주할 때 때로 우리는 자신이 열심히 찾고 있는 것이 일관성이라고, 우리가 살면서 한 모든 경험의 조각들을 의미 있는 전체로 짜 맞춰주고 계속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일러줄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일관성을 찾는다면 우리를 따라다니는 불안 중 일부에서나마 벗어날 거라 기대하면서.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74a685a3c94534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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