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3. 단요 작가의 신학 스릴러 <피와 기름>

D-29
박소해의 장르살롱이 설 연휴 끝나자마자 23번째 방을 오픈합니다. 바로 주목받는 단요 작가님의 신학 스릴러 <피와 기름>(래빗홀 출판사)인데요. 먼저 단요 작가님에 대해 소개를 하겠습니다. 래빗홀 출판사의 작가 소개를 첨부합니다. “작가는 2022년부터 작품 활동을 했다. 장편소설 『다이브』, 『마녀가 되는 주문』, 『인버스』, 『개의 설계사』, ,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목소리의 증명』, 중편소설 『케이크 손』, 『담장 너머 버베나』, 소설집 『한 개의 머리가 있는 방』, 르포 『수능 해킹』(공저)이 있다. 2023년 문윤성SF문학상과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었다. ”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소설은 이미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 <피와 기름>이 특별한 이유는 신학의 이론까지 들어간 지적인 내용, 다소 어려운 설정을 설득력 있게 계속 읽어나가게 만드는 힘 있는 문장, SF와 판타지적 요소를 핍진성 있는 현실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버리는 세계관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줄여서 ‘신학 스릴러’라고나 할까요? 초반부에서는 일반적인 사이비 종교물과 별 차이가 없지 않나 생각하다가 읽어갈수록 단요 작가님만 가지고 있는 개성 있는 문장과 세계관에 빠져든 것 같아요. “사람을 살리거나 고칠 수 있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다 꿰뚫어볼 수 있는” 신비한 소년 교주 이도유와 그 소년을 믿는 새천년교 신도들의 무리, 그 무리를 이끄는 조강현이란 인물, 마지막으로 무능력한 MZ청년 우혁. 이 소설은 이들이 주요 등장인물입니다. 도박에 빠진 사회 부적응자 우혁은 어느날 갑자기 어린 시절 자신의 생명을 구해주고 홀연히 사라져버린 신비한 소년 이도유를 만나게 됩니다. 이도유는 왜 그를 찾아온 것일까요? 게다가 20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이도유는 전혀 늙지 않았고 여전히 앳된 열 다섯 소년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네가 세상을 끝장낼 수 있으면, 그러고 싶으냐?” <피와 기름> 소설은 이 질문에 대한 414페이지에 달하는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특한 신학 스릴러를 읽고 싶은 독자님들을 <피와 기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제목 <피와 기름>이 무엇을 상징할까 한참 생각해보았는데요. 피는 인간성과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고 기름은 돈, 사회, 그리고 현대 물질 문명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물과 기름’과 달리 ‘피와 기름’은 마냥 겉돌지 않고 섞이기도 하고 분리되기도 하는데요. 피에는 수분이 70%이지만 다른 성분도 함유되어 있으니까요. 이 소설은 인간성과 비인간성이 서로 대결하기도 하고 연대하기도 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설 연휴 동안에 10인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많은 응모 바랍니다. 📕모임기간: 2/3~ 16 📕서평단 모집: ~2/2 https://forms.gle/zC6ZMWQEhyaWi5L36 (10인 서평단 신청 링크 위에. 서평단이 되신 분들은 본인 SNS와 온라인 서점에 리뷰 공유 필수, 장르살롱 토론 참여 필수입니다.) 📕발표 및 배송: 2/3 (*이번 모임에선 작가님 사정으로 라이브 채팅 없이 모임 기간 중에 독자들이 주신 질문을 모아서 단요 작가님께 전달하면 작가님이 출판사를 통해 전달한 답변을 2월 13일 목요일에 장르살롱 안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출판사 책 소개* “도전적이고 논쟁적이며 대담하다” 쓰나미처럼 몰아치는 사건과 플롯 180마력으로 돌격하는 단요표 신학 스릴러 새천년파는 그들의 교주가 재림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저버리고 도망쳤기 때문에 구원이 한정 없이 미뤄지는 중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전 세계의 기근과 빈곤, 질병, 전쟁, 그로 인한 분쟁과 슬픔과 고통은 모두 교주에게 책임이 있다. 〈탕아〉 pp. 47~48 2022년 《다이브》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문윤성SF문학상과 박지리문학상을 모두 수상하며 단 2년 만에 한국 문단의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부상한 단요가 첫 신학 스릴러 장편소설 《피와 기름》을 펴낸다. 작품의 기본 골조는 작가가 직접 밝힌 것처럼 영미식 미스터리·스릴러이며, 그 위로 윤리적이고 신학적 고민들을 단요만의 방식으로 엮어냈다. 주인공 ‘우혁’은 신비한 힘으로 자신을 되살려준 소년과 거의 20년 만에 재회하고 그에 얽힌 사건들에 휘말리며 거대한 음모 속으로 말려 들어간다. 그 중심에는 당시 중학생 우혁을 치유해준 백운산 계곡의 소년이자, 1999년 12월 31일을 세계의 마지막 날로 예언하여 서른두 명의 추종자들을 집단 자살로 이끈,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 교주 ‘이도유’가 있다. 그는 우혁의 기억 속 모습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서른넷의 우혁 앞에 나타난다. 곧 우혁은 여전히 이도유가 세계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는 재림 예수라 믿는 사람들, 그리고 오랫동안 그를 추적해온 기업가이자 과거 그의 추종자였던 ‘조강현’에 대해 알게 되고, 이들의 행적과 세계의 진상에도 조금씩 접근하게 된다. 과연 우혁은 이도유의 정체가 무엇인지, 세계는 정말 종말을 맞을 것인지 밝혀낼 수 있을까? 단요는 속도감 있는 서사와 작중인물이 쏟아내는 강변들을 통하여 이 신학적 미스터리를 “도전적이고 논쟁적이며 대담하”게 풀어나간다(소설가 문지혁). 세계 윤리를 집요하게 캐묻는 도발적 서사 은총 없는 세계를 향한 날선 질문들 신은 셈법 바깥의 은총을 내리는 존재이므로 이 세계에 거하지 않는다. 오직 그림자뿐이다. 따라서 그는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동시에 죽도록 내버려둔다. 〈이미 그리고 아직〉 p. 381 전작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에서 모두의 머리 위에 정의와 부덕의 지표를 드러내는 수레바퀴가 떠올라 있는 세계를 보여주며, 세계 윤리에 대한 도발적 질문을 던졌던 단요 작가가 이번에는 신학적 관점에서 세계 윤리에 대한 집요한 논의를 이어간다. 《피와 기름》은 우혁이 이도유와 재회하고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출발하지만, 이 여정은 세계의 진상에 대한 질문과 맞닿는다. “전 세계의 기근과 빈곤, 질병, 전쟁, 그로 인한 분쟁과 슬픔과 고통”(pp. 47~48)에도 불구하고 다 소비되지도 못할 상품이 넘쳐흐르는 세계. 그리고 이런 세계와 무관하다는 듯 누군가가 아무렇지 않게 맛있는 저녁을 먹는 일은 과연 정당할까? 작중인물들은 필연적으로 이 질문을 마주하고 각자의 답을 내놓는다. 이도유를 집요하게 추격해온 조강현은 언제나 세계 반대편에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견지하는 인물이다. 그는 모두가 “세상이 더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만 한다고 믿”(p. 379)고 그러려면 신성을 통해 세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물심양면으로 우혁을 돕는 조력자이자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성실한 일상을 꾸려가는 ‘김 형’은 조강현이 지나치게 유아적이라고 일갈한다. “어른이라면 주어진 현실과 믿고 싶은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p. 264)야 하는데, 조강현은 당위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우혁은 자신은 “지구 반대편에서 30만 명이 굶어 죽더라도 오늘 저녁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눈앞에서 100명이 죽는 건 견디지 못”(p. 384)한다고 응답한다. 그리고 이 질문은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동시에 죽도록 내버려두는 신에게, 그리고 그러한 세계를 무감각하게 바라보는 독자들에게로 돌아간다.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과 이 세상이 비참으로 가득하다는 사실”(p. 223)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단요는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도 쉬이 결론 내릴 수 없는 질문들을 작품 속에 부려놓는다. 대치동 사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묵시록 한국 사회의 이면을 들추는 도박중독자의 시선 《피와 기름》의 또 한 가지 장점은 한국 사회의 풍속이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이다. 우혁이 학원 강사로 일하는 서울 대치동의 학원가부터 시작해, 똑같은 대기업 상표로 도배된 을지로입구역 인근의 풍경, 각종 상품이 넘쳐나는 대형 마트 진열대가 바로 그렇다. 다만 이 풍경들이 각각 탐욕스러운 사교육 시장을 방증하는 공간이며, 자본에 잠식된 번화가, 불필요한 상품을 끊임없이 생산해대는 자본주의의 일면이란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단요는 한국 독자들이 한 번쯤 가보았을 장소들을 펼쳐놓고, 그 익숙한 풍경의 이면을 짚어내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감각하지 못하는 부조리를 화두에 올린다. 이토록 많은 소스가 도대체 누구를 위해 필요한 걸까? 이 유리병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찍혀 나와 어디로 가는 걸까? 출발지도 종착지도 없지만 모든 것을 죽여버리는 순환을 상상하자 구역감에 가까운 현기증이 치민다. 〈많은 사람의 죄〉 p. 368 우혁은 이 부조리한 공간을 배회한다. 한때 도박중독자였던 그는 돈보다 스릴에, “생명줄이 고스란히 드러날 때까지 돈을 긁어낸 뒤에야 비로소 선명해지는 희열”(p. 32)에 중독되어 있었기에 그의 눈에 들어온 이 탐욕과 자본의 풍경은 더욱 새삼스럽다. 그는 환각 속에서 햄버거 가게의 자동문이 순금으로 변하고 랄프 로렌, 폴 스튜어트, 브룩스 브라더스 등 각종 상표명이 불타는 글자로 머릿속에 압인되는 광경을 지켜보는데, 이는 작품 속의 “종말론적 비전”이기도 하다. 그러니 그에게 세계가 멸망해 마땅해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 그에게 세계는 “사람들이 더 오래 괴로워하다가 지옥에 떨어지고 마는”(p. 93) 곳이며, 스스로에 대해선 “종말 버튼이 눈앞에 있다면 그냥 눌러버리고 싶은 인간”(p. 194)이라고 단언한다. 하지만 세계의 진상에 접근해가며 그는 점차 마음을 바꾸게 된다. 자신에게 소망을 걸어준 김 형을 통해 그는 세계에 대한 근원적인 사랑을 발견한다. “형이 날 학원에 데려왔고, 내가 미친 소리를 해도 들어주고, 미친 짓을 벌여도 계속 믿어줬으니까”(p. 399), 그는 김 형을 생각해서라도 세상을 한 번 더 믿어보기로 한다. “서른세 살의 나처럼, 완전히 낭떠러지 앞까지 도착한 사람들을 붙잡아 세우는 일”(p. 413)을 하면서. 부조리한 세계를 똑바로 응시하면서도 그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일, 어쩌면 그것은 우리 시대의 소설이 가져야 할 가장 큰 미덕일 것이다. 소설가 문지혁의 표현처럼, 단요는 “입을 다물고 경탄할 수밖에 없”는 재능으로 이를 탁월하게 성취해낸다.
신청했습니다!! ☺️☺️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저를 흑화로부터 구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
웰컴!!! :-) 부디 만족스러운 독서가 되길 빌어봅니다.
단요 작가님 작품은 읽을 때마다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박장살에서 함께하니 더 기대해 봅니다!
정말 독특한 작품이었습니다. <피와 기름>의 강렬한 내용이 @망나니누나 님 마음에도 쏙 들기를...!!! ^^
신청 완료했어요!! 잼나보입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박 작가님의 독서 이력에 색다른 책이 첨가될 기회~! :-)
기대 만땅입니다 ^^
그 기대는 응답받을 겁니다. 환영해요, 박 작가님. :-)
종교스릴러, 사이비종교… 이런 소재엔 발작버튼이!
@Henry 님의 발작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웰컴! (호호호)
기대되는 책입니다.
기대에 부응할 소설입니다. 서평단 합격 기원합니다. :-) 환영해요.
단요 작가님과 박장살 바라기님들의 즐거운 독토 기대됩니다 :)
이미 완독하셨으니 여유롭게 참여하시면 되겠네요. 합류 환영해요, 예스마담님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10인 서평단 모집(금주 일요일까지입니다) https://forms.gle/zC6ZMWQEhyaWi5L36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도서증정에 관한 부분을 신청하였고 도서 수령에 관하여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여쭈어봅니다. 증정이 아니라면 구매를 해서 읽으며 참여해야하는건지 방식을 알지못하여 혼란스러워 여쭈어봅니다. 답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딩곰도리 님. 서평단 신청 및 발표는 마감되었으나 개인적으로 책을 구매, 혹은 대여하여 완독하신 후 Q&A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관심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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