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 좋아하는 음식 재료 중 하나가 콩나물과 시금치예요 ㅎㅎ
미스와플님이 넘 콕 집어 얘기하셔서 깜놀했어요.
더덕구이는 좋아하지만 기력 달릴때 고기가 당기듯이 스트레스받아서 MSG가 당길때 라면이나 짜장면 당기듯이 막 먹고 싶은 느낌이랑은 다르네요~~~
채식책 읽으면서 제 생각의 근육들이 스트레칭하는 것 같아 좋네요!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⑥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마르타 자라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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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미스와플
겨울 시금치는 진리죠. 콩나물과 시금치. 단백질과 철분도 많아요. 거기다 값도 싸죠! 완벽한 음식이네요. 씻기 힘들지만. 근데 저는 콩나물 뚜 껑 열고 삶아요. 마늘 한 수저 넣으면 비린내 안나요. 그리고 콩나물 삶고 삶은 물로 국 끓여요. 1타 2피!

미스와플
안 자를 빼놓고 읽었네요 ㅋ

siouxsie
ㅎㅎㅎ 그래도 미스와플님의 요리솜씨에 감탄했어요~^^

새벽서가
저는 어제 저녁에 갑자기 장맥주님이 드셨다던 짜파게티가 생각나서 거의 15년만에 짜파게티 끓여서 파김치랑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msg 가 몸에 들어가니 손가락들 붓고 얼굴도 붓고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네요~ ^^;

siouxsie
전 이젠 술을 마시면 몸이 부어서 자제하고 있어요.
그래서 새벽에 운동을 안하면 더 안되는 거 같고요
살수록 더 힘들어지는 몸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