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힘들어서 구역질을 했던 건 아닐까요...? ^^;;; 제가 등산을 싫어해서... 아이작 아시모프의 <강철도시>도 생각나네요.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⑤ 어떻게 먹을 것인가 (캐롤린 스틸)
D-29

장맥주

siouxsie
아이작 아시모프 님도 다가가고 싶은 그대인데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ㅎㅎ
그냥 제가 읽으면 될 걸 바보같이 누군가 방을 열어주기만 기다리네요.

장맥주
워낙 다작을 한 작가라서 작품들이 편차가 있네요. 파운데이션 첫 3부작과 위에 언급한 강철도시(강철동굴) 추천합니다. ^^

siouxsie
오~이런 가이드라인 좋습니다!

siouxsie
최고의 벗은 순수함과 건강함,
최고의 재산은 부를 모르는 것이니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28%, 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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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전 최고의 벗도 최고의 재산도 없는 사람 ㅎㅎ
앗 건강함은 있네요!
하느리
“ 독일 자연 보호 구역에서 27년간 진행된 연구 결과가 2017년에 발표되었는데, 날아다니는 곤충의 개체 수가 76퍼센트까지 감소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력한 원인으로 서식지 감소와 살충제 사용 및 기후변화가 언급되었다. (중략) 즐겨 먹던 먹이가 사라졌으니 새들이 그 뒤를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2017년에 프랑스 자연사 박물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의 돌물떼새가 1989년 이후 33퍼센트 감소했는데, 이는 영국 환경식품농촌부에서 1970년 이후 조류가 55퍼센트 감소했다고 발표한 연구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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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인섹타겟돈'이라는 책에서 곤충이 사라지는 세계의 심각성에 관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인섹타겟돈 - 곤충이 사라진 세계, 지구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저자는 전 세계 곤충학자들의 다양하고 방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례없이 가속화되고 있는 곤충의 멸종 현상을 추적하고, 곤충의 위기가 어떻게 인간의 삶을 하나씩 파괴하는지, 막을 방법은 없을지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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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추천 감사합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관심책장에 담았어요.

새벽서가
궁금해서 바로 관심책으로 올려뒀습니다~
하느리
세계의 생물학적 다양성은 대부분 농지와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살충제 바다로 둘러싸인 야생의 자연은 보존해보아야 아무 효과가 없을 것이다.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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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 화학 영양소를 정기적으로 아낌없이 투여받은 식물은 도움받을 수 있는 미생물을 더는 굳이 모집하려 하지 않고 분비물의 흐름을 차단한다. 그 결과 근권이 무력해져서 식물의 미량영양소가 빠져나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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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농작물에 화학물질을 투여하는 것은 아이에게 패스트푸드를 먹이는 것과 같다. 아이들은 빨리 자랄지 몰라도 전반적인 건강은 나빠진다.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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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좋은 문장은 많은데 채식 아니 심지어 음식이랑도 관련이 없어 수집이 망설여지네용

장맥주
그쵸? 그러다 보니 그 좋은 문장들이 다 공허하게 느껴져요. '좋은 말인데 그 말을 왜 여기서 하는 거야?' 싶어서요.

siouxsie
그러게요~번역도 매끄럽게 잘 하신 것 같은데 말이쥬

borumis
제가 책을 착각하고 잘못 신청했네요; 다른 책에서 뵙겠습니다^^;;

장맥주
네. 패스하셔도 아쉽지 않은 책입니다. ^^
하느리
“ 지구의 자원을 공정하게 나누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때 우리는 누구와 무엇을 나누고자 하는지 질문해야 한다. 현재 지구에 거주하는 인간과 비인간인가, 아니면 먼 후손까지 염두에 두어야 하는가? 이런 질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을 이룬다. ”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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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완독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위에서 다 하셨기 때문에 굳이 말을 얹지 않을게요. ㅎㅎ
꼭 읽어 보고 싶거나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옮긴이의 말만 봐도 사실 충분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이만 다음 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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