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의 실제 생산 비용을 내재화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산업 농업은 급격히 비싸져서 감당할 수 없게 되고 친환경으로 생산된 유기농 식품은 늘 그랬든 저렴할 것이다. 식품 구입이 선순환으로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도 자연과 동물, 사람을 보살피는 음식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윤리적으로 친환경적인 생산자는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해 지금은 산업 농식품계의 거물이 장악하고 있는 규모의 경제를 일부 실현할 것이다. ”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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