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2월도 참여합니다.
그리고 1월 책 <이야기의 탄생>도 완독했습니다. 연휴다 뭐다 해서 접속 자체를 오랜만에 했네요 :)
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D-29
@도원 완독 수료증 발급해 드릴게요. 2월도 열심히 읽어주셔요!
@이기원
이번에도 힘내서 열심히 해봅시다~
“ '액션 아이디어'는 반드시 '엄청난 규모'로 일어난 부당한 불행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다시 말해, 그 사건은 당신에게 일어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느낄 정도로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당신이 아닌 주인공이 판단오류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것이 당신에게는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p. 107,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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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의 극적 행동은 좀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록키의 욕망과 이어져 있다. 그는 아드리엔과 데이트하고 미키와 말다툼을 벌이며 길거리에서 12세 소녀를 구하기도 한다. 그는 아폴로가 자신과 시합하길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저 동네 사람들에게 자신이 건달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어떻게든 15회를 버틸 작정이라고 아드리엔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극적 통일 또한 명획해지는데, 그 이유는 주인공의 욕망이 무엇인지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관객이 주인공의 행동-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반드시 주인공의 영혼이 지닌 단순하고도 강렬한 욕망과 이어져 있어야 하는 행동-이 지닌 ’정서적인‘ 의미를 이해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 봤습니다^^
3월달 책도 기대가 되네요 ^^
@시원한바람 3월과 4월은 <히트 메이커>와 <블록버스터 법칙>입니다. 절판된 책이라 중고로 빨리 구하셔야 할 것 같아요.
히트 메이커스라고 있는데, 히트 메이커의 저작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데릭 톰슨, 21세기북스, 에서 2021년 출간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원한바람 아... 데릭 톰슨의 <히트메이커스>입니다.
네 ^^ 감사합니다
“ 우리는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모든 극적 행동이 통합되어서 하나의 연관된 스토리 즉 '하나의 커다란 아이디어'로 발전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잘한 질문을 여러 개 하는 것보다 관객들의 뇌 속에 핵심적인 극적 질문 하나를 던져놓고 발전시키며, 그것에 답하는 것이 아닐까. ”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p41,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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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두막이라는 이미지는 나의 '목적' 곧 최종 결과물이며, 이 오두막을 짓기 위해 하는 모든 일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다. 나는 나무를 베고 자르면서 언제나 집이라는 최종 결과물을 생각한다. 나는 그 일을 할 때 집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일에 집중한다. ”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p70,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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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에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모든 행동은 중요한 도덕적 질문을 제기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p. 115,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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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운명은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치달아야 하며, 어떻게 그곳에 이르는지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p. 123,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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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기반으로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리이라니. 정말 고전이란. 예전에 <시학>을 사두고도 고이 모셔만 두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꺼내서 읽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 두꺼운 책이 대부분 주해로 이루어졌다니. 끄응.
@비연 연구자가 아닌 바에 굳이 <시학>까지 도전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책으로도 충분한데 말이죠. ㅎㅎ
@이기원 그.. 그렇겠죠? ㅎㅎ 갑자기 마음의 부담이 가셔지는.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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