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1 어서오세요!
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D-29

이기원
링곰
잘 구축된 이야기는 하나의 '액션 아이디어'로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킨다.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p.27,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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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어제 앉은 자리에서 67쪽까지 읽었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대부>를 봤는데, 예전에 여러 번 본 영화인데도, 이 책을 읽으면서 보니, 더 재밌더라고요. 오늘밤에는 <록키>를 다시 볼 예정입니다.^^ 책에 나오는 영화들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기원
@너부리 우와... 전 그렇게 못하고 있는데... 멋지십니다.ㅎㅎ

이기원
@박지연 박작가님이 진짜 선수신데 ㅎㅎ 알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당

너부리
“ 예를 들어 〈대부〉에서 솔로쪼가 돈 꼴레오네를 죽이고 마약거래를 시작하려 하는 것은 전체 플롯을 움직이게 하는 하나의 극적 행동이다....그것은 플롯 안에 있는 어떤 다른 것이 아니라, 전체 플롯을 움직이게 하는 ‘촉발 사건’inciting incident이며, 나는 이것을 극적 행동의 ‘최초 동기’first cause라고도 부른다. ”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p.31,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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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 행동의 최초 동기는 이야기의 중간을 역동적으로 이끌고 가는 요동치는 에너지이며, 이야기의 마지막 플롯 지점인 ‘행동의 두 번째 동기’second cause action를 만들어 구축하고, 우리를 이야기의 해결 즉, ‘마지막’end 장에 이르게 한다.
〈대부〉에서 플롯의 중간은 마이클이 대부가 될 때 끝난다. 마이클의 운명의 변화는 해결denouement의 시작을 나타내고, 그러는 동안 플롯의 해결 부분 ‘안’within에서 그의 가족은 적들을 죽인다. 해결은 영화의 마지막 프레임까지 계속 이어지며, 그것은 플롯의 구성 부분을 나누는 단순한 구두점이 아니라 마지막 장이라고 할 수 있다. ”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pp.32-33,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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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바람
작가님 이야기의 탄생 요약은 계속 해주시는건가요?
매일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올리신다면 여기에 올려주시나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기원
@시원한바람 네 이곳에 올리고, 브런치에도 올릴 겁니다. 지금 제가 대본 쓰는 게 있어서 ㅠㅠ 얼른 마무리 짓고 올릴게요.
시원한바람
파이널 드리프트로 쓰시나요?
저도 작가님 덕분에 스크리브너 입문해서 잘 쓰고 있는 중이에요.

이기원
@시원한바람 파이널 드래프트로 옮겨 타려다가... ㅠㅠ 생각지도 못한 버그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다시 스크리브너를 사랑해주는 중입니다. ㅎㅎ 나중에 시즌1이 끝나는 12월에는 40명 모이는 파티를 예정 중이니 그때 큰맘 먹고 한 번 나오세요!
시원한바람
네 그때는 꼭 참석하고 싶어요.
경쟁률이 엄청 치열할듯 해요 ㅎㅎㅎ

이기원
@시원한바람 가봐야 알죠. 지금은 예단하기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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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모임 공지>
페어링 독서가 끝나는, 두 달에 한 번씩 이야기 탐험단 모임을 열려고 합니다.
일종의 '책거리(책씻이)'를 빙자한 수다 모임인데요. 그냥 오셔서 잼나게 웃고 떠들다 가는, 그런 부담없는 만남의 자리입니다.
<이야기의 탄생>을 다 읽고,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다 읽으실 예정인 분들 신청하세요!
장소 : '책방연희' 광화문점
일시 : 25년 3월 5일 저녁 7시
회비 : 1만원 (간단한 음료와 다과 제공)
인원 : 선착순 13명
신청링크 : https://naver.me/xY4wf8Fy

강작가
제가 스토리 텔링의 비밀을 읽은 지 10여년이 지났습니다. 다시 읽게 되니 기쁩니다.

이기원
@강작가 저도 그래요. 책 처음 나왔을 때 사서 읽었어요. ㅎ
책방연희
저는 <이야기의 탄생>보다 <스토리텔링의 비밀>이 더 인사이트 있네요! 밑줄치며 읽는 중!!

이기원
@책방연희 <이야기의 탄생>을 읽으셨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요? ㅎㅎㅎ
책방연희
아하!!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기원
<이.탄>과 <스.비> 페어링 독서 수다 모임이 반나절만 마감 되었습니다.
이번에 참석 못하시는 분들은 4월 말에 있을 <히.메>와 <블.법> 페어링 독서 수다 모임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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