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인지적 편안함을 읽고 있습니다.
설득력 있는 글쓰기의 요령부분을 읽고 드는 생각을 적어보았는데 결국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이걸까요 휴
인지적 편안함속에서 예견된 착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신뢰감을 주는 글쓰기의 요령
선명한 글씨 ( Bold)
종의의 질이 좋고 서체가 좋을것.
운율을 맞출것.
쉽고 간결하게 쓸것
가독성이 좋고 눈의 피로가 적으며 눈으로 보고 뇌로 느꼈을때 좋은 종이에 선명한 글씨체는
상대방의 조건에 대해 신뢰성을 주게 된다.
만약 우리가 과제를 제출하거나 손글씨로 쓴 에세이를 제출할때도
뒷장이 비치지 않는 비싼 종이 ,
글씨가 단정하고 예쁘며 정리가 잘 되어있는 에세이에
선생님들은 글의 내용또한 더 좋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점수를 잘 줄 것 같다.
손으로 쓰는 원서의 경우에도 같은 점수라면 단정한 글씨를 쓴 후보에게
더 신뢰감이 느낄것 같고 이것이 프린트 된 입사 원서의 경우라면
더 단정한 느낌을 주는 외모의 후보에게 신뢰도가 높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북킹톡킹 2025년 1월~2월 벽돌즈 "생각에 관한 생각 1~3부"
D-29

봄솔
지구
“자료를 인용할 때는 발음하기 쉬운 출처를 골라라.”
개중에도 가장 충격적인 예시인 것 같아요. 발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어떠한 결과를 산출할 때, 그 반영 비중이 줄어든다네요.

봄솔
브랜드 이름도 작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쉬운 발음 .. 그런데 우리 생각해보면 이름도 그렇잖아요
호감 가는 이름이 있고 이름 자체에서 편견이 생기기도 하구요

봄솔
“ 인지적 편안함과 관련한 말들
“서체를 알아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사업 계획서를 무시하지 말자.”
“그것이 자주 반복된 탓에 우리가 그걸 믿게 된 게 분명하니, 다시 신중하게 검토해보자.”
“친숙해지면 호감이 생긴다. 단순 노출 효과다.”
“오늘은 기분도 최고이고, 시스템 2도 평소보다 약하다. 그러니 특별히 조심해야겠다.”
”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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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른
시스템1은 선입견, 고정관념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것 같군요.

봄솔
위의 말은 이 세상의 모든 관리자들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마션
안녕하세요 저도 왔습니당ㅎㅎ
미세책자
저도 방금 가입했어요~
트리플책
안녕하세요

봄솔
어느 정도 읽으셨는지 진도 공유 해주세욤!
마션
“ 인지착각에 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은 그 착각을 막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앞선 사례를 보면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시스템1은 즉흥적으로 작동하고, 마음먹는다고 멈출 수 있는게 아니라서, 직관적 사고의 오류를 막기는 어렵다. 편향은 시스템2도 미리 눈치채지 못할 수 있어 피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오류를 눈치챈다고 해도 시스템2가 감시와 노력을 강화해야만 막을수 있다. 그러나 끊임없는 경계가 삶의 방식으로 꼭 유익하지는 않을뿐더러 비현실적이다. 자기 생각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지루한 일이고, 일상적 결정에 시스템1 대신 시스템2를 가동한다면 너무 느리고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최선은 타협이다. 실수가 일어날 법한 상황을 인지하는 법을 배우고, 심각한 실수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 때 그것을 피하려고 더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자기 실수보다 남의 실수를 알아보기가 더 쉽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P.50,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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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른
시스템1+시스템2 의 밸런스가 중요한거 같고, 저는 이를 통합한 시스템3을 제안하고 싶네요.

봄솔
시스템 1, 2로 설명하는거 너무 기가 막히지 않나요?

사바나
이성꼬실때 "단순노출효과"가 유용할듯


사바나
반복 노출되면 호감+1

봄솔
그래서 주위를
어슬렁거리다가 어느날
안보이면 어? 왜 안보이지? 하나봐요 ㅋ
마션
시스템1은 약간 무의식 같은 느낌이 들고 시스템2는 의식을 하고 판단을 하는걸 얘기하는 느낌이 들어요
마션
“ 무언가를 억지로 해야 했다면 다음 작업에서는 자기통제력을 발휘할 의지나 능력이 줄어든다. 이런 현상을 '자아 고갈'이라 부른다... 또 다른 실험에서 사람들은 처음에 무와 샐러리 같은 착한 음식을 먹으면서 악마의 초콜릿과 과자를 마음껏 먹고 싶은 유혹에 저항하느라 자아가 고갈된다. 그 뒤 어려운 인지 문제를 만나면 평소보다 일찍 문제를 포기한다. ”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P.70,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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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른
심리적 인 효과가 상당부분 많은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마션
역시 책에서도 먹고 싶은건 먹고 살아야한다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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