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강녕님의 대화: (의도했던 대로) 의심과 의심이 난무하는 가운데~! ㅋㅋ
1.23~1.27 (5일) 2부
진도 빼며 달려나가 보겠습니다 ♡
📝 2부 미션
▶ 소설을 읽어 나가다 보면 '에릭과 키이스가 툭 터놓고 이야기 좀 했으면 제발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족, 가까운 사람과 껄끄러운 상황에서 솔직한 대화를 시도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이런 경험이 있다면 들려 주세요 내가 에릭이라면 키이스에게 이렇게 다가설 것 같다, 는 방법도 좋고요 ;)
▶ 마음에 드시는 문장이 있다면 언제든 '문장 수집'으로 나눠 주세요
2부를 다 읽었습니다. 에릭과 키이스가 서먹하니 이야기를 못하는 상황이 이해도 잘 되고 둘 모두의 입장에 공감도 잘 되네요. 청소년기는 워낙 그런 시절이고 더군다나 키이스는 무언가에 겁을 먹은 듯 합니다. (왜 그러는지는 나중에 나오겠죠?)
어른인 아빠 에릭이 잘 다가가면 좋겠다 싶은데 이 문장 "내 아들은 어린애 살인자가 되기에는 너무나 기력이 없고 능력이 부족했다." (136쪽) 읽다가 뜨헛! 이렇게 아빠 마음 속에 자식에 대한 무시가 있다면 솔직히 아들도 다 느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