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2.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타오>를 이야기하오

D-29
화이팅입니다! ^^
다들 어떻게 읽을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책을 받고나면 주 3회 독서하는게 계획이에요~
딱히 계획없이 모임지기님이 진도표 올려주시길 기다리면서 오늘 새벽에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4장까지 읽었어요. 몰입도 최고네요~
과연 그리 될까요? 호호호(먼 산)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책을 어제 받았어요~ 제가 업무가 지금 몰리는 시기라 바로 글을 남기지 못했는데..오늘부터~ 책을 차근 차근읽을려고 합니다! 너무 잘받았고~ 잘 읽고~ 리뷰할께요^^
응원합니다!
새해 목표가 일일일독이라 오늘 타오 다 읽었는데 한국 추리소설은 홍학의 자리 말고는 읽어 본 적이 없는데다 사회파 미스터리의 예로 들어주신 화차는 영화로 봐서 개념이 다소 모호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떤 장르인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스포 방지를 위해 기대에 부응했다는 말씀만 드리고 리뷰 어떻게 남길지 고민 좀 해야겠어요. 좋은 기회 주신 박장살과 나비클럽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저는 12월 말부터 Camilla Läckbery 의 시리즈를 읽고 있는데, 작가가 무대로 삼은 스웨덴의 작은 마을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곳에서 볼 수 있는 사회 이슈들을 다룬 미스테리 작품이라 타오를 읽으면서 이 시리즈가 떠오르더라구요. 특히 이 작품 초반에 나온 서장의 모습이 레크베리의 시리즈의 서장과 너무 닮은 모습이라 실소가 나더라구요. 사람들이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다들 그런 태도를 갖게 되는걸까 하는 생각도 해봤구요. 아무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절반정도 읽었는데, 빨리 읽어서 결말을 보고 싶은 마음과 아끼면서 천천히 읽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작품입니다. ^^
프리처전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은 천재 작가 카밀라 레크베리의 미스터리 스릴러. 최근에 나온 <얼음공주>로 국내에서도 빠르게 독자층을 확보해 가고 있는 작가는 이번 책 <프리처>를 통해 한층 세련된 글쓰기와 논란적인 주제로 우리의 감각과 이성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다. 작가 특유의 필력으로 작고 아름다운 마을 속에서 피어나는 음울하고 오싹한 공포를 절묘하게 버무려냈다.
얼음공주스웨덴 작가 카밀라 레크베리의 심리 스릴러. 얼어붙은 시체로 발견된 한 여인의 죽음을 통해 25년간 감춰졌던 비밀과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파헤친다. 작가는 사건 자체보다 그 뒤에 숨겨진 심리에 주목하며, 왜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왜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풀어낸다.
흠 재미있는 지점은 김세화 작가님이 <타오>를 북유럽으로 수출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단 거예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김 작가님은 마르틴 베크 시리즈를 비롯한 북유럽 미스터리를 좋아하시죠. :-) 아마 그런 여러가지 제반 사항이 <타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요? :-)
작가님이 카밀라 렉베리의 소설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형사들의 모습이 많이 닮아 있어서 그 부분도 재밌어하실것 같거든요. 북유럽 수출!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 막 책 마무리했는데, 참여하시는 분들이 글 올려주실 때까지 기다리려구요. 스포일링 할까봐 겁나네요. 세상 어디나 그렇겠지만, 무능하면서 남탓만 하는 인간은 어딜 가나 있구나, 라는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
부끄럽지만 처음 접하는 작가인데 새벽서가님 추천에 관심이 갑니다. 맨 처음엔 뭐부터 읽어보면 좋을까요? (호기심 반짝반짝) ^^
(1) The Ice Princess (2) The Preacher (3) The Stonecutter (4) The Stranger (5) The Hidden Child (6) The Drowning (7) The Lost Boy (8) Buried Angels (9) The Ice Child (10) The Girl in the Woods (11) The Cuckoo 작가의 모국어인 스웨덴어로는 몇편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영어로는 일단 이렇게 열한개의 작품이 번역되었구요, 저는 지금 막 (7) 을 완독했고 (8) 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7권은 가정폭력과 마약을 주제로 다뤘어요. 6권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했구요. 이렇게 매권 다른 사회 문제를 주제로 다루는데,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한국엔 1,2권이 번역되었는데, 2권은 품절이라고 나오네요?
오 그럼 선택의 여지 없이 일단 1번이네요. 주문 들어갑니다. 😂😉
얼마 전에 <박스> 3권, <컬트> 3권, <미라지> 3권으로 총 9권이 국내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위에서 1, 2번은 벌써 오래 전에 나왔구요. 이번에 나온 9권이 위의 3-11번과 동일한 걸까요?
북유럽 미스터리는 상당히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는데 하필 이 작가님 소설은 한 권도 못 읽었네요. ㅋㅎ <타오>는 토요일에 입수 가능해서 그때부터 읽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부터! ㅎㅎ 토요일 하루에 단숨에 읽으시는 건 아닐까요? :-)
아마도요. 늦어도 일요일까진? ㅎㅎ
저도 찾아보고 같은 궁금증을 갖게 되네요.
아니요, 박스-미라지-컬트는 다른 시리즈에요~ ^^
아, 그렇다면 상당히 많은 작품이 국내에는 소개가 안 된 셈이군요. 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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