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2.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타오>를 이야기하오

D-29
박소해님의 대화: @모임 앞전에 했던 <엘리펀트 헤드>의 경우엔 워낙 내용이 복잡해서 진도표를 공지했었는데요. <타오>는 이야기의 힘이 세서 한번에 읽는 것을 권장하는 도서라 되도록이면 몰아서 읽는 걸 추천드리려 합니다. :-) 각자 진도에 따라 자유롭게 의견을 올려주셔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사실 몰입도 높은 소설은 진도표가 있어도 다들 한 자리에서 읽어내실거 같긴 했어요. ^^
박소해님의 대화: 흠 재미있는 지점은 김세화 작가님이 <타오>를 북유럽으로 수출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단 거예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김 작가님은 마르틴 베크 시리즈를 비롯한 북유럽 미스터리를 좋아하시죠. :-) 아마 그런 여러가지 제반 사항이 <타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요? :-)
작가님이 카밀라 렉베리의 소설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형사들의 모습이 많이 닮아 있어서 그 부분도 재밌어하실것 같거든요. 북유럽 수출!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 막 책 마무리했는데, 참여하시는 분들이 글 올려주실 때까지 기다리려구요. 스포일링 할까봐 겁나네요. 세상 어디나 그렇겠지만, 무능하면서 남탓만 하는 인간은 어딜 가나 있구나, 라는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
새벽서가님의 대화: 작가님이 카밀라 렉베리의 소설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형사들의 모습이 많이 닮아 있어서 그 부분도 재밌어하실것 같거든요. 북유럽 수출!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 막 책 마무리했는데, 참여하시는 분들이 글 올려주실 때까지 기다리려구요. 스포일링 할까봐 겁나네요. 세상 어디나 그렇겠지만, 무능하면서 남탓만 하는 인간은 어딜 가나 있구나, 라는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
부끄럽지만 처음 접하는 작가인데 새벽서가님 추천에 관심이 갑니다. 맨 처음엔 뭐부터 읽어보면 좋을까요? (호기심 반짝반짝) ^^
박소해님의 대화: @모임 앞전에 했던 <엘리펀트 헤드>의 경우엔 워낙 내용이 복잡해서 진도표를 공지했었는데요. <타오>는 이야기의 힘이 세서 한번에 읽는 것을 권장하는 도서라 되도록이면 몰아서 읽는 걸 추천드리려 합니다. :-) 각자 진도에 따라 자유롭게 의견을 올려주셔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책이 도착한 걸 확인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프롤로그를 읽었는데 확 몰입이 되네요. 금방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소해님의 대화: 부끄럽지만 처음 접하는 작가인데 새벽서가님 추천에 관심이 갑니다. 맨 처음엔 뭐부터 읽어보면 좋을까요? (호기심 반짝반짝) ^^
(1) The Ice Princess (2) The Preacher (3) The Stonecutter (4) The Stranger (5) The Hidden Child (6) The Drowning (7) The Lost Boy (8) Buried Angels (9) The Ice Child (10) The Girl in the Woods (11) The Cuckoo 작가의 모국어인 스웨덴어로는 몇편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영어로는 일단 이렇게 열한개의 작품이 번역되었구요, 저는 지금 막 (7) 을 완독했고 (8) 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7권은 가정폭력과 마약을 주제로 다뤘어요. 6권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했구요. 이렇게 매권 다른 사회 문제를 주제로 다루는데,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한국엔 1,2권이 번역되었는데, 2권은 품절이라고 나오네요?
챠우챠우님의 대화: 오늘 책이 도착한 걸 확인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프롤로그를 읽었는데 확 몰입이 되네요. 금방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
새벽서가님의 대화: (1) The Ice Princess (2) The Preacher (3) The Stonecutter (4) The Stranger (5) The Hidden Child (6) The Drowning (7) The Lost Boy (8) Buried Angels (9) The Ice Child (10) The Girl in the Woods (11) The Cuckoo 작가의 모국어인 스웨덴어로는 몇편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영어로는 일단 이렇게 열한개의 작품이 번역되었구요, 저는 지금 막 (7) 을 완독했고 (8) 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7권은 가정폭력과 마약을 주제로 다뤘어요. 6권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했구요. 이렇게 매권 다른 사회 문제를 주제로 다루는데,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한국엔 1,2권이 번역되었는데, 2권은 품절이라고 나오네요?
오 그럼 선택의 여지 없이 일단 1번이네요. 주문 들어갑니다. 😂😉
박소해님의 대화: 부끄럽지만 처음 접하는 작가인데 새벽서가님 추천에 관심이 갑니다. 맨 처음엔 뭐부터 읽어보면 좋을까요? (호기심 반짝반짝) ^^
저두요ㅎ 추리소설은 지금껏 히가시노게이고 작품만 읽었는데 스웨덴작가 소설 뭔가 새롭네요🤔
센스민트님의 대화: 저두요ㅎ 추리소설은 지금껏 히가시노게이고 작품만 읽었는데 스웨덴작가 소설 뭔가 새롭네요🤔
같이 도전할까요? 🙋‍♀️
물오름달님의 대화: 주문한 책이 시작 일정에 맞게 오늘 도착했네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장르 소설은 거의 읽어본 적 없는데 최근에 장르 살롱 덕에 즐겁게 입문 중입니다. 즐독해보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
만렙토끼님의 대화: 다들 어떻게 읽을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책을 받고나면 주 3회 독서하는게 계획이에요~
과연 그리 될까요? 호호호(먼 산)
애기마녀님의 대화: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책을 어제 받았어요~ 제가 업무가 지금 몰리는 시기라 바로 글을 남기지 못했는데..오늘부터~ 책을 차근 차근읽을려고 합니다! 너무 잘받았고~ 잘 읽고~ 리뷰할께요^^
응원합니다!
새벽서가님의 대화: (1) The Ice Princess (2) The Preacher (3) The Stonecutter (4) The Stranger (5) The Hidden Child (6) The Drowning (7) The Lost Boy (8) Buried Angels (9) The Ice Child (10) The Girl in the Woods (11) The Cuckoo 작가의 모국어인 스웨덴어로는 몇편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영어로는 일단 이렇게 열한개의 작품이 번역되었구요, 저는 지금 막 (7) 을 완독했고 (8) 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7권은 가정폭력과 마약을 주제로 다뤘어요. 6권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했구요. 이렇게 매권 다른 사회 문제를 주제로 다루는데,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한국엔 1,2권이 번역되었는데, 2권은 품절이라고 나오네요?
얼마 전에 <박스> 3권, <컬트> 3권, <미라지> 3권으로 총 9권이 국내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위에서 1, 2번은 벌써 오래 전에 나왔구요. 이번에 나온 9권이 위의 3-11번과 동일한 걸까요?
밥심님의 대화: 얼마 전에 <박스> 3권, <컬트> 3권, <미라지> 3권으로 총 9권이 국내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위에서 1, 2번은 벌써 오래 전에 나왔구요. 이번에 나온 9권이 위의 3-11번과 동일한 걸까요?
북유럽 미스터리는 상당히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는데 하필 이 작가님 소설은 한 권도 못 읽었네요. ㅋㅎ <타오>는 토요일에 입수 가능해서 그때부터 읽도록 하겠습니다.
밥심님의 대화: 얼마 전에 <박스> 3권, <컬트> 3권, <미라지> 3권으로 총 9권이 국내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위에서 1, 2번은 벌써 오래 전에 나왔구요. 이번에 나온 9권이 위의 3-11번과 동일한 걸까요?
저도 찾아보고 같은 궁금증을 갖게 되네요.
밥심님의 대화: 북유럽 미스터리는 상당히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는데 하필 이 작가님 소설은 한 권도 못 읽었네요. ㅋㅎ <타오>는 토요일에 입수 가능해서 그때부터 읽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부터! ㅎㅎ 토요일 하루에 단숨에 읽으시는 건 아닐까요? :-)
박소해님의 대화: 토요일부터! ㅎㅎ 토요일 하루에 단숨에 읽으시는 건 아닐까요? :-)
아마도요. 늦어도 일요일까진? ㅎㅎ
박소해님의 대화: 같이 도전할까요? 🙋‍♀️
밀리엔 없네요ㅜ 저 도전적인 여자라.. 좋습니다ㅎ
경찰서장의 사무실 서랍 속에 뜨개질거리가 있다는 게 뭐랄까, 퇴임 앞둔 공직자의 모습이 잘 드러나서 경찰서장 등장마다 피식 웃게 됩니다. 타오가 뭔지 또는 누군지 책의 1/3 지점에서야 아, 사람이군 했는데 이런 긴장을 가지고 읽게 하는 맛이 아주 쫀득하네요. 미스터리 낯 가리고, 읽은 책도 거의 없는데 마침 「화차」는 책과 영화를 만난 적이 있어서 사회파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가늠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밀리의서재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이 글자 크기 변경이 안되어 가독성이 엄청 낮은데, 다음다음이 자꾸 궁금해서 계속 읽게 했습니다. 도서관에 희망 도서로 신청한 책이기도 합니다. 혼자 읽을 수 없지요.
이 글에 달린 댓글 3개 보기
poiein님의 대화: 경찰서장의 사무실 서랍 속에 뜨개질거리가 있다는 게 뭐랄까, 퇴임 앞둔 공직자의 모습이 잘 드러나서 경찰서장 등장마다 피식 웃게 됩니다. 타오가 뭔지 또는 누군지 책의 1/3 지점에서야 아, 사람이군 했는데 이런 긴장을 가지고 읽게 하는 맛이 아주 쫀득하네요. 미스터리 낯 가리고, 읽은 책도 거의 없는데 마침 「화차」는 책과 영화를 만난 적이 있어서 사회파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가늠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밀리의서재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이 글자 크기 변경이 안되어 가독성이 엄청 낮은데, 다음다음이 자꾸 궁금해서 계속 읽게 했습니다. 도서관에 희망 도서로 신청한 책이기도 합니다. 혼자 읽을 수 없지요.
(…) 그저 잘 모르는 겁니다. 이슬람교에 대해서.
타오 p.54, 김세화 지음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이런 주제로도 독서모임이?
혹시 필사 좋아하세요?문학편식쟁이의 수학공부! 50일 수학(상) 함께 풀어요.스몰 색채 워크샵프리스타일 랩을 위한 북클럽 《운율,서재》
명품 추리소설이 연극무대로~ (돌아온 연뮤클럽)
[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 애주가를 위한 큐레이션
[그믐밤] 30. 올해의 <술 맛 멋> 이야기해요.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하루키'라는 장르
[Re:Fresh] 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다시 읽어요.[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하루키가 어렵다면!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함께 읽기에이츠발 독서모임 16회차: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작법서 읽기]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함께 읽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김새섬의 북모닝, 굿모닝 ☕
[1월 북모닝도서] 넥서스 - 하라리다운 통찰로 인류의 미래를 묻다[1월 북모닝도서] 빌드(BUILD) 창조의 과정 - 또라이 대처법까지 알려주는 아이팟의 아버지[1월 북모닝도서] TSMC, 세계 1위의 비밀 - 클립 하나에 담긴 보안[1월 북모닝도서] 레드 헬리콥터 - 숫자 뒤에 사람 있어요.[1월 북모닝도서] 다시, 리더란 무엇인가 - 역사 속 리더들에게 배우다
<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 채식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곳으로~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③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브라이언 케이트먼)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② 채식의 배신 (리어 키스)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① 채식의 철학 (토니 밀리건)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