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Ho님의 대화: 눈 내리는 벌판의 검은 나무들..
눈보라를 뚫고 새를 구하러 가는 경하..
작별하지 않는 정심..
한강 작가의 책 '작별하지 않는다'..
'달떡처럼 희고 어여뻤던 아기. 그이가 죽은 자리에 내가 태어나 자랐다는..' p20
이 책 '흰'의 근원이 작가의 죽은 언니 아기에서 비롯 되어..
마치 작가도 '작별하지 않는'..
언니 생의 존재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선 레벨 최상단에 있는 작별하지 않는다 언젠간 꼭 읽어보겠습니다. 흰과도 이어진다니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