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논어라고 하니… 저는 수 년 전에 사서 꽂아만 뒀다가 작년에 읽으려고 펼쳤지만 아직 다 못 읽은, 그래서 올 2월까지 반드시 완독하고 싶은 책이 논어 해설서(?)라고 할 수 있는 ‘집 잃은 개‘예요. 리링 베이징대 교수가 집필한 논어 주석서인데… 구절을 하나하나 풀어 해설하면서 관련되는 이야기, 현대적 관점에서의 해석도 일부 들어 있어서… 한자, 논어, 공자, 중국문화에 대해 일자무식인 저에게는 넘 좋은 책이더라고요. 아직 반밖에 못 읽었습니다만… (총 두 권인데 아직 1권도 완독을 못했네요.)
저도 논어는 잘 모르지만 슬며시 추천해 봅니다.

집 잃은 개 세트 - 전2권 - <논어> 읽기, 새로운 시선의 출현리링 베이징대 교수의 <집 잃은 개> 한국어판 완역본. 지난 2007년 중국에서 출판된 이 책은 그해 각종 도서상을 거머쥐고 현재까지 수십만 권이 팔리면서 최고의 <논어> 주석서이자 독서가이드북으로 확고한 위치를 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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