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섬님의 대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길이가 상당한데 삼독에 도전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포함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악령>, <백치>까지 전부 그믐에서 읽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 읽었을 것 같아요. ㅎㅎㅎ 네 작품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악령>을 베스트로 꼽고 있습니다.
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 <악령>을 다시 읽어야겠다 결심했어요.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신없음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나쁜 남자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