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1. 새해 읽고 싶은 책 이야기해요.

D-29
아! 역시 inside joke 였군요! ㅎㅎ
STS도 관심 분야 중 하나인데 담아갑니다. 담아가는 책들은 늘어나고..ㅜㅜ (올해 책 읽기 양을 줄이기로 했는데;;)
한 때 채식주의자가 되려고 인턴쉽을 채식 메뉴만 주는 곳에 갔는데..;; 거기서 육식파인 남편을 만나서 오늘도 채소라면 질색하는 애들에게 제육볶음 속에 콩나물과 미나리 당근을 팍팍 넣어줄 겁니다..;; 헤유.. 육식주의자들 사이에 살고 있는 채식주의자란;;; 위의 책들 다 관심책에 담아갑니다.
12주에 12권 읽기...리스트만 메모했어요. 12주 동안 이중에 한권이라도 읽자는 마음으로. ^^ 이걸 다른 주제로 쭉 하실생각이시군요!!
저도요, 원체 느리게 읽는데다 읽으면서 끄적대고 수다떠는 데 익숙해져서 속독은 불가능하고;; 한 권이라도 골라 느긋하게 읽어봐야겠어요^^;;
잘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저도 궁금했는데 지금 채식 관련 책 하는 거 보니 계속 이렇게 해도 되겠다 싶네요. STS 관련 도서나 한국 사회 현실 관련 논픽션들을 이렇게 계속 읽어보고 싶습니다.
주말에 책장을 들여다보며 올해 독서목표를 정리해보려 했는데 못했으므로… 지금 이동중에 기억에 의존하여 독서목표 세워 봅니다. 현재 9개인데 나중에 하나 더 보태서 10개로 하려구요. 김상봉과 리베카 솔닛과 가즈오 이시구로가 목록에 있는 이유는, 한때 읽겠다고 몇 권씩 사놓고 안 읽은 채 몇 년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책은 원래 있는 것 중에 읽는 거라면서요…? ㅎㅎㅎ 읽는 속도가 사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자꾸 사는 게 참 문제지만, 또 자칫하면 책이 절판되어 버리더라고요(특히 번역서의 경우 판권 기간이 끝나버리면…. 목록 중 ‘과학한다는 것’ 같은 책은 절판되었으니 사놓아서 다행일까요? ). 그래서 가끔 뭐에 취한 사람처럼 책을 사대고 나중에 후회하고… 그런 반복이네요. 올해는 반드시 있는 책 위주로 읽으려고요! 2025 독서목표 1. 집 잃은 개 완독 (2월까지) 2. 플로베르의 앵무새 다시 읽기 3. 집에 쌓인 책 중 최소 10권 처리하기(아래 목표와 별도로 책 목록 선정) 4. 도스토예프스키 하나 읽기 (카라마조프 혹은 악령) 5. 과학 분야 책 읽기(앤 드루얀, 과학한다는 것) 6. 김상봉 책 하나 읽기 7. 리베카 솔닛 책 하나 읽기 8. 읽다 만 책 마저 읽기 9. 가즈오 이시구로 하나 읽기
플로베르의 앵무새
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전설적인 과학 대서사 「코스모스」 시리즈의 최신작. 수식과 기호로 가려진 과학의 베일을 살짝 걷어 보면, 과학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그 안에는 영혼을 뒤흔들고, 존재의 의미를 설명해 주고, 인간 본성과 조건을 성찰케 하는 힘이 담겨 있다.
과학한다는 것 - 세상과 소통하는 교양인을 위한과학 없는 예술은 우스꽝스러운 것에 머무를 위험성이 많듯이, 예술 없는 과학은 비인간적일 위험이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예술적 감성이 없는 과학은 인간을 소외시키며 우리는 그런 과학을 신뢰할 수 없다.
만남의 철학 - 김상봉과 고명섭의 철학 대담2013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다섯 차례 40여 시간에 걸쳐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와 『한겨레』 고명섭 논설위원의 ‘철학 대담’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큰 틀에서 과연 철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과연 이 땅에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풀어낸다.
호모 에티쿠스 - 윤리적 인간의 탄생<호모 에티쿠스>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본성은 무엇이며 올바른 삶은 과연 어떤 것인가`를 놓고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성찰을 담아낸 철학 입문서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서부터 플라톤·스피노자·흄·칸트 등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이 폈던 `도덕과 인간본성론`의 요체를 다양한 일화를 곁들여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경향신문 박구재 기자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 김상봉 철학이야기이번 책은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다시 정리한 것으로, 제목이 암시하듯 그리스 비극을 통해 주체와 타자의 문제를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과 접목하여 편지글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맨스플레인'(man+explain)이란 단어로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리베카 솔닛의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미국에서 2018년 9월 출간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18 전미도서상 후보, 커커스 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세트] 길 잃기 안내서 + 멀고도 가까운 + 걷기의 인문학 - 전3권리베카 솔닛의 저서 <길 잃기 안내서>, <멀고도 가까운>, <걷기의 인문학> 세 권으로 구성된 세트.
녹턴노벨 문학상, 부커상 수상 작가이자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대표적 거장 가즈오 이시구로의 단편소설집 <녹턴>이 전면적 번역 개정과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되었다.
읽다 만 책도 쌓인 책도 많은데..ㅜㅜ 흰벽님 목록 중에도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 담아갑니다. 특히 '과학한다는 것'이랑 호모 에티쿠스, 만남의 철학,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가 재미있어 보이네요. 제가 주로 죽은 백인 남자 철학자 책들만 많이 읽었는데 살아있는 비백인 여성(또는 LGBTQ)책을 좀더 읽어보고 싶어요.
‘과학한다는 것‘은 예전에 누군가가 추천해서 덜컥 사두기만 했지 실은 책장을 펼친 적도 없답니다…하하하 창피;; 좀 어렵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되든 안되든 읽어보려고요! (개인적으로 오래된 독서모임이 있는데 거기에 추천하려 했지만 절판이라 실패했지 뭐예요) 호모 에티쿠스 등은 전남대 철학과 교수이자 ’학벌 없는 사회’로 유명(?)한 김상봉 교수님 책인데, 개인적으로는 번역된 철학서만 읽다가 처음부터 모국어로 쓴 철학서는 이 분 책이 처음이었어서… 넘 좋더라고요! (원서 읽을 능력은 안 되는데 철학서 등은 번역서가 너무너무 읽기 힘든 경우가 많더라고요. 언어 구조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서로주체성의 철학’을 모임에서 한 번 읽었는데 다른 분들의 반응은 별로였어요 ㅎㅎㅎ 리베카 솔닛은 백인이지만 여성이자 페미니스트이므로 확실히 백인남성들과는 다른 관점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두 권 정도밖에 안 읽었지만요. 말씀하신 관점에서라면(주류를 벗어난 새로운 관점?) 도나 해러웨이를 추천받은 적이 있어요. 어렵다고 해서 아직 안 읽었지만 집에 책이 한 권 있어서 이것도 읽어야지… 하고 있긴 해요. ‘트러블과 함께하기’라는 책입니다…
트러블과 함께하기 -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가부장제와 이성애주의, 자본주의, 인간중심주의에 끊임없이 균열을 내온 해러웨이는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친척kin’은 인간이라는 범주를 넘어서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확장하는 개념이다.
저도 이 책 읽다가 너무 자신만의 세계의 자신만의 언어로 얘기하는 것 같아서...금방 포기했어요;; 저랑은 좀 결이 안 맞는 듯..;;
아 그렇군요- 저한테 추천해주신 분은 도나 해러웨이를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하도 독특하고 어렵다고 하니 손이 안 가요 ㅎㅎㅎ 저는 도나 해러웨이는 안 읽었지만 최근에 ‘세계 끝의 버섯’을 감명 깊게(?) 읽었는데, 그 책 저자인 애나 칭이 도나 해러웨이의 제자로… 도나 해러웨이가 발굴한 격이라고 하더라고요. 대학원생이던 애나 칭의 글을 읽고 도나 해러웨이가 극찬을 하며 여기저기 추천을 했다고… 세계 끝의 버섯도 처음에는 적응이 안돼서 읽기가 쉽지 않았어요. 1장을 헤매며 읽고 좀 적응되고 나니 책이 정말 좋았습니다! @borumis 님은 이미 읽으셨을 수도?
세계 끝의 버섯우리 시대의 가장 이상한 상품사슬의 하나를 따라 자본주의의 예상치 못한 구석을 탐험한다. 한편에 일본의 미식가, 자본주의적 기업가, 다른 한편에서 라오스, 캄보디아의 정글 투사와 백인 참전 용사,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의 염소 목동, 핀란드의 자연 가이드 등 송이버섯을 채집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저는 예전에 구매했다가 읽지않은 책 읽으려고해요
라틴어 수업 -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개정증보판2017년 출간되어 당해 언론과 서점가에서 올해의 책, 올해의 저자로 선정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스테디셀러 『라틴어 수업』이 2023년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새로 단장된 이 책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바라본 세계에 대한 한동일의 성찰을 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라틴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원고를 추가로 수록했다.
<12주에 정치적 올바름 관련 책 12권 읽기>의 도서 목록은 이렇게 골라봤습니다. 나중에 조금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3분기에 읽겠군요.
성인언어 - 정치적 올바름과 정체성 정치 비판바리에테 신서 32권. 거대한 불평등에 대한 관심을 미시적 차이에 대한 관심으로 옮기는 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정치적 올바름과 정체성 정치에 대한 비판을 담은 책이다.
정치적 올바름 - 한국의 문화 전쟁‘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언어 사용이나 활동에 저항해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운동이나 철학을 가리킨다. 이 사회적 약자에는 여성, 장애인, 빈곤층, 흑인 등이 포함되며, 이들에 대한 언어적 차별과 모욕에 대한 저항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2018년 5월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멍크 디베이트’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멍크 디베이트는 피터 멍크와 멜라니 멍크가 설립한 자선단체 오리아 재단의 프로젝트로, 반년마다 세계가 당면한 주요 공공정책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적인 포럼이다.
내 안의 차별주의자 - 보통 사람들의 욕망에 숨어든 차별적 시선경계 짓기, 소속감, 인정 욕구 뒤에 숨겨진 독선과 차별의 민낯.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차별적 시선을 짚어주는 책이다.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 우리를 분열시키는 이슈에 대해 말하는 법‘비판적 탐구’라는 철학의 정신에 입각해 성차별, 인종차별, 정치적 올바름(PC), 도그휘슬(dog whistle), 구조적 불평등을 비롯한 오늘날 가장 첨예하게 충돌하는 정치적 주제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핵심을 파고들어 전복적으로 해석한다.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 철학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재치 넘치는 연구로 2013년 이그 노벨상을 수상한 로랑 베그가 특유의 유머감각과 깊이 있는 통찰로 '도덕적 착각'에 빠져 있는 인간의 심리를 파헤친 사회심리학의 명저이다. 로랑 베그는 특정한 도덕관념이나 보편적 판단을 옹호하는 법이 없다.
정치적 부족주의 - 집단 본능은 어떻게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가국제 분쟁 전문가이자 《불타는 세계》 《제국의 미래》 저자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의 신작으로, 오늘날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립'과 '혐오'의 원인을 기존의 좌우 구도가 아닌 '부족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책이다.
단단한 개인갈등으로 엉킨 사회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뜻밖의 위로로 다가온다. 쉽게 선동되지 않는 개인이 되려는 이들을 위한 단단하고 지적인 힐링 에세이다.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증보판저명한 교육학자이자 철학자이며 권위 있는 진보적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코넬 웨스트(유니언 신학대학) 교수와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라인홀드 니버의 지도 아래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은 랭든 B. 길키(시카고대학교) 교수의 서문을 새롭게 번역해 수록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고 말하는 도발적인 책이다. 현장과 밀착한 인권·혐오문제 연구를 진행해온 연구자답게 이번 책에서 쉽고 재미있는 대중적 글쓰기를 선보인다.
인종 토크 - 내 안의 차별의식을 들여다보는 17가지 질문“이제 우리, 인종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내 안에 공존하는 소수자성과 특권의식을 들여다보게 하는 지침서다.
공감병 - 공감 중독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대면했던 테러리스트들의 사례가 담긴 생생한 현장 이야기, ‘#KuToo’ 운동으로 BBC ‘세계의 영향력 있는 100인의 여성’에 선정된 이시카와 유미와 일본의 지성 우치다 다쓰루와의 대담 등을 수록해 공감의 냉혹한 이면을 명명백백 밝히고자 하였다.
일단 이중 두 권은 읽었네요. 책을 구할 수 있다면 정치 12주 읽기도 참여해보고 싶네요
<12주에 삶의 기술 관련 책 12권 읽기>의 도서 목록은 이렇게 골라봤습니다. 나중에 조금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4분기에 읽습니다.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을유사상고전 시리즈. 10년 만에 개정 증보판으로 소개되는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이다. 이번 판은 여덟 개의 챕터가 추가되고, 해설이 더욱 풍부하고 충실하게 보강되었으며, 국내 초역으로 「색채론」이 수록되었다.
행복의 정복철학자 러셀이 말하는 사회적 행복론. 인간 본성을 통해 행복을 정의한 일종의 인간론이기도 하다. 러셀은 행복을 위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인간 본성의 단점을 지적하면서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요소로 보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
스탠드펌 -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삶2015년 로젱크예르 상 수상작이다. 저자는 자기계발 과잉 문화가 이제는 시한부 문화가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사회가 이를 대체할 가치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리저리 휩쓸리는 개인에게 고대 스토아 철학에 바탕을 둔, 일곱가지 뿌리내리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전하고 있다.
절제의 기술 - 유혹의 시대를 이기는 5가지 삶의 원칙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하는 것이 욕망이 아니라 절제라고 말하면서, 심리적, 실존적, 윤리적, 정치적, 미학적 관점에서 절제의 원칙을 제시한다. 헛된 욕망을 물리치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인문 교양서다.
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 - 한 번뿐인 당신의 인생을 위한 스토아철학의 아주 오래된 지혜한 번뿐인 인생 잘못 살았다 후회하지 않도록, 자기 삶의 철학을 마련하려는 이에게 전하는 스토아철학의 지혜. 부정적 시각화, 통제의 이분법 등 스토아철학자들이 고안한 평정심의 기술을 통해 독자들은 걱정을 줄이는 법, 지난 일을 내려놓는 법, 통제 가능한 일에 집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른이라는 진지한 농담 -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품위를 지키는 27가지 방법독일의 저널리스트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가 가난 앞에서도 인간다운 품위를 잃지 않는 삶의 미학과 세계사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개인의 의미를 고민하는 성찰을 거쳐 이번에는 ‘어른’이라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단단하게 살기로 했다 - 불안, 초조, 무기력,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인생 전환법저자 브래드 스털버그는 최고의 성과 전문가다. 이 책에서 그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탱할 수 있는 내면의 힘과 자신감을 기르고 내 삶을 보다 단단하게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경제학자는 어떻게 인생의 답을 찾는가발휘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요소를 제어하는 방법을 알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전문가의 심리 상담이나 자기계발서에 등장하는 지침보다 훨씬 더 명쾌하고 강력한 인생 해법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카우식 바수는 《경제학자는 어떻게 인생의 답을 찾는가》에 43년간 연구해온 경제학과 게임이론을 어떻게 실제 삶의 현장에서 인생 전략으로 삼을 수 있을지 안내한다. 어려운 수식이나 통계 대신 저자의 실제 경험과 누구든 실생활에서 겪을 법한 예시가 담긴 이 책은 경제학
삶의 기술 사전 - 삶을 예술로 만드는 일상의 철학삶을 예술로 만드는 일상의 철학. 60가지에 이르는 삶의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화두로 던지고, 그 정체와 숨은 면모를 철학의 눈으로 차근차근 들여다본다. 이때 철학이란 막막하게 꼬인 일상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것으로, 어려운 강단철학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는 나날의 사유다.
일과 인생평생직장은 사라진 지 오래고, 평균 수명도 늘어서 일에 대한 우리의 고민은 더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학교를 졸업할 무렵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에 대한 고민이 은퇴 이후까지 평생 이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왜 일해야 하고,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일해야 할까? 『미움받을 용기』의 기시미 이치로가 아들러의 사상에 본인의 경험을 더해 풀어낸 이야기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무취미의 권유 - 무라카미 류의 비즈니스 잠언집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류의 비즈니스 잠언집. 비즈니스맨이면 누구나 안고 사는 고민들의 본질을 날카롭게 짚어내어 새로운 시각으로 이끈다. 협상, 어학, 인맥, 접대, 기획, 글쓰기, 전직 등 구체적인 업무에서 세계화, 목표, 효율화, 실패, 곤경, 정열 등 폭넓고 상황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남의 조언만 좇지 말고 사태의 본질을 짚어 일과 인생의 주체로 살라'고 조언한다. 후배 직장인은 선배들에게서 들을 수 없었던 따끔한 충고를, 선배 직장인은 일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가치 있는 삶저자는 현재에만 충실하라며 성공을 강조하는 자기 계발서의 지침을 비판한다. 대신 한나 아렌트, 자크 라캉, 프리드리히 니체 등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철학자들의 이론을 쉽게 풀어 자신만의 방법을 건넨다.
장맥주님 전자책으로 읽기하시니까 이 책들도 전자책으로 있는것 까지 확인하셨으려나요? 일단 이번 주말에 이 책들 전자책으오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네, 전자책으로 있는 책도 있고 아닌 책도 있어요. 사실 안 읽은 책이라서 괜찮은 책인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
열심히 검색해보고 종이책은 한국어책이면 미리 준비해둬야겠네요. ^^
목록 바꾸지 않을게요. 환영합니다~. ^^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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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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