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전문화재단 독서 장려 캠페인 <읽는사람>입니다.
2025년 1월 이달의 소설로 『뱅크하임 남작의 귀향』과 『타임 셸터』가 선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권 다 2015년, 2023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작입니다.
우리는 『타임 셸터』 함께 읽어요!
목표는 1월이 가기 전에 1권을 다 읽는 것입니다.
① 한 달이라는 기간 안에 나름의 독서 계획을 세우고,
② 독서를 하며 알게 된 사실, 감상 등을 공유하고,
③ 완독의 기쁨을 나누는
느슨한 독서 모임이 될 예정입니다.
*이달의 소설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이달의 소설] 1월 『타임 셸터』 함께 읽어요
D-29
함께읽는사람모임지기의 말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함께읽는사람
안녕하세요. 이달의 소설 담당자 홈스입니다🤗
『타임 셸터』의 차례를 보니 크게 6번으로 나눠 읽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분량과 상관없이 이 구획을 따라 읽겠습니다.
제 계획은 주에 최소 2회씩 3주간, 약 6일에 걸쳐 이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고요. 출퇴근 전후로 30분~1시간가량 시간을 내어 회사에서 읽어볼 예정입니다.
다른 분들도 제 계획을 따라오셔도 좋고 각자 자신의 계획을 세우셔도 좋습니다.
책을 읽어가는 틈틈이 인증 남겨주시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힘을 내어 완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의 독서 계획을 이 타래에 공유해주세요!
yeon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그리고 자기 전 밤 시간을 활용해 2주 동안 조금씩, 천천히 읽어나가려고 합니다.
함께읽는사람
📢모임 방식 안내
① 모임에서 오른쪽 아래 검정색 아이콘에 있는 [책모양] 버튼 클릭>게시판 모드로 설정해주세요.
② '화제로 지정된 대화'를 확인해주세요.
③ '화제로 지정된 대화'에 관련된 내용을 타래로 달아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닉네임 옆 말풍선 클릭 > 이 대화에 답하기 답변 창이 뜹니다.
*[이 대화에 답하기] 기능을 활용해서 읽기 진도를 체크해보세요!
능소화
안녕하세요. 오늘 책을 수령했습니다. 즐겁게 읽어보겠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함께읽는사람
『타임 셸터』는 차례에 따라 읽겠습니다.
각 장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를 만들어 둘 테니
따라 읽으면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함께읽는사람
Ⅰ 과거 요법 클리닉
13~176쪽
함께읽는사람
1/9 (목) 독서 시작! 내일까지 1장을 읽을 예정입니다~ 밀리지 않고 잘 읽을 수 있기를...
송이야
안녕하세요. 함께읽는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고 따뜻합니다. 처음엔 조금 빠르게 읽고 일주일쯤 쉬었다가 다시 한 번 더 읽어야하지 않을까 싶은 글입니다.
송이야
우리에겐 그저 한 번의 노을일 뿐인데 오늘의 하루살이들에게는 평생 한 번뿐인 노을이겠군.
『타임 셸터 -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작』 P. 29,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지음, 민은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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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야
“ 내 말을 믿으라고, 언젠가, 머지않아,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과거로 돌아가기 시작할거야. 기억을 기꺼이 '잃기' 시작할 거라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과거라는 동굴에 숨기를, 돌아가기를 원하는 때가 올거야. ”
『타임 셸터 -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작』 P.62-63,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지음, 민은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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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야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을까?
『타임 셸터 -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작』 P.76,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지음, 민은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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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읽는사람
1/11(토) 예정보다 하루 밀렸지만 무사히 1장을 읽었습니다. 일종의 과거 사냥꾼으로 가우스틴의 조수로 일하는 '나'와 가우스틴이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위해 과거를 재현한 클리닉을 열었는데요. 1장에서는 그 타임 셸터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로 다루어졌습니다.
저는 제2차세계대전의 그늘이 드리워진 유럽에서 과거로 돌아간다는 발상이 불안하게 느껴졌는데요. 읽기 전에는 재기발랄한 우화같은 느낌이려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읽으니 슬픔의 정서가 압도적이라고 느껴졌어요.
2장에서는 더욱더 겉잡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도 듭니다!
센스민트
1장 다 읽었는데 사건 전개보다 주인공의 시간과 기억에 관한 사유의 흐름에 포커스를 맞춘 다소 생소한 철학적인 문체에 적응하느라 전 조금 힘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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