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 2.1 / 2부]
2부-1. 책을 아직 많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밀리의 서재로 📙 읽기] 15. 급류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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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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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꼬리별님의 대화: [1.30 - 2.1 / 2부]
2부-1. 책을 아직 많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수면에서 나오려 하지 말고 숨 참고 밑바닥까지 잠수해서 빠져나와야 돼.'
와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려면..
도담과 해솔이 마주한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요히 바닥을 딛고 물 위로 떠오르기 까지..
공유하고 있는 아픔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바닥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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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마을의 모두가 수사관이 됐고 모두가 작가가 됐다. 오락거리가 없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안줏거리였다. 죽은 자는 말이 없었다.
『급류』 <급류>, 정대건,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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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사람들은 그들이 기대한 만큼 비극을 겪은 사람이 충분히 망가지지 않으면 일부 러 망가뜨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급류』 <급류>, 정대건,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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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그럼 집에 누워만 있으라고? 가만히 있으면 그게 식물이지. 나무가 되는 건 나 죽으면 하라 그래라. 살아 있으면 움직여야지.”
『급류』 <급류>, 정대건 ,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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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왜 사랑에 ‘빠진다’고 하는 걸까. 물에 빠지다. 늪에 빠지다. 함정에 빠지다. 절망에 빠지다. 빠진다는 건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졌다.
『급류』 <급류>, 정대건,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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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꼬리별님의 대화: [1.30 - 2.1 / 2부]
2부-1. 책을 아직 많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아무래도 아픔이 있는 둘이다보니깐 떨어질 수 없다 생각하면서도 함께하면 또 아프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결말을 상상해보자면 헤어짐일 것 같습니다. 위에 새벽서가님께서 사람 멱살을 잡아 끌고가는 이야기라고 말씀하신게 정말 맞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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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읽을 책은 쌓여있는데 모두 무거운 책들이네요ㅠ
머리 식힐겸 후딱 읽고 싶은데 혹 이것도 무거운 내용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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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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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2부-2.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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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오뉴님의 대화: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읽을 책은 쌓여있는데 모두 무거운 책들이네요ㅠ
머리 식힐겸 후딱 읽고 싶은데 혹 이것도 무거운 내용은 아니겠죠?
아직 결말을 보지 못했지만.. 그렇게 무거운 이야기 같진 않고 멱살잡고 끌고가는 이야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방금 2부 시작했는데 살짝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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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꼬리별님의 대화: 아직 결말을 보지 못했지만.. 그렇게 무거운 이야기 같진 않고 멱살잡고 끌고가는 이야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방금 2부 시작했는데 살짝 우울하네요..
2부가 책 전반에서 가장 무겁고 우울하긴 했어요. 나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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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새벽서가님의 대화: 2부가 책 전반에서 가장 무겁고 우울하긴 했어요. 나아집니다. ^^;
지금은 좀 나아졌네요! 이미 오셨으니 나가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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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오뉴님의 대화: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읽을 책은 쌓여있는데 모두 무거운 책들이네요ㅠ
머리 식힐겸 후딱 읽고 싶은데 혹 이것도 무거운 내용은 아니겠죠?
저도 지금 책이 왔어요~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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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siouxsie님의 대화: 저도 지금 책이 왔어요~함께 해요~!
2부 다 읽었는데 전개를 예상할 수 없습니다ㅠㅋㅋ
궁금한데 다음주까지 또 잘 묵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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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꼬리별님의 대화: 2부 다 읽었는데 전개를 예상할 수 없습니다ㅠㅋㅋ
궁금한데 다음주까지 또 잘 묵혀볼게요
얼른 다른 책 읽으세요! ㅎㅎ
GoHo
“ 도담은 불행의 크기를 다이아몬드라도 되는 양 자신의 것과 남의 것을 비교했다. 도담에게는 여전히 자신이 가진 불행이 가장 크고 가장 값졌다.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116 ”
『급류』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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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1부는 급류..
2부는 살얼음판..이네요..
"우린 애인이 아니라 채무 관계 같아. 서로 빚진 사람들 같다고."
도담의 말이 너무 시리네요..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에 같은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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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니
그건 왜 그런 걸까? 하고 해솔이 물으면 도담은 정말 왜 그런 건지 궁금해졌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많은 것을 해솔은 당연하 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급류』 25p,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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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니
도담은 창석의 어설픈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엄마가 자기가 할 몫을 아빠에게 조금씩 시키는 것 같아서 싫었다. 엄마의 잔소리가 영원히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급류』 53p,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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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GoHo님의 대화: 1부는 급류..
2부는 살얼음판..이네요..
"우린 애인이 아니라 채무 관계 같아. 서로 빚진 사람들 같다고."
도담의 말이 너무 시리네요..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에 같은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는 건데..
살얼음판!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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