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서가님의 대화: 저는 못참고 계속읽어서 오늘 새벽 출근 전에 3부까지 마무리했어요. 아무래도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책 완독할 것 같아요
이번에도 기간 설정에 실패하였습니다,,
새벽서가
꼬리별님의 대화: 이번에도 기간 설정에 실패하였습니다,,
연초에 읽다가 모임 시작하면 읽자 싶어서 꾹 참고 기다렸는데, 첫장부터 다시 시작했지만 결국 히루만에 완독했습니다! 기간 설정이라는게 사실 소설을 읽을 때는 무의미하지 않나 싶은 생각을 종종합니다. 모임이라는 특성상 진도표라는게 필요하긴 하겠지만, 이렇게 사람 멱살을잡아 끌고 가는 이야기를 만나면 기다렸다가 읽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
꼬리별
새벽서가님의 대화: 연초에 읽다가 모임 시작하면 읽자 싶어서 꾹 참고 기다렸는데, 첫장부터 다시 시작했지만 결국 히루만에 완독했습니다! 기간 설정이라는게 사실 소설을 읽을 때는 무의미하지 않나 싶은 생각을 종종합니다. 모임이라는 특성상 진도표라는게 필요하긴 하겠지만, 이렇게 사람 멱살을잡아 끌고 가는 이야기를 만나면 기다렸다가 읽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
저도 읽고싶음 을 달래려 다른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막 너머 읽고 빛의 구역 읽고 있는데 재밌어요..ㅋㅋㅋㅋㅋ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 - 2022년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한국과학문학상 만장일치 대상 수상작. 기후 위기 시대의 식량 위기라는 환경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한 공동체 내에서 권력이 배분되고 행사되는 정치적인 문제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 인간의 본모습을 투명할 정도로 신랄하게 들여다 본 작품이다.
빛의 구역“악력이 대단하다”(김성중) “밤새도록 멈추지 못하고 읽었다”(김보영)는 평과 함께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신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힌 김준녕이 신작 SF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이 인간 본질에 관한 질문을 던진 작품이었다면, 『빛의 구역』은 삶과 생존이라는 거대한 관념에 맞서 나름의 답을 도출하려 애쓴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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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꼬리별님의 대화: 저도 읽고싶음을 달래려 다른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막 너머 읽고 빛의 구역 읽고 있는데 재밌어요..ㅋㅋㅋㅋㅋ
저는 항상 병렬독서를 해서 몇 권의 책을 동시에 읽고 있는데도 결국 기다렸다가 읽는건 실패했네요. ㅎㅎ
꼬리별
새벽서가님의 대화: 저는 항상 병렬독서를 해서 몇 권의 책을 동시에 읽고 있는데도 결국 기다렸다가 읽는건 실패했네요. ㅎㅎ
저도 내일부터 후딱 읽어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1.30 - 2.1 / 2부]
2부-1. 책을 아직 많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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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꼬리별님의 대화: [1.30 - 2.1 / 2부]
2부-1. 책을 아직 많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수면에서 나오려 하지 말고 숨 참고 밑바닥까지 잠수해서 빠져나와야 돼.'
와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려면..
도담과 해솔이 마주한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요히 바닥을 딛고 물 위로 떠오르기 까지..
공유하고 있는 아픔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바닥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물고기먹이
마을의 모두가 수사관이 됐고 모두가 작가가 됐다. 오락거리가 없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안줏거리였다. 죽은 자는 말이 없었다.
『급류』 <급류>, 정대건,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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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사람들은 그들이 기대한 만큼 비극을 겪은 사람이 충분히 망가지지 않으면 일부 러 망가뜨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급류』 <급류>, 정대건,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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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그럼 집에 누워만 있으라고? 가만히 있으면 그게 식물이지. 나무가 되는 건 나 죽으면 하라 그래라. 살아 있으면 움직여야지.”
『급류』 <급류>, 정대건 ,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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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왜 사랑에 ‘빠진다’고 하는 걸까. 물에 빠지다. 늪에 빠지다. 함정에 빠지다. 절망에 빠지다. 빠진다는 건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졌다.
『급류』 <급류>, 정대건,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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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꼬리별님의 대화: [1.30 - 2.1 / 2부]
2부-1. 책을 아직 많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아무래도 아픔이 있는 둘이다보니깐 떨어질 수 없다 생각하면서도 함께하면 또 아프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결말을 상상해보자면 헤어짐일 것 같습니다. 위에 새벽서가님께서 사람 멱살을 잡아 끌고가는 이야기라고 말씀하신게 정말 맞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ㅎ
오뉴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읽을 책은 쌓여있는데 모두 무거운 책들이네요ㅠ
머리 식힐겸 후딱 읽고 싶은데 혹 이것도 무거운 내용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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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2부-2.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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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오뉴님의 대화: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읽을 책은 쌓여있는데 모두 무거운 책들이네요ㅠ
머리 식힐겸 후딱 읽고 싶은데 혹 이것도 무거운 내용은 아니겠죠?
아직 결말을 보지 못했지만.. 그렇게 무거운 이야기 같진 않고 멱살잡고 끌고가는 이야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방금 2부 시작했는데 살짝 우울하네요..
새벽서가
꼬리별님의 대화: 아직 결말을 보지 못했지만.. 그렇게 무거운 이야기 같진 않고 멱살잡고 끌고가는 이야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방금 2부 시작했는데 살짝 우울하네요..
2부가 책 전반에서 가장 무겁고 우울하긴 했어요. 나아집니다. ^^;
꼬리별
새벽서가님의 대화: 2부가 책 전반에서 가장 무겁고 우울하긴 했어요. 나아집니다. ^^;
지금은 좀 나아졌네요! 이미 오셨으니 나가실 수 없습니다(?)
siouxsie
오뉴님의 대화: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읽을 책은 쌓여있는데 모두 무거운 책들이네요ㅠ
머리 식힐겸 후딱 읽고 싶은데 혹 이것도 무거운 내용은 아니겠죠?
저도 지금 책이 왔어요~함께 해요~!
꼬리별
siouxsie님의 대화: 저도 지금 책이 왔어요~함께 해요~!
2부 다 읽었는데 전개를 예상할 수 없습니다ㅠㅋㅋ
궁금한데 다음주까지 또 잘 묵혀볼게요
siouxsie
꼬리별님의 대화: 2부 다 읽었는데 전개를 예상할 수 없습니다ㅠㅋㅋ
궁금한데 다음주까지 또 잘 묵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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