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엽 겉질이 기능부전을 일으켜서 과잉성욕, 감정 격발, 현란하고 비논리적인 행위 등등 비슷한 행동을 드러내는 상황이 또 있다. 무슨 병이냐고? 병이 아니다. 꿈꿀 때가 그렇다. 우리가 렘 수면 중에 꿈을 꾸면, 이마엽 겉질은 쉬고 대신 꿈 작가가 제멋대로 날뛴다. ”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2장,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문장모음 보기
박진원
기대됩니다. 오늘 가입하고 첫 시작입니다. 새폴스키의 행동은 한번 읽은 적이 있으나 내용이 방대하여 잘 기억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일정에 맞춰 읽고 내용 정리도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전자책으로 읽습니다. 글씨를 키워서 읽기 때문에 페이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데 이 부분 확인 가능하도록 부탁합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연해
siouxsie님의 대화: 저희 회사에 저보다 10살 정도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 분들이 안경 안 쓰고 자꾸 얼굴이 안 보인다고 할 때마다 안경 쓰라고 핀잔을 줬는데, 이제 그 분들께 날렸던 화살이 고스란히 전부 저에게 와 꽂힙니다. 아직 얼굴이 안 보이는 단계는 아닌데, 위에 @장맥주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노안은 오는 순간 의심이 아니라 '확신'이 딱 들어요.
'안녕? 나 노안이야.'(흑백요리사 들기름 버전)
제약회사와 어떤 이해관계도 없지만, 리튠에서 나온 '눈 건강 비타민A 츄어블'이 저한테 잘 들었어요. 깨물어 먹는 거라 달달한 불량식품 먹는 것 같고요.
벽돌책방은 2024년 내내 동경(참여 버튼 몇 번 누를 뻔 하다가)하면서 정말 참여하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읽어야 할 책들이 산더미라 못 누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어쩌다 2주간의 독서모임 소강 상태를 맞이하여 흥겨운 마음으로 '참여신청' 버튼 누른 후, 이 책이 1000페이지가 넘는다는 걸 알고 '으악! 내 눈! 내 팔목' 했습니다. 지금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을 시작했거든요. 이 책을 본 저희 남편이 왜 국어대사전을 빌려 왔냐며....
그래도 @연해 님도 계시니 즐거운 마음으로 2025년의 벽돌책 두 권을 시작해 볼까 해요~ 우리 어깨동무해요~
으아, @siouxsie 님:)
벽돌 책 모임에서 수지님을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어깨동무 좋지요(덩실덩실). 지난번처럼 제가 팔짱을 꼈다가 흰털이 가득 붙어도 좋을 만큼요(수지님의 하얀 옷이 너무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노안에 대한 말씀도 흥미롭...지 않고, 경건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저에게 다가올 미래라는 걸 인지하면서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의심이 아닌 확신이 들 때면, 이 방에서 나눠주셨던 모든 분들의 말씀을 하나하나 깊이 새기며(흑흑), '눈 건강 비타민A 츄어블'도 가만히 적어봅니다(끄적끄적).
1,000페이지에 놀라셨군요. 사실 저도 그래요(하핫). 제 지인 중에 이 책을 읽은 분이 계신데요. 당시에 그분은 책이 너무 무거웠던 나머지 정성스레 쪼개서(?) 들고 다니셨다는 후일담을 전해주셨죠(저도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나서야 그 책이 이 책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수지님의 눈과 팔목에도 심심한 응원을 전하며, '국어대사전'이라는 용어에 또 한 번 폭소하고 갑니다(종이인형님 잘 지내시죠?).
2025년의 첫 모임도 수지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신이 납니다.
이 방에서도 우리 활발한 책 이야기 나눠보아요:)
borumis
stella15님의 대화: ㅎㅎ 사람마다 소망이 제각각입니다. 저는 관절이 안 좋은 편인데 잘 걷는 사람보면 부럽더라고요. 뭔가 자기 약해질 부분을 위해 여벌로 세포를 은행에 뒀다가 필요시 배양해서 쓰는 뭐 그런 획기적인 의술이 나와 줬으면 좋겠네요. ㅠ
ㅎㅎㅎ 워낙 어릴적부터 근시가 심해서..은행에 넣어둘 만한 세포가..;; 전 이제 그냥 포기하고 큰글자책과 오디오북을 미리 눈여겨보고 있어요 ㅎㅎㅎ 그래도 잠시만이라도 눈이 좋아지면 뜻하지 않은 선물처럼 기분 전환이 될 것 같아요.^^ 세렌디피티!
borumis
연해님의 대화: 오, 여기서 오닉스를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이 기기를 쓰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군요.
저는 (2018년에 출시된) 오닉스 포크프로로 e북 리더기에 입문했고, 작년에 고장나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크레마 모티프 쓰고 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요. 마스7은 두 분( @봄솔 @borumis )의 대화 덕분에 처음 알게 됐는데, 제가 몰랐던 종류가 많네요.
오 크레마 예전에 사운드 써보고 자꾸 버그가 생겨서 그 이후로 안 써봤는데 모티프는 좀 나은가보네요. 저도 한번 사면 고장날 때까지 쓰다보니 다양한 기종들은 많이 못 접해봤어요^^; 언젠가 킨들처럼 빨리 넘어가는 한글 e북 리더기가 나오면 바로 삽니다 ㅎㅎ
borumis
연해님의 대화: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번 책 소개가 유독 더 그래요.
이를테면 이 문장 "우리 2025년에도 벽돌 책을 함께 읽으면서 나를, 우리를 또 세상을 이해하고 좀 더 낫게 만들어 봅시다."
아니면, 이 문장도요.
"저는 18개월째 가이드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감동을 듬뿍 받습니다.
저두요!! ^^ 든든한 한 마디에요.
borumis
siouxsie님의 대화: 저희 회사에 저보다 10살 정도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 분들이 안경 안 쓰고 자꾸 얼굴이 안 보인다고 할 때마다 안경 쓰라고 핀잔을 줬는데, 이제 그 분들께 날렸던 화살이 고스란히 전부 저에게 와 꽂힙니다. 아직 얼굴이 안 보이는 단계는 아닌데, 위에 @장맥주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노안은 오는 순간 의심이 아니라 '확신'이 딱 들어요.
'안녕? 나 노안이야.'(흑백요리사 들기름 버전)
제약회사와 어떤 이해관계도 없지만, 리튠에서 나온 '눈 건강 비타민A 츄어블'이 저한테 잘 들었어요. 깨물어 먹는 거라 달달한 불량식품 먹는 것 같고요.
벽돌책방은 2024년 내내 동경(참여 버튼 몇 번 누를 뻔 하다가)하면서 정말 참여하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읽어야 할 책들이 산더미라 못 누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어쩌다 2주간의 독서모임 소강 상태를 맞이하여 흥겨운 마음으로 '참여신청' 버튼 누른 후, 이 책이 1000페이지가 넘는다는 걸 알고 '으악! 내 눈! 내 팔목' 했습니다. 지금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을 시작했거든요. 이 책을 본 저희 남편이 왜 국어대사전을 빌려 왔냐며....
그래도 @연해 님도 계시니 즐거운 마음으로 2025년의 벽돌책 두 권을 시작해 볼까 해요~ 우리 어깨동무해요~
흑백요리사 들기름 버전은 뭘까요..ㅎㅎㅎ
근데 정말 확신이 든다니 ...ㅎㄷㄷ
그래도 잠시 좋아지는 착각(?)이 든다는 말 외에도 여기서 이미 노안을 확신하고서도 이런 벽돌책 외에도 다독하시는 분들의 글을 덧글을 읽으니.. 다소 안심이 됩니다.
전 유일한 낙 중 하나가 독서인데 눈이 더이상 나빠져서 책을 못 읽게 되면 어쩌나..하고 미리 오디오북과 큰글자책을 사놓을까..고민했거든요.
책을 1도 안읽는 남편이 노안 때문에 못 읽는다고 하고서 웹툰과 각종 인터넷 기사들은 다 읽어보는 걸 보면 핑계였나..하는 생각도 들고..(이전 게시판에 쓰는 걸 놓쳤지만 워낙 뻥쟁이여서 2%는 거짓말일 것입니다 ㅋㅋ)
참,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12/31인가.. 전자책이 판매종료되었는데 종이책은 아직 있더라구요. (전 종이책도 판매종료된다는 얘긴 줄 알고 그날 바로 허겁지겁 사뒀는데;;) 손목 약한 노안 인구들을 위해 전자책이 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오구오구
오구오구님의 대화: 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흐미...... 두렵습니다 ㅋㅋ
@장맥주 저도 크레마s로 밀리랑 연결해서 보는데, 왠지 이런 비문학은 종이로 봐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근데 책을 펴니... 왠지 오디오 북이 필요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검색중인데... 왠지.... 책을 구매해서 tts인가, 그 듣기로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생각이.. 생각이... 그렇습니다 ㅠ
오구오구
소 피아님의 대화: 저는 리디페이퍼 프로 (7.8인치) + 킨들 (6인치?) 이 조합을 쓰고 있는 중인데, 향후에 범용기기를 마련해서 리디책+ 킨들책+ 리디셀렉트를 통합하고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 이북 리더기의 세계를 종종 검색합니다. 근데, 파고 들면 들수록.. 여기도 개미소굴.. 오닉스, 마스, 지구(?), 리디, 샘, 크레마.. 이 끝간데 없는 기기 브랜드 안에 또 다시 수많은 모델들이 자리하고 있구요, 내가 원하는 요소들을 - 화면 크기, 반응 속도, 저장 용량, 배터리 지속 시간, 물리키 위치 등등- 조합해서 모델을 추리고 나면, ‘그 모델 설탕 액정’ 같은 정보 출현!
여기 포스트 읽으면서 제가 이북에 그럭저럭 적응 잘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책 읽는 속도가 아-주 느려서, 이북 리더기 반응 속도가 거슬리지 않은가봐요.
저도 속도가 그저그래서... 괜찮은거 같아요 .. 저는 크레마s만 쓰고 킨들은 아이패드나 맥북에서 읽어요. 요즘 새로운 기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나이드니 소비욕구도 떨어지네요 ㅠ
YG
산책하는고래님의 대화: 신청은 했는데, 일정표는 제가 찾지 못하는건가요? 하루에 30페이지씩 읽기가 맞는 건가요? 예전에 사놓은 책이라 아싸!하고 신청은 했는데 이토록 두꺼운 책이라니..하며 당황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는고래 일정표 앞에 있어요. (하이라이트 표시해뒀어요.) 꼭 일정표대로 진행하는 건 아니고 제가 대충 가늠해본 일정이니 참고하세요.
연해
소피아님의 대화: 저는 리디페이퍼 프로 (7.8인치) + 킨들 (6인치?) 이 조합을 쓰고 있는 중인데, 향후에 범용기기를 마련해서 리디책+ 킨들책+ 리디셀렉트를 통합하고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 이북 리더기의 세계를 종종 검색합니다. 근데, 파고 들면 들수록.. 여기도 개미소굴.. 오닉스, 마스, 지구(?), 리디, 샘, 크레마.. 이 끝간데 없는 기기 브랜드 안에 또 다시 수많은 모델들이 자리하고 있구요, 내가 원하는 요소들을 - 화면 크기, 반응 속도, 저장 용량, 배터리 지속 시간, 물리키 위치 등등- 조합해서 모델을 추리고 나면, ‘그 모델 설탕 액정’ 같은 정보 출현!
여기 포스트 읽으면서 제가 이북에 그럭저럭 적응 잘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책 읽는 속도가 아-주 느려서, 이북 리더기 반응 속도가 거슬리지 않은가봐요.
오오, 소피아님의 큰 그림 너무 멋집니다. 이북 리더기의 세계를 종종 검색하신다는 말씀도요.
저는 처음 이북 리더기에 입문했을 당시 이것저것 많이 헤맸어요. 이북 리더기에 관련된 카페에도 가입했었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질문하는 글도 여러 개 올렸었는데요. 돌아오는 답변에 더 낙담했던 기억도 나네요(그분들이 쓰는 용어를 이해하는데만 한참 거리더라고요).
지금은 그 시기를 무사히(?) 지나고, 여차저차 이북 리더기에 잘 정착했지만, 말씀하신 개미소굴에도 공감합니다(알면 알수록 너무나 넓은 이 시장). 저는 단순한 사람이라 제가 딱 원하는 것만 갖춰지면 그 외의 것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요. 소피아님이 원하시는 요소들에도 가만히 끄덕끄덕했어요.
저도 느린 건 잘 모르겠고, 아쉬운 건 배터리 지속 시간과 메모 호환성 정도겠어요. 도서관에서 대출하는 책은 호환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앗 근데 이건, 제가 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줄 몰라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허허허).
딱 잘라 나눌 수 없지만 제가 책을 읽는 비중은 전자책 반, 종이책 반 정도인 것 같아요. 둘 중 뭐가 더 괜찮은지는 책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책은 전자책으로 읽고 싶고(특히나 이번 책은 무겁기 때문에) 또 어떤 책은 종이책으로 읽고 싶고(종이 책장을 손으로 하나하나 감각하면서 마음에 꾹꾹 눌러담고 싶은 글이라). 다 다르더라고요.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고 있는데, 소피아님의 정성스런 답변에 화답하고 싶은 마음이 다소 과했나봅니다(하핫).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흑백요리사 들기름 버전은 뭘까요..ㅎㅎㅎ
근데 정말 확신이 든다니 ...ㅎㄷㄷ
그래도 잠시 좋아지는 착각(?)이 든다는 말 외에도 여기서 이미 노안을 확신하고서도 이런 벽돌책 외에도 다독하시는 분들의 글을 덧글을 읽으니.. 다소 안심이 됩니다.
전 유일한 낙 중 하나가 독서인데 눈이 더이상 나빠져서 책을 못 읽게 되면 어쩌나..하고 미리 오디오북과 큰글자책을 사놓을까..고민했거든요.
책을 1도 안읽는 남편이 노안 때문에 못 읽는다고 하고서 웹툰과 각종 인터넷 기사들은 다 읽어보는 걸 보면 핑계였나..하는 생각도 들고..(이전 게시판에 쓰는 걸 놓쳤지만 워낙 뻥쟁이여서 2%는 거짓말일 것입니다 ㅋㅋ)
참,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12/31인가.. 전자책이 판매종료되 었는데 종이책은 아직 있더라구요. (전 종이책도 판매종료된다는 얘긴 줄 알고 그날 바로 허겁지겁 사뒀는데;;) 손목 약한 노안 인구들을 위해 전자책이 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아, 다윈 영 세 권으로 분권된 책도 있어요.
저도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번엔 짬이 안 날 것같아 신청을 못 했어요. ㅠ
stella15
도원님의 문장 수집: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이 있다. 여성이(압도적으로 여성이 많이 보이는 문제다) 의료계의 관심, 보살핌, 수용을 바라는 병적인 욕구 때문에 제 아이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
이름은 들어 본 것 같은데 그런 병인 줄 몰랐네요.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ㅎㅎㅎ 워낙 어릴적부터 근시가 심해서..은행에 넣어둘 만한 세포가..;; 전 이제 그냥 포기하고 큰글자책과 오디오북을 미리 눈여겨보고 있어요 ㅎㅎㅎ 그래도 잠시만이라도 눈이 좋아지면 뜻하지 않은 선물처럼 기분 전환이 될 것 같아요.^^ 세렌디피티!
😊
siouxsie
YG님의 대화: 사진을 올렸습니다.
와~ 체크도 할 수 있게 네모칸까지!
siouxsie
borumis님의 대화: 흑백요리사 들기름 버전은 뭘까요..ㅎㅎㅎ
근데 정말 확신이 든다니 ...ㅎㄷㄷ
그래도 잠시 좋아지는 착각(?)이 든다는 말 외에도 여기서 이미 노안을 확신하고서도 이런 벽돌책 외에도 다독하시는 분들의 글을 덧글을 읽으니.. 다소 안심이 됩니다.
전 유일한 낙 중 하나가 독서인데 눈이 더이상 나빠져서 책을 못 읽게 되면 어쩌나..하고 미리 오디오북과 큰글자책을 사놓을까..고민했거든요.
책을 1도 안읽는 남편이 노안 때문에 못 읽는다고 하고서 웹툰과 각종 인터넷 기사들은 다 읽어보는 걸 보면 핑계였나..하는 생각도 들고..(이전 게시판에 쓰는 걸 놓쳤지만 워낙 뻥쟁이여서 2%는 거짓말일 것입니다 ㅋㅋ)
참,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12/31인가.. 전자책이 판매종료되었는데 종이책은 아직 있더라구요. (전 종이책도 판매종료된다는 얘긴 줄 알고 그날 바로 허겁지겁 사뒀는데;;) 손목 약한 노안 인구들을 위해 전자책이 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흑백요리사에서 어떤 셰프님이 나오셔서 '나야, 들기름'이란 말을 아주 느끼하게 하셔서 저희집에서 잠깐 유행했었어요. ^^;;
근데 전자책은 편리하긴 한데, 읽은 책들을 삭제하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어딘가에서 데이터를 잡아 먹고 있을 텐데 '나의 서재'에 두기도 약간 거시기해서 최소한만 사서 보고 있긴 해요.
게다가 지금 전자책 기기가 맘에 안 들어서 나중에 모든 사이트 호환이 되는 걸로 사고 싶어요~!
siouxsie
stella15님의 대화: 아, 다윈 영 세 권으로 분권된 책도 있어요.
저도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번엔 짬이 안 날 것같아 신청을 못 했어요. ㅠ
저희 동네 도서관에는 다 합본책만 있더라고요. 근데 책이 넘 무거우니까 표지가 막 떨어지려고 하고, 책 중간이 쫘악 갈라져 있어서 다이아몬드 다루듯이 소중히 읽고 있습니다.
도원
장맥주님의 대화: 저런 내용의 공포 영화가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저도 무슨 공포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지, 실제로 저런 어머니가 있을 거라고는, 증후군 이름이 생길 정도로 여러 명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영화도 있었군요.. 상상해보면 넘 무서운 얘기네요. 어후.
borumis
장맥주님의 대화: 읽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님 유머 감각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앗 벌써~;; 그나저나 책상물림 학자라는 표현이 재미있어서 지금 읽고 있는 원서에서 찾아보니 academic egghead를 그렇게 번역했네요. 지금 저도 서문을 읽어보고 있는데 처음에 히틀러의 벙커로 잠입하는 판타지라든지 범상치 않은 이 분의 유머감각 덕분에 아무리 두껍다고 해도 금새 읽어갈 것 같은 기분입니다. 원래 관심이 많았던 neuroscience와 primatology 분야여서 그렇기도 하구요. 새폴스키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서가명강 북클럽ㅣ책증정]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를 편집자·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2025년 새해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센티브 이코노미>[책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2.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타오>를 이야기하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이런 주제로도 독서모임이?
혹시 필사 좋아하세요?문학편식쟁이의 수학공부! 50일 수학(상) 함께 풀어요.스몰 색채 워크샵프리스타일 랩을 위한 북클럽 《운율,서재》
명품 추리소설이 연극무대로~ (돌아온 연뮤클럽)
[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 애주가를 위한 큐레이션
[그믐밤] 30. 올해의 <술 맛 멋> 이야기해요.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하루키'라는 장르
[Re:Fresh] 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다시 읽어요.[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하루키가 어렵다면!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함께 읽기에이츠발 독서모임 16회차: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작법서 읽기]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함께 읽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김새섬의 북모닝, 굿모닝 ☕
[1월 북모 닝도서] 넥서스 - 하라리다운 통찰로 인류의 미래를 묻다[1월 북모닝도서] 빌드(BUILD) 창조의 과정 - 또라이 대처법까지 알려주는 아이팟의 아버지[1월 북모닝도서] TSMC, 세계 1위의 비밀 - 클립 하나에 담긴 보안[1월 북모닝도서] 레드 헬리콥터 - 숫자 뒤에 사람 있어요.[1월 북모닝도서] 다시, 리더란 무엇인가 - 역사 속 리더들에게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