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님의 대화: 저는 일부러 뉴스를 피하고 있어요. 근데 어디선가 버드 스트라이크는 원인이 아닐 거라는 전문가 얘기를 본 거 같습니다.
비행기 여행 자체를 비윤리적인 것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없앨 수는 없겠지만 환경과 생태계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도 부질 없이 해보네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가 유족들께도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비행기 한 대 당 배기가스가 자동차의 몇십 대라고 하던데 그것에 대한 영향 평가는 보도되지 않고 있지요. 하지만 우린 비행기가 없던 시절로 결코 돌아갈 수 없을겁니다. 그러니 윤리를 논한다는 게 과연 기능할지...
오도니안
장맥주님의 대화: 저는 일부러 뉴스를 피하고 있어요. 근데 어디선가 버드 스트라이크는 원인이 아닐 거라는 전문가 얘기를 본 거 같습니다.
비행기 여행 자체를 비윤리적인 것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없앨 수는 없겠지만 환경과 생태계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도 부질 없이 해보네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가 유족들께도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stella15 안녕하세요.
새해 첫 멘트를 별 생각 없이 날려봅니다.
일단, 지방마다 공항을 건설하려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부산이나 군산에서 지낼 때 비행기를 탈까 기차를 탈까 고민하던 때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가급적 기차를 타는 것이 맞았던 것 같아요. 비행기를 전혀 이용안할 수는 없겠지만, 저의 편의지향적 윤리관에 따르면 양의 문제이고 '가급적'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오도니안
장맥주님의 대화: 읽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님 유머 감각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책값이 만만찮아 좀 망설였는데 질러야 하나 봅니다. 유머는 중요하죠.
알맹이
정초 첫 행동으로 ‘ 참여 신청’ 버튼 눌렀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모임 참가자를 봐도 제 별명이 뭔지 모르겠네요.
올해는 자기효능감을 많이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알맹이
알맹이님의 대화: 정초 첫 행동으로 ‘참여 신청’ 버튼 눌렀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모임 참가자를 봐도 제 별명이 뭔지 모르겠네요.
올해는 자기효능 감을 많이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알맹이였군요…
소피아
연해님의 대화: 오, 여기서 오닉스를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이 기기를 쓰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군요.
저는 (2018년에 출시된) 오닉스 포크프로로 e북 리더기에 입문했고, 작년에 고장나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크레마 모티프 쓰고 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요. 마스7은 두 분( @봄솔 @borumis )의 대화 덕분에 처음 알게 됐는데, 제가 몰랐던 종류가 많네요.
저는 리디페이퍼 프로 (7.8인치) + 킨들 (6인치?) 이 조합을 쓰고 있는 중인데, 향후에 범용기기를 마련해서 리디책+ 킨들책+ 리디셀렉트를 통합하고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 이북 리더기의 세계를 종종 검색합니다. 근데, 파고 들면 들수록.. 여기도 개미소굴.. 오닉스, 마스, 지구(?), 리디, 샘, 크레마.. 이 끝간데 없는 기기 브랜드 안에 또 다시 수많은 모델들이 자리하고 있구요, 내가 원하는 요소들을 - 화면 크기, 반응 속도, 저장 용량, 배터리 지속 시간, 물리키 위치 등등- 조합해서 모델을 추리고 나면, ‘그 모델 설탕 액정’ 같은 정보 출현!
여기 포스트 읽으면서 제가 이북에 그럭저럭 적응 잘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책 읽는 속도가 아-주 느려서, 이북 리더기 반응 속도가 거슬리지 않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