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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달달북다07)》 함께 읽어요! (1/23 라이브 채팅!)
D-29
편집자향
푸린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동미가 가족들과 함께 수박을 나눠먹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그런 소소한 순간에 위안 받고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은가 싶어서요.
편집자향
수박 장면 저도 좋았어요! 수박은 혼자 먹긴 힘든 과일이잖아요. 그리고 함께 먹어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가족들과 모여서 와구와구 먹고 씨를 뱉어야 진짜 수박을 먹는 기분!
푸린
맞아요 그리고 수박이 있어야 비로소 여름인 느낌이죠 ㅎㅎ
예소연
맞아요. 큰 일을 치르고 나서 무언가를 다 같이 먹으면(ㅎㅎ)뭔가 굉장히 큰 기쁨이 몰려오는 것 같아요. 그게 바로 순간의 행복인가봐요.
편집자향
먹는다는 행위는 생존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어떤 순간을 함께 먹는(기억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순탄이
동미의 연애가 잘 되었으면 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동미와 석진이는 무사히(?)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편집자향
궁금!
예소연
사실 그 시절에는 별 시시껄렁한 이유로 이별과 연애를 반복하잖아요.(저만 그랬나요..) 그래서 저도 동미가 최대한 시시껄렁한 연애를 하기를 바랐어요 사실ㅎㅎㅎㅎㅎ정말로 작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수 있게!
푸린
앗 ㅎㅎㅎ 그래도 석진이와 동미는 서로에게 되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어른이 되어서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예소연
네 맞아요! 어렸을 때 그런 친구가 있었지, 그때 나에게 온전히 힘이 되어주었던 친구가 한 명 쯤은 있었지! 이런 느낌이랄까요?
편집자향
"정말로 작고 기억에 남는 추억" 너무 좋은데요..? 이런 거 다들 하나씩은(혹은 수십개...) 있잖아요!!
달콤한유자씨
동미와 석진이의 시시껄렁한 연애(!)가 너무너무 궁금한걸요*-* 상상속에서라도 알콩달콩한 둘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오지
석진이와 동미가...투투 정도는 챙겼기를.... ㅎㅎ
푸린
투투에 200원 주고 받던 추억.. 저만 있는 거 아니겠죠,,?!
예소연
저는 2000원 뺏긴 기억만 있네요...
푸린
헉 이런.. 😟😢
예소연
웃픈 추억입니다ㅎㅎㅎㅎㅎㅎ
편집자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투투!!
예소연
악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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