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달달북다07)》 함께 읽어요! (1/23 라이브 채팅!)

D-29
>_<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작업을 했어요.
재미있는 작업이셨다니 너무나 뿌듯하고 기쁜 일이에요 (❁´◡`❁)
취업 축하드려요!! 새해부터 바쁘실 것 같아요@.@...!! 책을 통해 만나던 작가님을 라이브채팅에서 뵈게 되어서 신기합니닷ㅎㅎ
저도 너무 신기해요! 취뽀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ㅎㅎ
하이틴 소설을 쓰기로 하셨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포인트가 있으셨나요?
제가 어린 시절에 느꼈던 감성을 최대한 살려보고자 노력했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은 2000년대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짓무른 복숭아처럼 달큼하고 시큼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표지에도 엠피스리가 있듯이 엠피스리로 노래를 듣던 그 시절,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신 이유와 복숭아가 짓무르는 냄새가 나는 여름이라는 계절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후각은 기억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각 신호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 또한 냄새를 통해 종종 시절을 떠올리곤 해요. 특히 여름에 나는 냄새를 맡으면 어린 시절이 떠올라요. 쓸쓸하게 놓인 농구대나 시골길의 벌판 같은 것들이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을 시골에서 보냈거든요. 그렇게 시골에서 학교를 오가며 주로 했던 건 엠피쓰리에 다운 받아놓은 소설을 읽는 일(ㅋㅋ)이었어요. 그래서 어린 시절 느꼈던 여름의 정취 같은 것들을 소설에 담아내고 싶었던 것 같아요.
맞아요!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왠지 청량한 여름..!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시골에서 보내셨다면 여름의 정취를 한껏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여름이 배경이라 전 너무 좋았네요. 그 시절은 땀냄새도 향기롭게 기억되는....(쿨럭... 작가님이 다운받아 읽으셨던 소설들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온갖 로맨스 소설과 판타지 소설이요...ㅎㅎㅎㅎㅎㅎㅎ
돌연 일어나는 돌풍같다는 게 로맨스의 커다란 매력인 것 같아요🩵 작가님의 이번 소설에서도 한걸음씩 성큼성큼 다가오는 사건들 사이에서 오묘한 로맨스가 느껴져(특히 석진이가 동미의 집에 놀러갈때요...!) 저도 모르게 두근거렸답니다🥰
악...그런 마음이 드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오 맞아요 오묘한 로맨스 ㅎㅎ 간질간질한..!! 석진이가 동미 집에 올 때 저도 아니 이녀석들이! 했답니다 ㅎㅎㅎㅎ
동미 어머니가 둘을 봤을 때 얼마나 화들짝 놀랐을지 상상하면서 혼자 웃었어욧ㅋㅋㅋㅋ
이제는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더라고요...ㅋㅋㅋㅋ(왜...)
갠적으루 엠피쓰리라는 소재와 여름이라는 배경 덕분에 몰입이 더 잘 됐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노래를 들을 수 있지만 그땐 엠피쓰리에 열심히 뭔가를 담아야 했으니까요ㅎㅎ 그런 부분이 뭔가 땀나고 축축한 여름과도 잘 어울렸던 거 같아요
파일 옮기느라 한 세월 걸리던 그 시절을 잊지 못해요...! 그만큼 취향도 많이 담겨 있었는데요..
맞아요 하나하나 다운받으면서 더욱 소중함과 애정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만큼 힘들게 담았으니까요 ㅋㅋㅋ
저는 아이팟 있는 친구들이 제일 부러웠더랬죠..
맞아요~!!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 엠피쓰리지만 그때 그 시절에는 항상 갖고 다녔던 소중한 친구였죠! 그래서 더 소설 속의 분위기에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증정] Beyond Bookclub 10기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 여러분의 처방책이 필요합니다.
결혼하는 같은회사 직원에게 선물할 책을 추천해주세요.수험생이 시집이 읽고 싶대요. 스무살 청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집을 추천해주세요.[책처방] 5.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을 추천받고 싶어요.
독서모임에선 책만 읽는다? 댓츠 노노!
혹시 필사 좋아하세요?문학편식쟁이의 수학공부! 50일 수학(상) 함께 풀어요.스몰 색채 워크샵프리스타일 랩을 위한 북클럽 《운율,서재》
2월 8일(토) 달오름극장에서 만나요.
[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2월 26일(수), 함께 낭독해요 🎤
[그믐밤X그믐클래식] 32. 달밤에 낭독, <일리아스>
2월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이달의 고전] 2월 『제5도살장』 함께 읽어요[이달의 고전] 2월 『양철북』 함께 읽어요[그믐밤X그믐클래식] 32. 달밤에 낭독, <일리아스>
책도 벽돌, 독자들의 대화도 벽돌!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9. <호라이즌>[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7. <노이즈>[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작품 말고 작가가 더 궁금할 때!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Re:Fresh] 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다시 읽어요.
illef의 깊이 읽기
AI 교과서(AIDT)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왕의 목을 친 남자 - 사형집행인 샤를 앙리 상송의 이야기
매달 만나는 젊은 작가의 달달한 로맨스 🧁
[북다] 《정원에 대하여(달달북다08)》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북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달달북다07)》 함께 읽어요! (1/23 라이브 채팅!)[북다] 《지나가는 것들(달달북다06)》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북다] 《빛처럼 비지처럼(달달북다05)》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북다] 《횡단보도에서 수호천사를 만나 사랑에 빠진 이야기(달달북다04)》
📩 닫히지 않는 편지 가게 글월
편지가게 글월 / 백승연 지음 (2024 런던 국제 도서전 화제작)[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편지 가게 글월] 서로 꿈을 이야기하며 안부를 전하는 글쓰기를 하고자 합니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SF 어렵지 않아요! 함께 읽는다면
[함께 읽는 SF소설] 03.키리냐가 - 마이크 레스닉[함께 읽는 SF소설] 02.민들레 와인 - 레이 브래드버리[함께 읽는 SF소설] 01.별을 위한 시간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