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호이 @드림북 @초야 @웅웅 많은 분들이 <페인트>를 제일로 꼽아주고 계시네요. ^^ 저도 동감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 입장에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죠!
다른 분들은 또 어떤 작품을 좋아하실지 궁금하네요.
[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D-29
HBE
화제로 지정된 대화
메롱이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운이 좋아서 100명 당첨자에 포함될 수 있었네요. 좀전에 책을 배송받았습니다. 소설 뒷장에 있는 정여울 님과 장강명 님의 추천사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대체 읽으면서 무슨 경험을 하게 될까 궁금해지더군요. 말씀주신 질문에 관해서는 부끄럽게도 테스터가 이희영 작가 님의 첫 소설입니다. 나름 꾸준히 책을 보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한국 소설 작가분들의 작품과는 거리가 먼 독서 생활을 하고 있던 거 같습니다. 그믐을 하면서 저의 편중된 독서 습관에 대해 소소하게 나마 반성하게 되네요. 21일 동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HBE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책이 잘 도착한 모양이군요! : ) 추천사를 두 분 모두 너무 잘 써주셨죠.. 원래 두 분께 뒷표지에 들어갈 만한 200자 이내의 글을 부탁드렸는데 정성스럽게 길게 써주셔서 본문에도 전문을 실었어요. 청소년 문학은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이미 그 시기를 떠나온 성인조차 매력적으로 읽을 만한 구석이 많답니다. 부디 즐거운 독서 경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도미니크
방금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할께요. 감사합니다~
HBE
잘 받아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부디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바나나
저는 이전작은 페인트 밖에 읽지 못했어요. 페인트는 부모로서 저를 좀 돌아보기도 하고, 매우 재밌기도 해서 중고생 아이들이랑 돌려가면서 읽었습니다.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HBE
역시 <페인트>로 이희영 작가님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주제의 책이어서 그런가 봐요.
이희영 작가님이 <테스터>를 쓰시게 된 계기가, 학교 선생님들께 '남학생들이 읽을 만한 책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으셨대요. 그래서 <테스터>를 (다른 누구보다도) 남고생들이 읽어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소문을 내야 할지 고민이랍니다. ^^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나나
어머 제맘을 읽으셨나봐요.저희집 중3아들이 집에 읽을책이 없다고 (책이 많습니다) 해서 제가 남자애들은 무슨 책을 좋아하나 고민하고 있던차였습니다. 저부터 얼른 읽고 아들에게도 권할게요~
HBE
남학생들을 위한 책이 적다는 게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네요. 부디 <테스터>가 아드님 마음에 들면 좋겠습니다. : ) 저희 편집부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소설이라고 보아서 타깃층을 넓혀 보았어요. 아마 바나나 님 마음에도 쏙 들 것이라고 예감합니다.
maymay
책 잘받았습니다. 표지부터 기대가 됩니다. 작가님의 책은 페인트만 읽어봤는데 이번 작품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쪼알
책 잘 받았습니다. 이희영 작가님 책은 빼놓지 않고 읽은 터라 이번 책도 기대됩니다!
매일그대와
책이 도착한, 기분 좋은 금요일입니다
주말에 푹 빠져서 읽어보겠습니다 ^-^
유니사랑
책 잘 받았습니다~ 이희영 작가님을 <페인트>라는 작품으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생각의 반전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네요. 얼마전 읽었던 <챌린지 블루>는 저의 학창시절때 기억이 몽글몽글 올라오는게 엄청 감성돋았어요. 이번 <테스터>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책식주희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페인트>를 보지 못했는데 다들 좋았다고 말씀하시니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테스터> 어떤 책일지 기대가 큽니다.
웅웅
책을 많이 받으셨네요~~ 저도 빨리 받아서 읽고 싶어요! 두근두근. 오늘 오려나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초록초록
안녕하세요? 어젯밤 책 잘 받았고, 조금씩 아껴읽으려 했는데 오늘아침 3시간 동안 다 읽었습니다!! 끊어읽을 수가 없는 이야기에요!!!! 주인공 시점으로 몰입해서 읽다보니 끝에가서 정말 헉 하게 되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한글자 한글자 아껴읽었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결국 인간은 자신의 눈높이로만 삶을 본다"고 하신 말씀이 가슴이 콕 박힙니다. <테스터>를 읽음으로써 저의 눈높이(가치관, 철학?)이 조금 넓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자본주의와 생명존중,,무거운 주제인데 술술 읽혔습니다. 술술 읽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여운이 긴 책이네요. <테스터>를 준비하고, 탈고하시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궁금해요~
웅웅
우와~ 3시간 만에 완독하셨다니 내용이 더더 궁금해지네요. 자본주의와 생명존중 등 정말 주제가 가볍지 않은데 어떻게 풀어내셨을지 궁금해요. 저도 곧 보고 후기 남겨볼게요~^^
HBE
안녕하세요. 벌써 완독하신 독자 분이 나오시다니, 감동입니다. 재미있게 읽 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은 구상부터 탈고까지 6개월이 채 안 걸렸어요. 그다음에 편집부와 두어 달 정도 내용 수정을 거쳤습니다. 그마저도 선생님께서 집중력을 위해 밤샘 하루동안 봐주시곤 했어요.
메롱이
프롤로그까지 읽었습니다. 1장 白 들어가기에 앞서 프롤로그의 설화로 구성된 인트로를 다시 읽어보게 되네요.
챠우챠우
어제 퇴근하니 책이 집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가제본된 책이 올줄 알았는데 완제품이 와서 놀랐습니다. 그믐 덕분에 모르고 있던 작가님을 한 분 더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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