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어머니를 향해 가볍게 미소 지었습니다.
"이제 쓸 이야기가 생겼어요."
어머니가 다가가 그의 얼굴을 가볍게 때렸습니다.
"빨리 깨지 않으면 너는 네 이야기 속에서 죽고 말 게다."
그는 의아하다는 듯이 놀란 표정으로 어머니를 쳐다봤습니다.
"어서 네 이야기 속에서 나와."
그의 어머니의 외침과 소환은 천둥 같았습니다.
"나오지 않으면 너는 네 이야기 속에서 죽고 말 거야." ”
『해가 죽던 날』 p.286,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