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이 계절의 소설_겨울]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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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JJF
정말 이 모임 덕분에 책 너무 흥미롭게 읽었어요. 책의 외연으로 확장하고 또 문장 하나 단어 하나로 파고들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금정연 님 제가 내내 궁금했던건데.. 이 책에 대한 화제를 던지실 때 이미 인터뷰나 그런걸 찾아보시고 던지신거였을까요? 뭔가 일신교 얘기도 그렇고 이 책 자체가 그렇게 유도해서 작가가 생각한 방향대로 이 책을 생각하게 된건지, 아님 정연님이 미리 준비하셔서 그렇게 된건지 해서요. 제가 혼자 이책을 읽었다면 과연 그런 쪽에 주의를 기울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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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즐 거운 경험이 되셨다니 저도 좋네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인터뷰는 제가 올려드렸을 때 그때 찾아봤어요. 다른 분께서 인터뷰 언급을 해주셔서, 아 나도 인터뷰를 찾아봐야겠구나 왜 그 생각을 못했지? 하면서요. 아무래도 모임을 이끄는 입장이다 보니 조금 더 꼼꼼히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오래 하다보니 어느 정도 훈련이 된 면도 있겠지요. 한 달 동안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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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욘
덕분에 폭이 넓어지는 독서를 할 수 있는 팁들을 많이 얻은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들도 같이 읽어 볼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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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space
@욘욘 님 말씀처럼 '폭이 넓어지는 독서'(전 거미줄 같은 책읽기라고 합니다만 ㅎ)를 누려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작가님이 알려주신 마르케스 자서전의 구절은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추천하신 다른 책들도 잘 쟁여두었네요. 여기서 실제도 아닌 '허구'(그게 우열의 문제도 아니지만요)에 대해서 우리가 이렇게 '같이 이야기' 나누는 것 자체가 초반에 눈여겨 봤던 '인위'의 한 형태인 것 같아서 새삼 놀랍고 재미있고 그렇습니다. 약칭, 이름짓기, 이야기 만들기, 책 읽기, 인용하기, 각주 달기, 쓰기, 그리고 문학과 예술, ... 굳이 무겁고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 다소 헐렁하지만 보다 폭이 넓은 '인위'라고 한 의도... EF도 결국은 닐에게 배우로서 익숙한 '인위'를 통해서 이 세계와 역사를 잇고 덧대고 일고 쓰라고 소중한 공책들을 물려주면서 에둘러 가르친 건 아닌지.... 곰곰 생각해봅니다. 멋진 선생 EF의 성공한 조언이라고 봅니다. 결국 누구에게나 외로울 이 세계를 견디는 방법 하나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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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저도 함께 읽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다른 책들도, 만약 제가 혼자 읽었다면 그런 책들과의 연결성을 굳이 찾진 못했을 것 같아요. 함께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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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모임 기간 동안 꾸준히 접속하긴 했는데 의견을 별로 피력하지 않아 존재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잘 정리해서 댓글 써야지 했더니 어느새 모임 막날이네요. ㅎㅎ 연휴동안 SNS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금정연 평론가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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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의견을 많이 안 남겨주셨어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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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문화재단
한 달 동안 이 계절의 소설 그믐 모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더욱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시작 전에 공지했던 대로 우수 참여자 3명(매주 댓글 1회 이상)에게 추첨으로 소전서가의 신간을 선물로 드립니다.
선정된 분들께는 개별 연락드릴 예정이니, 설 연휴 이후에 그믐 알림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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