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에드바르 뭉크의 삶과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ㅎㅎ 생각해 보니 저도 이 북클럽에 참여해 주신 다른 분들처럼 1부를 읽었을 땐 놀람의 연속이었던 것 같네요^_ㅠ...! 감정은 너무 순간적이고 주관적이라 그동안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짜증난다'고만 퉁쳐서 느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저도 제 감정을 한 걸음 떨어져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조금 더 나를 사랑하고 다독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랄까요?
[다산북스/책 증정]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을 저자&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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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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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훈
일본 여행 중이라.. 정신이 없네요. 출발 전 반 고흐 파트를 읽어보고, 좀 가슴이 아팠던 기억입니다. 인생은 우리가 꼭 바라는 데로 흘러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반 고흐의 삶이 그림에 스며들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화가의 아픔과 고통이 다른 이들을 위로 할 수 있다면 존재의 또 다른 이유가 될 듯 하네요. 따뜻한 라테가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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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희
@제임스훈 여행하시는 곳이 눈나라 삿뽀로 같은 곳이라면 부럽습니다. 오겡끼데스까~~ 휴스턴은 이번주가 올해 첫 추위고 눈대신 비가 추적거리는 밤입니다.
맘대로 된다면 인생이 아니겠지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고흐는 성공했습니다. 다만 때가 안 맞아주었을 뿐이죠.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 하고 눈을 감지ㅡ않았을까요?
여행 잘 마치시고 무사 귀국을 기원합니다
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