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을 저자&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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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데 어떻게 진행되죠?
1월 6일 책 모임이 시작됩니다! 이 전에는 책을 준비하거나 미리 읽어보거나 하는 시간을 가지구요! 6일 시작할때는 진행해주시는 분께서 책에 대한 질문이나 느끼는 점등을 가지고 채팅으로 이야기를 나누시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번 북클럽 담당 편집자입니다! 물고기먹이님께서 먼저 친절하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본격적인 모임은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총 4주간 한 부씩 함께 읽을 예정이에요! 각 부에 대해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하신 점은 없으신지 자유롭게 댓글로 생각을 나눠주시면 됩니다! 작가님께서도 함께 참여해 주실 예정이라 아마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작가님께서 답변해 주실지도...ㅎㅎ!! 아무쪼록 즐겁고 편안한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를 떠나, 멍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아트테라피의 위력이 느껴질 것 같아요.
책을 신청 했는데.. 아직 안 오네요... 빨리 와야 할턴데.. 기대가 됩니다.
방금 받았습니다. 너무 설레네요.
오옷!! 무사히 책이 배송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 제가 책을 담당하며 받았던 따스하고 단단한 위로들이 이번 북클럽을 통해 dulce06님께도 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하고 또 평온하게 북클럽을 함께해 주세요☺️
서류에 파묻히려는 찰나 동아줄처럼 선물이 도착하였습니다~ ㅎ 덕분에 책눈 팔며 잠시 쉽니다~ 감사합니다~ ^^bb
책잘받았습니다. 감사히 소중히 읽겠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들은 가장 어두웠을 시간에 생에 대한 애착과 감각을 예리하게 벼리며, 그 인고의 시간에 대한 증거를 그림에 담아냈다. p9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 - 삶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질 그림 속 심리학 윤현희 지음
반 고흐가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들은 잘될 수밖에 없다고 믿었듯 나 또한 그렇게 믿는다. 대상이 무엇이든 사랑하는 마음은 진실을 담고, 진실과 성의를 담은 결과물은 울림을 가지게 마련이다. 그림이건 일이건 사람과의 관계건 말이다.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 - 삶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질 그림 속 심리학 p.25, 윤현희 지음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들은 잘될 수밖에 없다. 라는 마음이 위로가 되어 읽힙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사랑과 열정이 그에게 물질적 성공을 가져다 준 것은 아니었지만, 그가 우리에게 남긴 그림들을 바라보면 이상적으로 보이는 저 문장이 진실이 되어 다가옵니다.
저 또한 그 문장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사랑이 위대한 이유 중 하나도 그 때문이겠죠. 반 고흐의 그림엔 붓질 하나하나 자기 삶과 인간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것 같아요 : )
농부가 들판을 쟁기질하는 것처럼 반 고흐는 물감으로 캔버스를 쟁기질했다. 영국의 미술비평가 존 버거는 반 고흐가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 만물에 최선을 다해 사랑을 새겨 넣었던 방식이 아마도 신이 세상을 창조하던 손과 같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p24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 - 삶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질 그림 속 심리학 윤현희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 )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 그믐 북클럽 모임지기입니다😊 정신없던 연말이 지나고 2025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엔 바라시던 일들을 다 이루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모임이 그 첫 단추가 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오늘부터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 1주차 모임이 시작되었는데요, 1주차엔 1부에 담긴 빈센트 반 고흐 / 에드바르 뭉크 / 페더 세베린 크뢰위에르 / 에곤 실레를 함께 읽습니다📖 저는 두 명의 화가에게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요, 바로 빈센트 반 고흐와 에곤 실레였어요. 빈센트 반 고흐의 삶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반 고흐의 삶이 색을 통해 그림에 담겨 있다는 사실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삶에 고통받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삶을 사랑했던 화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에곤 실레는 디터 베르너 감독의 영화로 처음 접했던 화가였는데요, 그때 그의 그림을 처음 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그 그림에 담긴 실레의 삶과 그러한 삶을 살아야 했던 그의 마음을 알고 다시 들여다 보니 그림이 다르게 느껴져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충격보다는 슬픔이 더 크게 느껴졌달까요...? 😢 여러분은 이 네 명의 화가와 그들의 그림에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편안하게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 ) 마침 작가님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와 관련하여 혹시나 관람하러 가시는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예전에 진행하신 온라인 강의 링크를 공유해 주셨어요! → https://band.us/page/75133358/post/176 강의를 보신 뒤 관람하시면 조금 더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요? 😊
삶은 무균실이 아니라는 사실은 새삼 말할 것도 없는 진실이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마음의 상처를 하나씩 늘려가는 일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남몰래 앓았던 상처와 슬픔, 좌절, 당혹감올 웅크린 채 숨죽이고 있는 어린아이를 하나씩 품고 산다.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 - 삶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질 그림 속 심리학 p.113, 윤현희 지음
1부의 화가와 그림들은 그림을 통해 제가 위로를 받기보다는, 그들을 몰랐던 제가 그들의 그림을 보면서 위로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심란하고 불안한 마음을 어딘가에 몰입하면서 치유를 한다는 내용에서 화가들은 그림에, 누군가는 청소, 누군가는 요리, 누군가는 쇼핑...그리고 저는 독서나 운동에 몰입을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부의 주제가 '아무도 나를 이해해줄 수 없을 것 같은 날에' 인데요...결국에는 그림들을 통해서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1부에서 4부로 가는 목차는, 삶에서 받았던 많은 고통을 그림으로 눌러 담은 화가들에서 시작해 그림을 통해 희망을 보고 삶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찾은 화가들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통으로 '치유의 미술관'의 문을 연 독자 분들이 문을 닫고 나올 땐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고통에서 치유로 가는 과정을 구현해 보고자 한 의도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던 화가들을 좀 더 앞에 배치함으로써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몰랐던, 혹은 나도 외면하려고 했던 내 안의 상처와 결핍을 마주해 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했습니다 : )
오! 뭔가 스토리가 있는 전개 넘 좋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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