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인간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있다. 결국 모두 죽는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도 죽는다. 그러다 결국 열 사망, 즉 엔트로피가 최대가 되는 열평형 상태에 도달해 우주가 종말을 맞는 날이 올 테고, 그때가 되면 우주의 모든 변화가 멈추고 별들이 사멸하며 오로지 무한하고 생명이 없고 얼어붙은 텅 빈 공동만 남을 것이다. 그토록 요란하고 오만하던 인간의 삶도 영원히 무의미해질 것이다. ”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p13, 서문 첫단락,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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