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브런치보고 달려왔어요^^ 간신히 안착! 조금더 늦었더라면ㅠ 아찔합니다^^ㅋ "이야기의 탄생" 지금 주문하러 갑니다아=33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
D-29
글음악감자튀김
이기원
@상상혁명 프로젝트 중간에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ㅎ
목연이상미
저 오늘부터 살살 읽어보렵니다
이기원
@목연이상미 네... 살살 읽어보세요. 급하게 읽으시면 체하실 수도 있는 책입니다.
yh
미리 책 다 읽어보겠습니다ㅎ
이기원
@yh 오... 미리 읽고, 글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토마토튀김
@이기원 ㅎㅎㅎ 1월1일이 벌써 내일이네요.
영글음
여기는 영국 스코틀랜드 입니다! 책은 이틀 전 이북으로 구매했고요,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일이 손에 잘 안 잡히지만 책이 저의 도피처가 되어주네요.
이기원
@영글음 우와... 스코틀랜드... 우리 모임은 세계적인 모임이군요. ㅎㅎㅎ
김예지
우와 기대됩니다!
이기원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ㅎ
켄로치
저도 책 읽고 있습니다. 좀 쉽진 않습니다. 아직 흥미를 붙이진 못했지만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읽어보겠습니다.
이기원
일단 챕터 1을 극복해 내면 그 다음은 좀 수월합니다. ㅎㅎ 홧팅입니다.
이기원
안녕하세요, 스토리를 사랑하는 여러분!
드디어 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단순히 다사다난했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시기인 12월에 마주했던 사건들은 우리에게 충격과 슬픔, 때로는 공포까지 안겨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내고, 서로를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순간들은 분명 우리에게 큰 의미로 남아 있을 것이고, 우리를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된 25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각자 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살아가며,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스토리 탐험단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야기는 단순히 즐기고 소비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과 세상을 깊이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온라인 독서모임 그믐에서 1년 동안 진행하는 스토리 탐험단 시즌 1에서 우리는 스토리 세계에서 흠뻑 빠지게 될 것이고, 이 프로젝트가 끝나는 12월에 우리는 세상을 통찰하는 심미안을 갖게 될 거라 믿습니다.
원래는 10명 정도로 시작하려 했으나,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의 참여해 주셔서 2백명이 넘는 매머드급 스토리 탐험단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책을 같이 읽는 벗들이 많을수록 그 독서의 즐거움은 배가될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 어려운 책이지만,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서슴없이 올려주시고, 그 부분에 대해 스토리 탐험단 집단지성이 이해를 돕는 글을 올려주신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문장들을, 설사 그것이 중복된다 하더라도, 올려주시면 반복학습을 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장르 소설 모임에서는 스포일러가 절대 금지이지만, 이곳에서는 적극 장려임을 숙지해 주세요.
그리고 시즌 1을 진행하는 동안 매번 어려운 책을 선정하지 않을 겁니다. 쉽고 재미있는 책, 여러분들이 한 번쯤 읽었을만한 그런 책들도 넣어서 약간은 ‘거저 먹는’ 달도 있을 것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토리 탐험단 시즌 1 첫번째 여정은 이미 여러분이 구입하신 <이야기의 탄생(The science of storytelling)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작법서가 아니라, 왜 이야기가 인간에게 중요한지, 그리고 훌륭한 이야기를 구성하는 원리가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때문에 일단 이 책을 읽고나서, 기존에 가지고 계신 여타의 작법책들을 읽게 되신다면 이전보다 훨씬 쉽고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이 책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 만들어진 세계(Creating a world)
인간 두뇌가 어떻게 이야기를 이해하고 창조하는지에 대한 탐구.
2 장: 결함있는 자아(The Flawed Self)
이야기의 주인공과 인간 본성의 결핍 및 심리적 갈등에 대해 다룸.
3 장: 극적 질문(The Dramatic Question)
갈등과 긴장감이 이야기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임을 설명.
4 장: 플롯과 결말(Plot, Ending and meaning)
클라이맥스와 결말이 독자에게 어떤 의미와 감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
결국, 모든 이야기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입니다.
이 책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게 되시길 바랍니다.
쿨쿨
안녕하세요. 시작합니다
이기원
홧팅입니다!!!
음악
안녕하세요. kindle에 구입해놓았던 원서가 있어 고민 끝에 참석합니다! :)
비록 모국어가 아닌 원어로 읽는 터라 조금 더디겠지만 열심히 따라가며 참여해보겠습니다.
좋은 모임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하이브리드
원서로 읽으면 좀더 명징하게 이해될 듯합니다^^
책먹는사라
이제 시작이네요. 저는 지금에서야 읽기 시작했는데요 아직은 낯선 분야인지 읽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분량은 자유로 읽으면 될까요?
이기원
@책먹는사라 분량은 개인적으로 정하세요 ㅎㅎ 300페이지 가량 되는 책이니만큼 하루에 최소 10페이지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앗! 그믐은 29일입니다. 넉넉잡고 하루에 15페이지는 읽으셔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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