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컬트 라는 시리즈 소설을 읽고 있어요. 3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2권까지 완독한 상태인데요, 스웨덴의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발생한 아동실종•살인사건을 수사해나가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입니다.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읽다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소설의 배경인 북유럽의 정치와 문화에 대해 간접적으로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합니다.
단지 한 명의 천재적인 주인공에 의해 사건이 해결되는 사이다 소설이 아니라, 1권에서부터 여러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차곡차곡 쌓이고 하나의 팀 안에서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며 협력해서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점이 몹시 흥미로워요. 그렇게 빠른 템포는 아니지만 점점 드러나는 사건의 전말에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고요한 연말 저녁, 집에서 몰입하며 읽을 만한 책으로 살며시 추천하고 싶어요☺️
컬트 1냉혹한 범죄에 맞서는 치열한 두뇌 게임. 스웨덴을 대표하는 작가 카밀라 레크베리와 멘탈리스트 헨리크 펙세우스의 환상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가 더욱 기묘한 수수께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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