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02.민들레 와인 - 레이 브래드버리

D-29
저는 컬트 라는 시리즈 소설을 읽고 있어요. 3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2권까지 완독한 상태인데요, 스웨덴의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발생한 아동실종•살인사건을 수사해나가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입니다.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읽다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소설의 배경인 북유럽의 정치와 문화에 대해 간접적으로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합니다. 단지 한 명의 천재적인 주인공에 의해 사건이 해결되는 사이다 소설이 아니라, 1권에서부터 여러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차곡차곡 쌓이고 하나의 팀 안에서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며 협력해서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점이 몹시 흥미로워요. 그렇게 빠른 템포는 아니지만 점점 드러나는 사건의 전말에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고요한 연말 저녁, 집에서 몰입하며 읽을 만한 책으로 살며시 추천하고 싶어요☺️
컬트 1냉혹한 범죄에 맞서는 치열한 두뇌 게임. 스웨덴을 대표하는 작가 카밀라 레크베리와 멘탈리스트 헨리크 펙세우스의 환상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가 더욱 기묘한 수수께끼로 찾아온다.
책읽을맛님의 대화: 책 먹는 법 을 읽었어요. 아주 얇은 책인데, 젊은 친구가 권해서 읽게 되었어요. 일단 처음엔 정말 글을 잘 쓰신다 생각이 들었어요.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아주 매끈한 구슬을 삼키는 느낌?! 앞뒤 문장과 잘 호응하고 잘 짜여진 진행이 정말 이렇게 글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렇게 쉽게 읽히는데도 글의 내용도 정말 좋았어요. 책 읽는 방법을 읽고 있는데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참으로 배우고 싶은 삶의 태도 였어요. 독서의 효용성에 대해 생각하던 즈음, 이렇게 책 읽기를 하면 정말 좋겠다 싶어요. 많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책 읽는 법에 대한 책이군요! 독서법에 정답은 없다지만 확실히 책의 장르나 종류에 따라 자신이 가장 몰입할 수 있는 독서 방식에 차이는 있더라고요. 저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데 소설은 끝까지 다 읽고 난 뒤 적는 게 편한 반면, 교양이나 지식/정보 전달이 목적인 책들은 중간 중간 메모하듯 적어야 기억에 잘 남더라고요. 그 외에도 문학은 확실히 저녁까지 먹고 난 후 조용한 8~9시 이후 저녁 시간에 읽어야 몰입이 잘 되었고요.
전 소설 중에는 얼마 전에 <해변에서>를 읽었어요. 1957년 작품인데 시대로부터 가까운 근미래에 소련과 중국, 나토간의 핵전쟁이 일어나 북반구가 무인지대가 되고 남반구 국가들만이 살아남아 문명을 유지한다는 소재입니다. 북반구의 방사능이 서서히 바람을 타고 남반구로 내려와 적도 아래의 국가들이 서서히 무너지는 묘사를 통해 소리도, 냄새도, 맛도 없이 다가오는 죽음의 압박감을 잘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머리로는 죽음을 이해하지만, 죽음의 실체를 접할 수 없는 이들이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한 채 일상을 살아간다면 어떤 풍경일지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재난재해 상황을 가정한 많은 작품들에서 묘사되는 폭동, 방화, 아비규환의 상황이 아닌 서서히 꺼져가는 촛불처럼 문명을 유지한 채 사그라드는 사람들과 마을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시선을 잡아끌더라고요. 종말문학이나 방사능 아포칼립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해변에서'환상문학전집' 16권. T.S. 엘리엇의 시 '텅 빈 사람들'의 마지막 구절 '세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쿵 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에서 영감을 얻어 핵전쟁 후 방사능에 의해 멸망하는 세계와 최후에 이르는 인류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그린 네빌 슈트의 장편소설이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다들 성탄절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일정 공지대로 오늘부터 독서 모임을 시작하겠습니다. 각자 편한 속도대로 책 진도를 나가되 감상을 적거나, 책 내용과 감상을 공유하고 나누는 건 읽기 일정에 맞춰 진행하도록 할게요.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문장을 적어주셔도 되고, 인상깊은 대목이나 사건을 같이 얘기해봐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화씨451이 유명해지기 전에, 우연히 그 책을 읽고 이 작가에게 빠진 뒤로 단편집들을 모아오기 시작했는데요. 이 모임 덕분에 <민들레 와인>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네요ㅎㅎ 읽어보려 책도 주문해뒀습니다ㅋ
민들레 와인은 아직도 지하 창고에서 기다리고 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은 아직도 어두운 현관에 앉아 있다. 불 풍선은 아직 잊혀지지 않은 여름 밤하늘을 떠다니며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내가 그렇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민들레 와인 p.16,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애리 옮김
아버지가 가리키는 곳에는 잔잔하게 여름 바람이 불고 있었다. 바람은 유령 고래 같았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초록색 심연을 지나쳐가는 고래.
민들레 와인 p.23,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애리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책의 문장을 읽을 때 단어보다 이미지가 먼저 심상에 떠오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전 문장에서 묘사하는 마을과 자연의 풍경이 다음 문장이 이어지기 전에 머릿속에 계속 남아 이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책을 읽는다기보다 풍경을 본다는 감상이 계속 강렬하게 남네요. 위의 바람에 대한 문장처럼 상황을 묘사하되 구체적으로 단어를 나열하지 않으면서도 상상력으로 풍경을 머릿 속에 그려보게 하는 서술이 재밌네요. 마치 최소한의 밑그림만 그린 스케치북을 주고 독자가 각자 빈 공간을 채색하고 채워가라는 듯한 느낌입니다. 다음의 생각을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2장에서 더글러스는 가족과 숲에 들어갔다가 '그것이 이리로 오네!' 라거나 '그것'이 사라지거나 자신의 뒤에서 다가오고 있다고 계속 묘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 또는 뭘 표현한 거라고 보시나요? 2. 이 책에서 민들레 와인은 여름을 쭉 짜놓은 농축액처럼 묘사됩니다. 여러분에게는 민들레 와인처럼 계절을 상징하는 무언가가 있나요? 꼭 여름이 아니라 다른 계절이어도 상관없습니다.
1. 나는 살아있다는 그 느낌 아닐까요? 여름의 시작에서 숲 속에서 고양감을 느낀 끝의 깨달음 나는 살아있다. 그 충만한 느낌. 2. 메타세콰이어 열매. 가을 겨울이면 동네 길에 많이 떨어져 있어요. 몇개 주어다가 리본으로 묶어서 책장 위에 얹어 두거나 하죠. 발끝에 채이는 조그만 열매에서 한 계절이 지나감을 느낀답니다. 그런데 민들레 와인 맛은 어떨까요? 민들레 즙에 물을 넣고, 와인을 넣는지 안넣는지... 넣어서 와인이라고 표현하는 건지... 여튼 쓸 것 같은데.... 여름이 아닐 때 여름의 생명력을 빌리 듯 약처럼 쓰는 것 같아요.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책읽을맛님의 대화: 1. 나는 살아있다는 그 느낌 아닐까요? 여름의 시작에서 숲 속에서 고양감을 느낀 끝의 깨달음 나는 살아있다. 그 충만한 느낌. 2. 메타세콰이어 열매. 가을 겨울이면 동네 길에 많이 떨어져 있어요. 몇개 주어다가 리본으로 묶어서 책장 위에 얹어 두거나 하죠. 발끝에 채이는 조그만 열매에서 한 계절이 지나감을 느낀답니다. 그런데 민들레 와인 맛은 어떨까요? 민들레 즙에 물을 넣고, 와인을 넣는지 안넣는지... 넣어서 와인이라고 표현하는 건지... 여튼 쓸 것 같은데.... 여름이 아닐 때 여름의 생명력을 빌리 듯 약처럼 쓰는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IDXyfmBbyJM 민들레 와인(Dandelion Wine)을 찾아보니 소설에서만 나오는 소재가 아니라 실제로도 사람들이 만들어 먹는 와인이더군요. 색깔도 정말로 소설에서 묘사한 것처럼 영롱한 황금빛이네요. 민들레의 노란 꽃이 개화한 동안에 채집해서 노란 꽃잎 부분만 떼어내 설탕물과 라임/오렌지/레몬즙, 효모를 섞어 만든다고 하네요. 6개월에서 1년 동안 숙성시킨 뒤 꽃잎과 침전물은 걸러내고 와인만 마시는데 코로는 민들레의 향이 처음에 다가오고 혀로는 은은한 단맛과 과일의 새콤함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면 민들레는 워낙 여기저기 피는 꽃이다보니 서구권에서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흔한 술의 느낌으로 친숙한 이미지가 있나 보네요.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되살려서 만든 소설이라고 했는데 어쩌면 작가의 가족이나 마을에서도 실제로 민들레 와인을 만들던 기억이 있었나 봅니다.
은화님의 대화: https://www.youtube.com/watch?v=IDXyfmBbyJM 민들레 와인(Dandelion Wine)을 찾아보니 소설에서만 나오는 소재가 아니라 실제로도 사람들이 만들어 먹는 와인이더군요. 색깔도 정말로 소설에서 묘사한 것처럼 영롱한 황금빛이네요. 민들레의 노란 꽃이 개화한 동안에 채집해서 노란 꽃잎 부분만 떼어내 설탕물과 라임/오렌지/레몬즙, 효모를 섞어 만든다고 하네요. 6개월에서 1년 동안 숙성시킨 뒤 꽃잎과 침전물은 걸러내고 와인만 마시는데 코로는 민들레의 향이 처음에 다가오고 혀로는 은은한 단맛과 과일의 새콤함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면 민들레는 워낙 여기저기 피는 꽃이다보니 서구권에서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흔한 술의 느낌으로 친숙한 이미지가 있나 보네요.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되살려서 만든 소설이라고 했는데 어쩌면 작가의 가족이나 마을에서도 실제로 민들레 와인을 만들던 기억이 있었나 봅니다.
오~~~ 그렇군요. 와인은 포도만 연상해서... 유튜브 찾아 볼 생각은 못 했어요. 그래 그렇군요... 책에 묘사된 데로 만들면 이건 쓴 물일 뿐이에요. 민들레 꽃은 못 먹어봤지만. 뿌리와 잎은 먹어봤거든요. 써요 써~~ 위장약 이나 알러지 약으로 다려서 먹거나, 잎파리는 김치도 담가 먹긴 하시던데, 쓰더라구요. 작가가 민들레 와인에 대해 향수를 갖는 이유를 이해 할 것 같아요. 설탕이 들어가고 효모로 발효된다면, 달짝지근 해지겠죠. 그리고 그 노란색~~~ 한 여름의 노란 햇빛을 다시 보는 듯할 거에요. 작품을 이해하기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꽃에는 꿀이 있어서 달지도 몰라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 여름에 한 번 따 먹어 봐야겠어요.
1. 저는 2장에서 더글러스가 묘사한 '그것'이 처음에는 숲의 악령이나 정령처럼 무언가 초자연적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뒤의 장들을 읽으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아마도 더글러스가 숲에서 느낀 것은 청소년의 나이로 진입해가며 자의식이 형성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린아이로서의 동심이 남아있는 중첩 상태에서 세상을 보는 방식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숲'이라는 말은 포괄적이고 그 자체로 여러가지를 담고 있는 함축적인 말이라고 봐요. 거기에는 생태계도 있고 다양한 동식물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숲에 대한 어떤 기억이나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 그런 생각이나 감정은 경험과 자의식이 형성되면서 떠올릴 수 있는 개념들이라고 봅니다. 더글러스는 숲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을 흰 도화지가 물감을 빨아들이듯 모든 감각기관과 머리로 느끼고 받아들이며 숲을 이해한 것 같습니다. 풍경으로서의 대상이 아니라 숲 속에 있는 '나'와 자신 안의 '숲'의 연결을 인지했다고 해야 하려나요. 2. 전 여름이 올 때, 그리고 여름이 끝나갈 때를 상징하는 것으로 매미가 떠오르네요. 걷다가 매미소리가 들릴 때 즈음이면 '정말로 더운 계절이 왔구나' 라는 생각이 자주 스쳐갔습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습한 날에는 매미소리가 안 들리지만 햇빛이 내려쬐는 날에는 매미소리가 항상 들리더군요. 그리고 가을이 되면 매미는 안 보이고, 매미들이 나무 줄기나 잎 위로 올라와 벗어놓은 유충 껍질들이 눈에 띕니다. 그 껍질들은 가을까지는 여기저기 붙어있다가 어느 순간이면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 다 사라집니다. 저절로 떨어지는건지, 장마와 태풍이 쓸어가는지, 아니면 겨울이 오면서 배고픈 새들이 그 껍질이라도 먹는지 모르겠지만 말끔하게 모습을 감추더라고요. 지금도 언제나 매미껍질들의 행방이 항상 궁금합니다.
꽃들이 압착기 속으로 들어가는 지금 떠오르는 그 단어를, 온 세상이 하얀 겨울이 되어도 되풀이할 것이다. 입속에서 그 단어를 자꾸자꾸 되풀이할 것이다. 미소처럼, 갑자기 어둠 속에서 빛나는 햇빛처럼. 민들레 와인. 민들레 와인. 민들레 와인.
민들레 와인 p.37,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애리 옮김
음, 그는 일년 내내 운동화를 신는 캘리포니아 소년들을 동정했다. 그런 아이들은 발에서 겨울을 벗어 버리는 느낌, 눈과 비로 가득 찬 투박한 가죽 구두를 벗어 버리고 하루 종일 맨발로 달리다가 그 다음에 새 운동화를 신는 느낌, 맨발보다 훨씬 더 좋은 그 느낌을 모를 것이다. 새 운동화 속에는 언제나 마술이 있었다.
민들레 와인 p.44,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애리 옮김
2024년이 끝나고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에도 각자 원하는 목표, 하고자 하는 바를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어제랑 오늘에 걸쳐서 1장부터 10장까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읽었습니다. 특히 5장의 내용이 인상 깊었어요. "그해 들어 처음 신발을 벗고 풀밭 위를 뛸 때 여름이 느껴지기 때문에 새 운동화가 필요했다. 새 운동화의 느낌은 두꺼운 겨울용 가죽 구두를 벗고, 열린 창문으로 불어오는 찬 바람을 쐰 후 오랫동안 그렇게 있다가 다시 가죽 구두 속으로 발을 넣을 때의 느낌, 눈을 집어넣은 느낌이었다." (p.44) 여름의 생기와 생명력을 느끼기 위해 새 신발의 산뜻함이 필요한 더글러스의 생각이 '청소년에 근접한 아이'가 댈법한 이유라 재밌었어요. 자기 나름대로 세상과 사물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묘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랄까요. 이후에도 신발가게 노인과의 대화에서 주인보다 더 신발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갖고 오히려 손님이 주인을 설득하는 상황도 흥미로웠습니다. 신발을 받아 신고 한낮의 마을을 내달리는 더글러스를 보며 가게 주인이 들판에서 뛰어다니는 가젤 영양을 떠올리는 장면은 여러 의미가 담긴 것 같습니다. 더글러스를 통해 여름과 생명의 의미를 깨달은 것일 수도 있고, 늙어버린 자신과 달리 미래가 창창한 소년을 보며 다시 어릴 적 기억과 동심이 살아난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파는 신발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 표현이 아닐까 해석해봅니다. 여러분들은 1장부터 10장까지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이 어디였나요?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북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달달북다07)》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다산북스/책 증정]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을 저자&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정리해요 🙌
[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책[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영화, 드라마
🍷 애주가를 위한 큐레이션
[그믐밤] 30. 올해의 <술 맛 멋> 이야기해요.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 새해에도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7. <노이즈>[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4. <메리와 메리>[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2.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
⭐bookulove님의 별점 서평 블로그
24-098 | 유수연,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24-096 | 정다연, 다정의 온도24-095 | 데니스 루헤인, 작은 자비들24-093 | 이반 투르게네프, 사랑은 죽음보다 더 강하다
혼자 읽기 어려운 보르헤스, russist 님과 함께라면?
(9) [보르헤스 읽기]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1부 같이 읽어요(1) [보르헤스 읽기] 『불한당들의 세계사』 같이 읽어요(2) [보르헤스 읽기] 『픽션들』 같이 읽어요
'하루키'라는 장르
[Re:Fresh] 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다시 읽어요.[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하루키가 어렵다면!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함께 읽기에이츠발 독서모임 16회차: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작법서 읽기]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함께 읽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 채식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곳으로~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② 채식의 배신 (리어 키스)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① 채식의 철학 (토니 밀리건)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