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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는 SF소설] 02.민들레 와인 - 레이 브래드버리
D-29
달콤한유자씨
“ 그는 눈을 감았다. 6월의 새벽, 7월의 정오, 8월의 저녁이 끝나가고 끝났으며 영원히 사라졌다. 그의 머릿속에 느낌만 남긴 채. 이제 가을 전체가, 하얀 겨울이, 시원한 초록빛 봄이 지난여름을 결산할 것이다. 그리고 만일 그가 잊더라도 민들레 와인은 창고에 있을 것이다. 큰 글씨로 번호 매겨진 나날을 간직한 채. ”
『민들레 와인』
40장 p.370-371
,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애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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