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
D-29
보나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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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책 표지를 보니 영화 반칙왕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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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왕어눌하고 소심한 은행원 대호. 그는 하루걸러 지각에 실적도 저조하고 제대로 되는 일이라곤 하나 없다. 매일 그를 괴롭히는 부지점장의 헤드록은 정말이지 지긋지긋하다. 어느 날 찾아간 체육관에서 그는 반칙왕의 사진을 보고 흥분하며 얼떨결에 장 관장에게 레슬링을 배우겠다고 선언한다. 그렇게 시작된 고된 훈련 속에서 대호는 가슴 깊이 감춰 두었던 열정을 발견하고 링 위에서만큼은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에 불타오른다. 마침내 그는 최고의 테크니션 레슬러 유비호를 상대로 링에 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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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와 이 영화 스무 살 때 아주 재밌으면서도 애잔하게 본 기억이 나요. 소설 <쇼는 없다>도 영화 <반칙왕>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삶의 비애감이 묻어난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많은 이야기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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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크~ AFKN! 저는 그 시절 레스링은 본 기억이 별로 없고, 팝송을 좋아해 'Solid Gold'라는 쇼 프로그램을 좋아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덕화 씨가 '부탁해요~!'를 외치며 사회를 본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인가? 뭐 그런 프로와 비슷했죠.
제가 좋아하는 팝송 가수가 출연해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데 얼마나 황홀하던지. 매주 그거 하는 날만 기다렸습니다. 그게 목요일 날했나? 암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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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그 시절 향수 뿜뿜하는 책이랍니다 ㅋㅋ 다들 옛날 이야기 왕창 풀어놓는 모임이 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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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쇼는 없다>의 진행을 맡은 김하율입니다. 저는 지금 진행 중인 제 작품보다 이 작품을 더 기다렸어요.ㅎㅎ 읽 기 전에는 어떤 작품일까 궁금했고 읽고 나서는 많은 분들과 빨리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몸을 배배 꼬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야기거리가 풍성한 작품이에요. 책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소장가치 최곱니다. ^^ (내 책을 이렇게 좀 팔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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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릉
김하율 작가님과 함께 하니 너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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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제가 키는 작아도 한 든든하죠. ㅎㅎ 일본 여행 즐거우신가요? 양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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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작가님 ㅋㅋㅋㅋㅋ 신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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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제 신남을 느끼셨다니, 역시 물고기먹이님은 그믐의 고인물! 이십니다. ㅎㅎㅎ 혹시 찰스디킨스 모임에도 참여하고 계신가요? 우리 오프라인에서 한번 만나야 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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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으아 작가님 김혜나 작가님의 <술 맛 멋> 오프라인 행사를 신청하기는 했습니다!
막상 신청해놓고 보니....부끄러움과 쑥쓰러움과 버벅거림이 함께할 것 같은데 말입죠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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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아, 저는 그날 못 가는데! 우리의 만남을 운명이 방해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다른 모임에서 꼭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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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크으, 사실 저도 지금 진행중인 제 산문집 독서모임보다 <쇼는 없다> 독서모임을 더 기다렸습니다. 마음이 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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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릉
김하율, 김혜나 작가님 같은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이런 모임의 일원으로 동참하게 되어, 다행이고 영광스럽습니다.
느티나무
작가님의 책보다 다른작가님의 책을 홍보하는 모습에서 작가님의 유머가 너무 웃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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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제 남편이 저랑 결혼한 이유 : 웃겨서!
저는 나이가 들 수록 미모는 포기해도 개그는 포기 못하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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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릉
작가님의 개그,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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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집에 배꼽 두고 오십시요. ㅋ ㅋㅋ 아이고, 웃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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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릉
이 ‘배꼽’ 멘트는 <이 별이 마음에 들어> 풍 70년대 스타일 유머인데, 오랜만 들으니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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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츄베베
재밌게 읽고 있던 '이 별이 마음에 들어'의 김하율 작가님이 진행을 맡으셨다니 이번 수북탐독 모임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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