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ouxsie님의 대화: 근데 신기한 건 일본사람들이 피구왕 통키 몰라요;;;;그랑죠는 아는데
엄청 열심히 설명해도 겨우 아는 사람이 있을까 말까...한국에서는 피구 열풍을 불게 했다고 설명해도 구뤠? 정도예요. 다른 만화들은 얘기하면 바로 공감대 형성되는데 피구왕 통키는 영원한 수수께끼....
전혀 몰랐던 내용이네요! 일본이 애니메니션 강국인데다가 워낙 국민적인(?), 엄청난 서사를 가진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지금 와서 보니 일본에서 장수한 만화는 아닌 것 같네요 ^^ 일본이나 다른 외국 만화가 아니더라도 둘리, 달려라하니, 배추도사 무도사가 열일하던 옛날옛적에(은비까비 버전 아님ㅎㅎ)도 열심히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잊고 살았지만 비디오 테이프를 돌려서 트는 것처럼 갑자기 후루룩 그 시절들이 떠오르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