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

D-29
아린님의 대화: 책 표지를 보니 영화 반칙왕이 생각나요~
와 이 영화 스무 살 때 아주 재밌으면서도 애잔하게 본 기억이 나요. 소설 <쇼는 없다>도 영화 <반칙왕>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삶의 비애감이 묻어난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많은 이야기 나눠주세요^^
stella15님의 대화: 크~ AFKN! 저는 그 시절 레스링은 본 기억이 별로 없고, 팝송을 좋아해 'Solid Gold'라는 쇼 프로그램을 좋아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덕화 씨가 '부탁해요~!'를 외치며 사회를 본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인가? 뭐 그런 프로와 비슷했죠. 제가 좋아하는 팝송 가수가 출연해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데 얼마나 황홀하던지. 매주 그거 하는 날만 기다렸습니다. 그게 목요일 날했나? 암튼...ㅎ
그 시절 향수 뿜뿜하는 책이랍니다 ㅋㅋ 다들 옛날 이야기 왕창 풀어놓는 모임이 될 것 같아요 ㅋㅋ
김혜나님의 대화: 물고기먹이 님~~~ 2025년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수북탐독 시리즈가 다가옵니다 ㅋㅋㅋ 그러니 아쉬워하지 마시고 즐겁게 올해 마지막 모임 함께해 보아요~~^^
오~~~2025 업그레이드 수북탐독!!!저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쇼는 없다>의 진행을 맡은 김하율입니다. 저는 지금 진행 중인 제 작품보다 이 작품을 더 기다렸어요.ㅎㅎ 읽기 전에는 어떤 작품일까 궁금했고 읽고 나서는 많은 분들과 빨리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몸을 배배 꼬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야기거리가 풍성한 작품이에요. 책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소장가치 최곱니다. ^^ (내 책을 이렇게 좀 팔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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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님의 대화: 어머낫 저의 첫사랑 성석제 작가님이 추천해 주시다니~기대가 더 큽니다
저와 동일한 첫사랑을 갖고 계시네요! ㅎㅎㅎ 저는 특히 성석제 작가님 <첫사랑> 단편을 좋아해요. 제목은 이렇게 지어야 한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죠.
김하율님의 대화: 저와 동일한 첫사랑을 갖고 계시네요! ㅎㅎㅎ 저는 특히 성석제 작가님 <첫사랑> 단편을 좋아해요. 제목은 이렇게 지어야 한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죠.
오! 저랑 취향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예전에 박해일 님 얘기 나왔을 때도 엇...했는데 (하지만 연예인 첫사랑은 구창모 님이었던 거 같아요;;;;) 집에 작가님 단편집이 많으니 찾아 읽어 봐야겠어요. 당연히 처음 읽든 두번째 읽든 기억 못하고 있을 테니 처음 읽는 것처럼~유일하게 거의 대부분의 작품집을 사 모았던 작가님이에요. 근데 정말 첫사랑의 기억처럼 거의 안 읽고 지낸 시간이 더 기네요! 저는 5년 전쯤에 북토크에 가서, 1998년인가? 처음 샀던 '궁전의 새'를 들고 가서 작가님께 사인을 받았어요. 이런 고대 유물 같은 책을 어떻게 구했냐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siouxsie님의 대화: 오! 저랑 취향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예전에 박해일 님 얘기 나왔을 때도 엇...했는데 (하지만 연예인 첫사랑은 구창모 님이었던 거 같아요;;;;) 집에 작가님 단편집이 많으니 찾아 읽어 봐야겠어요. 당연히 처음 읽든 두번째 읽든 기억 못하고 있을 테니 처음 읽는 것처럼~유일하게 거의 대부분의 작품집을 사 모았던 작가님이에요. 근데 정말 첫사랑의 기억처럼 거의 안 읽고 지낸 시간이 더 기네요! 저는 5년 전쯤에 북토크에 가서, 1998년인가? 처음 샀던 '궁전의 새'를 들고 가서 작가님께 사인을 받았어요. 이런 고대 유물 같은 책을 어떻게 구했냐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고대 유물같은 책 ㅋㅋㅋ 저는 21년도에 출간한 제 첫 장편 소설을 어떤 작가님이 본인 소장품이라며 찍어서 보내주셨는데도 깜짝 놀랐습니다. 희귀본을 가지고 계시군요! 하고 놀랐더랬는데 성석제 작가님은 정말 놀라면서도 기쁘셨겠네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쇼는 없다>를 쓴 이릉입니다. 아무래도 이 작품으로 데뷔한 파릇파릇한 젊은 작가이다 보니, 이렇게 많은 분들과 제 소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건 처음인데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함께 많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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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님의 대화: <쇼는 없다>의 진행을 맡은 김하율입니다. 저는 지금 진행 중인 제 작품보다 이 작품을 더 기다렸어요.ㅎㅎ 읽기 전에는 어떤 작품일까 궁금했고 읽고 나서는 많은 분들과 빨리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몸을 배배 꼬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야기거리가 풍성한 작품이에요. 책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소장가치 최곱니다. ^^ (내 책을 이렇게 좀 팔아야 하는데...)
김하율 작가님과 함께 하니 너무 든든합니다~
김혜나님의 대화: 물고기먹이 님~~~ 2025년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수북탐독 시리즈가 다가옵니다 ㅋㅋㅋ 그러니 아쉬워하지 마시고 즐겁게 올해 마지막 모임 함께해 보아요~~^^
25년도도 수북탐독과 함께라면! 넘넘 즐거울 것 같습니다 작가님!!!ㅎㅎㅎ
김하율님의 대화: <쇼는 없다>의 진행을 맡은 김하율입니다. 저는 지금 진행 중인 제 작품보다 이 작품을 더 기다렸어요.ㅎㅎ 읽기 전에는 어떤 작품일까 궁금했고 읽고 나서는 많은 분들과 빨리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몸을 배배 꼬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야기거리가 풍성한 작품이에요. 책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소장가치 최곱니다. ^^ (내 책을 이렇게 좀 팔아야 하는데...)
작가님 ㅋㅋㅋㅋㅋ 신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이릉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쇼는 없다>를 쓴 이릉입니다. 아무래도 이 작품으로 데뷔한 파릇파릇한 젊은 작가이다 보니, 이렇게 많은 분들과 제 소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건 처음인데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함께 많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른 작가님들의 추천이 어마어마해서 그런지 넘넘 기대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설레임으로 기다려보겠습니다 작가님!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작가님 ㅋㅋㅋㅋㅋ 신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제 신남을 느끼셨다니, 역시 물고기먹이님은 그믐의 고인물! 이십니다. ㅎㅎㅎ 혹시 찰스디킨스 모임에도 참여하고 계신가요? 우리 오프라인에서 한번 만나야 하는데...ㅎㅎ
이릉님의 대화: 김하율 작가님과 함께 하니 너무 든든합니다~
제가 키는 작아도 한 든든하죠. ㅎㅎ 일본 여행 즐거우신가요? 양말 감사합니다^^
김하율님의 대화: 고대 유물같은 책 ㅋㅋㅋ 저는 21년도에 출간한 제 첫 장편 소설을 어떤 작가님이 본인 소장품이라며 찍어서 보내주셨는데도 깜짝 놀랐습니다. 희귀본을 가지고 계시군요! 하고 놀랐더랬는데 성석제 작가님은 정말 놀라면서도 기쁘셨겠네요 ㅎㅎㅎ
아주 무표정하고 시니컬하게 말씀하셨어요(불친절했다는 의미는 아님). ㅎㅎ 전 그런 분위기도 책과 그대로라 정말 좋았어요.
siouxsie님의 대화: 아주 무표정하고 시니컬하게 말씀하셨어요(불친절했다는 의미는 아님). ㅎㅎ 전 그런 분위기도 책과 그대로라 정말 좋았어요.
작가랑 작품은 닮는거 같더라고요. ㅎㅎㅎ 길게 이야기 나눠보면 그 해학성이 드러나시는데요, 작품 만큼이나 마성의 매력 소유자이십니다.
김하율님의 대화: <쇼는 없다>의 진행을 맡은 김하율입니다. 저는 지금 진행 중인 제 작품보다 이 작품을 더 기다렸어요.ㅎㅎ 읽기 전에는 어떤 작품일까 궁금했고 읽고 나서는 많은 분들과 빨리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몸을 배배 꼬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야기거리가 풍성한 작품이에요. 책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소장가치 최곱니다. ^^ (내 책을 이렇게 좀 팔아야 하는데...)
크으, 사실 저도 지금 진행중인 제 산문집 독서모임보다 <쇼는 없다> 독서모임을 더 기다렸습니다. 마음이 통했네요!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25년도도 수북탐독과 함께라면! 넘넘 즐거울 것 같습니다 작가님!!!ㅎㅎㅎ
내년에도 즐겁게 함께해요~~!!
수북탐독 첫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이릉 작가님의 <쇼는 없다> 모임에 참여 신청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따스한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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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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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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