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으로 끌린 후 김겨울 작가님 추천사를 보고는 철학서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었다.
역시나...
소설이란 형식을 빌어서 삶! 에대한 고찰을 하게끔 해준 도서였다.
"어떤 일은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 있고 어떤 일은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 없다."
자기연민에만 빠질 것이 아니라
타인의 삶도 내 삶과 다른 것이 없다.
엘리자베스 핀치처럼 로맨틱한 비관주의자로 살자.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때론 비켜가주길 바라고 때론 반드시 오길 바라는
인간 대부분이 가지는 이중성을 각성하게 하는 책이다
각자의 연기를 제대로 펼칠 무대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지금 현재를 바르게 보는 눈
그리고 함께 삶의 행복을 누리도록 먼저 행동해야겠다.
그 행동이 큰 보탬이 되지 않더라도...
계속 쌓이면 큰 힘이 되지 않겠나!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독서모임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함께 읽기
D-29
지구반걸음
지구반걸음
이번 도서와는 조금의 차이가 있긴한데
사랑! 이란 의미를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한편 추젼드려용
기회되면 한번 보세요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바벨의 아카데미
지구반걸음
적당한 행복에 적당히 만족하라.
인생에서 유일하게 분명하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건 불행.
p.31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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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반걸음
사랑은 늘 본능적인 것과 이론적인 것의 혼합이에요 물론 우리는 이론적인 건 본능적인 것만큼 인식하지 못하죠
그게 역사와 친족관계에 너무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그것 때문에 사랑은 본 질적으로 인위적인 거예요
p.269
지구반걸음
“ 어떤 일은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 있고 어떤 일은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 없다. 이 일은 지금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없고 따라서 내가 자유와 행복을 얻는 것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p.292 ”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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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반걸음
부드럽게, 온유 하게, 관용으로...공격했다.
어쩌면 지금을 사는 우리 모두 행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정말 아니고 싶은데..
상처주지않고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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