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일기

D-29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는 순간에 죽는 게 가장 좋다 K씨는 아름다운 이상형의 신부와 마지막 환락의 밤을 보내며 그녀 위에서 행복하게 죽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죽는 게 가장 행복한 죽음이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는 순간에 그만 죽어버리는 것이다. “아, 지금 죽어도 좋다!” 하며.
눈매가 고양이처럼 찢어진 색기 넘치는 여자를 마광수는 좋아한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 사는 게 아니다. 그의 사랑한다는 말과 칭찬, 자식의 소유로 사는 것이다.
여자가 더 현실에 충실 여자는 앞이나 뒤를 안 생각하고 현재만을 생각해 지금 상황에 걸맞게 울기도 잘하고 웃기도 잘한다. 지금 여기를 엄청나게 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옛날엔, 그것도 없어 못 먹었다.” 하고 남자가 말하면 “지금은 옛날이 아니잖아.” 해버린다. “지금 우크라이나나 이스라엘은 전쟁 중이니 그걸 생각하면 지금 우리가 평화를 누리는 것만 해도 엄청 다행이야.” 하면 “여긴 한국이잖아.” 하면 게임 오버다. 여자는 현재와 아주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다. 여자는 과거와 미래보단 일단 현재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 현재를 같이 사는 곁의 사람들이나 자식들이 더 그 여자를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그들과 현재에서 애증의 관계로 더 얽혀있기 때문이다. 죽으면 아버지보단 엄마를 더 오래 잘 기억하게 된다. 대개는 그렇다. 그러나 남자는 현재에 안 충실해 잘 웃거나 울지 않는다. 지금 그럴 새가 없는 것이다. 현재와 함께 과거를 보고 미래를 보기 때문이다. 그걸 생각하면 현재에 빠져 거기에만 마냥 놓여 있으면 안 된다고 보는 것이다. 과거, 미래를 동시에 생각하니 여기서만 이러고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남자는 현재에서 어느 정도 빠져나온 것이고, 여자는 여전히 현재를, 손에 꼭 움켜쥐고 있다. 하여간 현재를 더 중하게 생각하는 쪽은 여자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 여자는 현재와 관계에 충실하고 남자는 전체 흐름을 보는 눈이 왜 생겼나. 왜 이 차이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남자가 더 이성적이고 여자가 더 감성적이라 그런 것 같기는 하다.
마광수는 안 어울리게 오래된 정든 골목길 거니는 걸 좋아한다.
같이 갈 수 없다 이전 사례를 보면, 이글은 곧 삭제될 것이다. 하지만 난 지금의 느낌과 불안을 적는 것뿐이다. 자,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지금을 아주 시퍼런 리얼로만 보자.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그게 성공할 거라고 판단한 것부터가 심대한 오판이었다. 그때와 지금이 거의 같다고 본 것이고, 우리가 그걸 저지할 능력이 충분히 있음을 파악하지 못하고 일단 내지르고 본 것 자체가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할 능력과 시계(視界)가 부족함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그 수준으로 계속 함께 가는 것은 너무나 위험천만하니 우린 도저히 같이 갈 수 없는 것이다. 왜냐면 다른 것도 그 수준으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위험한 상황이 닥칠 때, 그 정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 채 대응하면 다 같이 망하는 길밖에 없다. 그러니 절대 같이 갈 수 없다. 그 수준에선 충분히 가능한, 어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또다시 맞이할 수 있기에 다시 그 상황을 접하길 거부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분위기로 보면, 같이 안 갈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시위 문화가 바뀌었다. 전에 우리에게 농악(農樂)이 있었는데 일을 놀이처럼 하는 것이다. 그럼, 일이 노동이 아니라 유희가 되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일이 놀이이고, 놀이가 일인 것이다. 서로 구분이 안 되고, 여기에 유리 특유의 흥과 신명이 깃들면 괄목할 만한 변화가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뭐든 즐기면서 하면 이걸 당해낼 재간이 없다. 상대는 고통이지만, 우린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같은 힘든 시간도, 상대는 1시간이 5시간이지만, 우린 채 5분도 안 된다. 결국 상대를 힘들이지 않고 무너지게 할 수 있다. 이러니 곧 같이 안 가도 될 것 같다.
지금 계엄이 젊은 사람에게 뭔가 할 것을 제공한 것은 좋은 점이다. 뭐든 뒤지면 나쁜 것에 반드시 좋은 게 있다.
마광수의 성에 대한 솔직함은 마광수가 성에 대해 솔직하게 까발린 건 세 가지 정도 이유 때문이다. 그는 기질이 솔직한 것을 겉으로 드러내는 기질을 아주 강하게 갖고 있었다. 위선과 주류가 떠는 가식이 싫었다. 인간이든 뭐든 본질에 다가가려고 했다. 인간은 결국 본질에 다가가면 성이 보인다. 식욕을 해결하면 성욕을 풀려고 한다. 그래 마광수는 이걸 사회에 그대로 까발린 것이지만, 다른 학자들도 결국 여기에 닿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들은 사회적 비난과 체면이 두려워-마광수처럼 용기가 없어- 그러질 못한 것이다. 식욕 다음에 해결할 게 인간에게 성욕인데 마광수만 그대로 사회에 까발릴 용기가 있던 것이다. 사회 주류의 가식과 위선을 고발한 것이다. 그도 또한 한 인간이다. 원래 인간은 가진 게 없어야 홀가분해 솔직해질 수 있다. 그는 결혼했지만 바로 이혼했고 자식도 없어, 가지고 있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해 가벼운 몸으로 사회에 그대로 자기의 솔직함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었다. 그러니까 솔직함과 본질을 추구하고 주류에 대한 반골 기질과 몸과 마음의 홀가분함이 성에 더 솔직할 수 있었다. 마광수 성에 대한 솔직함 ◀ 솔직함과 본질에 대한 추구 ◀ 주류에 대한 강한 반골 기질 ◀ 사회적 몸과 마음이 홀가분함
사람마다 나름 자기 환경이라는 게 있다 환자 가족은 절박한데 의사는 그런 걸 하도 겪어 그냥 무덤덤한 것이다. 이걸 보고 환자 가족은 그 의사가 이해가 안 가고 싫은 것이다. 이런 건 자기 입장에서만 사물을 대해 그런 것이다. 지금 공무원의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이 자기 보신에만 힘쓰는 것은 그들의 환경이 그래 그런 것이다. 한마디로 공무원은 영혼이 없는 조직이다. 그런 걸 갖고 일하면 또 일하지 못한다. 아마 국민의힘도 이런 걸 고려하며 생각하면 이해가 좀 갈 것이다.
내부 고발 내부 고발이 정의를 부르짖으며 아예 처음부터 튀어나와 외쳤으면 이해가 가지만 자기만 살겠다고 마지못해 나온 것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러고도 욕을 먹는 것이다. 이번 계엄 전 국무회의에서도 이건 아니다, 라고 튀어나온 자가 한 명도 없으니 진정 순수한 정의를 향해 가는 인간이 과연 있을까? 현실 인간은 이래서 일단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건 인간이 일단은 자기 위주이므로 그런 것이다. 그래 그게 현실에선 안 되니 정치적 올바름을 내세우며 부르짖기라도 하는 것이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다른 작가들도 그렇지만 이문열은 말을, 자기 속에서만 한다. 잘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러나 아나운서 출신들을 또박또박 말을 한다. 다 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아나운서는 남이 잘 알아듣게 하는 게 주 임무고, 작가는 말보다는 글로만 알아듣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인생이 담겨 있다고 보는 트로트를 거의 좋아하는데 고상한 사람들은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마광수는 솔직하게 트로트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아주 솔직해서 너무 좋다.
남자는 추억으로 사는데 그 속엔 신비롭게 그냥 무심히 떠났거나 헤어진 여인이 꼭 등장한다. 그녀는 물론 그 남자의 이상형이다.
모든 인간은 이미 자기의 문화에 젖어 있다. 그 자체를 모르는 인간이 수두록하다.
마광수는 결혼생활이 극히 짧아 여자를 많이 만나기를 했지만 실제로 섹스는 그렇게 많이 못한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여자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오직 야한 여자만을 쫓는 마광수는 여자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 책은 마광수가 자기 얘기를 했다가 곁에 있는 지인 얘기를 했다가 한다.
하여간 어리석기 짝이 없다 윤석열, 이자들이 어리석은 게 전두환과 노태우도 옛날에 법정에 결국 섰는데 그런 전철을 밟을 게 뻔한 짓거리를 하며 성공할 거라고 믿고 한 게 너무나 어리석다. 권력의 맛에 눈이 멀어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잃는 것 같다.
계엄을 다시 겪으면서 이 글은 삭제될지도 모른다. 뭐, 할 수 없는 일. 나는 드라마 마니아라서 그날도 재밌게 OTT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계엄이 선포돼 이젠 그 관련 일보다 더 궁금하고 걱정되는 일은 찾을 수 없어 벌써 10일 동안이나 그 좋아하던 드라마를 보지 못하고 있다. 내게 그런 일은 지금까지 잘 없었다. 그리고 난 북홀릭(Bookholic)인데 요즘은 당최 진도가 안 나간다. 잠도 제대로 못 잔다. 이번 시위에선 이런 게 보인다. 386이 전두환 때려잡는 데 공헌했다면, 그 자식들이 지금은 윤석열 때려잡으려고 찬바람에 약한 촛불 대신 비바람에도 절대 꺼지지 않는(“중꺾마”) 팬클럽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선 모습이다. 이들은 대부분 386의 자식들이다. 그 부모에 그 자식이다. 윤석열이 방구석에서 뭉그적거리던 애들을 깨웠다는 말도 있고, 불가능했던 팬덤과 세대 간 대통합을 이뤘다는 말도 있다. 이들이 결국 윤석열을 끌어내린 제2의 386이 될 것이고, 새로운 진보로 우뚝 설 거란 말도 들린다. 대를 이어 민주주의를 지킨 것이다. 그러니 386도, 허리도 아프고 춥겠지만 조용필, 나훈아 응원봉을 모처럼 서랍에서 꺼내 거리로 나설 때다. 추위에 떠는 자식을 그냥 보고만 있을 건가. 실제로, 14일 2차 탄핵 표결은 ‘민주주의 콘서트장’이 될 공산이 크다. 주최 측에서 듣고 싶은 탄핵송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한다. G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선두로 에스파의 ‘위플래쉬’,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윤수일 & 로제의 ‘아파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같은 K팝 히트송은 물론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비롯해 ‘불나비’, ‘아침이슬’, ‘바위처럼’의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동지가’의 노동가를 아우르니 2030, 7080 모든 세대와 시민, 노동자 모든 계층이 한바탕 신명나게 어울릴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날 게 분명하다. 광장으로 모두 나와 답답한 이 세상을 박살 내자! 내란 수괴는 전엔 가능했을지 몰라도 이젠, 도망쳐도 어디 갈 곳이 없을 것 같다. 독재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하다가 망명하는 것도 아니고, 독재를 더 강화하려고 계엄을 저질렀으니 민주주의를 주창하는 나라라면 어디서 받아주겠나. 한편, 이번 계엄을 겪으며 국민이 정치에 대한 불신 치유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부가 정당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도, “이거 혹시 무슨 정치적 꿍꿍이가 있는 거 아냐?” 하며 그 정책을 의심하고 한 번 꼬아 생각하는, 이런 국민적 짜증과 피로는 도대체 누가 만든 것이며, 원상복구까지 누가 책임질 것인가. 그런데도 사디스트인지, 물러날 생각은 1도 없이 매일 국민을 괴롭히고 있다. 이렇게 되고 보니, 지금까지 한국 정치사에서, 결과만 놓고 보면 진보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진보, 보수 어딜 지지하든, 그들의 재임 중 공로나 업적 같은 건 차치하고 결과만 놓고 보면 진보가 더 낫다는 걸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현재로선 그 결과가 그에 대한 거의 종합 평가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보수의 결과를 보자. 1960년 315 부정 선거를 저지른 이승만은 하야 후 하와이로 도망쳐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하고 거기서 생을 마감했다. 박정희도 독재하다가 안가에서 차지철과 함께 심복 김재규에게 총에 맞아 죽었다. 전두환과 노태우도 내란죄로 감옥 갔고 이명박은 임기 중 비리를 저질러 옥살이했다. 박근혜도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해 철창신세가 됐다. 지금 윤석열도 계엄 선포, 내란죄로 앞날이 오리무중이다. 하나같이 결과가 좋지 않다. 이걸 보면 적어도 한국에선, 보수보단 결과적으로 진보가 낫다는 결론이 나온다.
386이 전두환 때려잡는데 공헌하고 그 자식들이 지금 윤석열 때려잡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아버지에 그 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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