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세라님의 대화: 책 표지가 예쁘더라고요.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어떤 생각들을 지우게 될지 앞으로가 더 궁금합니다.
저였다면 그 험난한 길을 뚫고 사원을 도착할 수는 있을런지 잘 모르겠어요. 사원에 가던 중도에 포기하고 여행지나 구경하다가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자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따라가며 읽는 묘미가 있는 책이니 마지막 페이지까지 완독 응원하겠습니다🥰
그랜트가 왓 빠 나나찻으로 가는 여정이 만만치 않았죠. 특히 여섯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가면서 '거의 다 왔을까' 생각했는데 기사가 절반밖에 오지 못했다고 대답하는 장면에서 '헉!' 했던 것 같습니다😂 버스로만 열두 시간의 여정.....웬만한 코어 힘을 갖추지 않는 이상 어렵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