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님의 대화: <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 모임 참여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영사의 올해 마지막 그믐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책을 주말에 이미 받으신 분도 있네요. 인증샷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수요일까지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다면 말씀 주시고요!
이번 주 읽어볼 1부의 주제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개인들의 시대'입니다.
보통 크리에이터라고 하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텐데요,
사실 크리에이터의 영역은 끝없이 넓어지고 있답니다.
책에서는 온라인, 오프라인, 어번(urban)이라는 세 가지 유형이 등장하지요. 이 유형들은 서로 겹칠 때도 많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내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가 1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주의 대화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답하실 필요는 없고, 꼭 아래 질문에만 답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아요.
★1주차 12월 9일(월)~12월 15일(일) : 1부 자유롭고 창의적인 개인들의 시대★
-내가 이번 주말에 보았던/경험했던 콘텐츠를 한번 떠올려 보세요. 어떤 크리에이터들이 많았나요? 누가 가장 흥미로웠나요?
-내가 만약 크리에이터가 된다면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 있을까요? 혹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내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소개해주세요.
평범한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크리에이터란 존재들을 동경하기도 하고 그들의 콘텐츠를 소비하기도 합니다. 그들처럼 되거나 큰 돈을 벌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고 지속가능한 업으로써의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네요. 여름휴가때 갔었던 숙소 근처에 독립서점이 있어 다녀왔었는데 미래에 이런 독립서점을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에서도 내용이 나와 유심히 보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뭘 준비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것을 해본다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미 중에 캠핑이 있어 캠핑 유튜브 콘텐츠를 종종 봅니다. 최근에는 Fish13이라는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찾아보는데 저도 캠핑을 해봤기에 이런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을까 하는게 더 보이고, 크리에이터 스스로도 영상을 찍기 위해서 가구의 배치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쓴다는 내용을 보았기에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영상을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사랑해야만 그런 정성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매일 퇴근시간만을 기다리는 직장인인 저는 부러움과 동시에 존경심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