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책

D-29
한참 고민하다가 올해 초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이 계기가 되어 그믐에서 '프로 찌질이 본격 양성책 아니냐?"를 시작으로 장강명 작가님과 소소하게 대화를 좀 깊게(?) 하게 된 후, 한우모임을 비롯해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열정과 기질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하여,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트라빈스키, 엘리엇, 그레이엄, 간디 등 일곱 명의 창조적 거장들의 삶의 궤적을 분석함으로써 창조성의 본질은 무엇이며, 이런 창조자의 배출을 가능하게 한 현대사회의 시대적 특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Kiara님의 대화: 베스트로 겹치는 책들이 몇 권 있어서 반가워요 >< <모비 딕> <우체국 아가씨> <음악 소설집> <토지> 좋았습니다!!! - 저도 올해 토지 완독했어요!! 서로에게 박슈우!!!! <사라진 것들>은 이제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ㅎㅎ
앗! 여기 또 <토지> 완독자가 계시군요. 대단하셔요.~~~ 완독 축하합니다~~~~
Kiara님의 대화: 저도 좋아하는 산문이에요!! 또 백수린 작가님의 <다정한 매일매일>도 좋아해요 ㅎㅎ 그리고 요즘 최진영 작가님의 <어떤 비밀> 읽고 있는데 이 책도 루루님 마음에 혹시나 드시지 않을까 싶네요 :)
백수린 작가님은 소설만 읽었는데 산문도 많이 사랑받고 있군요. 에세이도 궁금하네요.
여름의 빌라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을 통해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백수린. 대체 불가능한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플롯으로 문단과 독자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백수린이 세번째 소설집 <여름의 빌라>를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만화·웹툰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웹툰 독자들이 2024년에 가장 즐겨 본 작품으로 무협 웹툰 ‘화산귀환' 입니다. 웹툰이지만 만화책으로도 나와 있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04284
화산귀환 1 - 만화천하를 혼란에 빠트린 고금 제일마, 천마의 목을 치고 숨을 거둔 매화검존. 백 년후에 거지꼴로 환생하게 되는데……?! 본도 청명, 다시 화산에 입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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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님의 대화: 백수린 작가님은 소설만 읽었는데 산문도 많이 사랑받고 있군요. 에세이도 궁금하네요.
백수린 작가님 소설이 좋아서 산문은 왠지 읽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쩌다(?) 읽게 되었고 소설만큼 산문도 좋아서 혼자 부끄러워하며 좋아했답니다 :)
김새섬님의 대화: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만화·웹툰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웹툰 독자들이 2024년에 가장 즐겨 본 작품으로 무협 웹툰 ‘화산귀환' 입니다. 웹툰이지만 만화책으로도 나와 있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04284
앗 웹툰하니까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만화가 생각났어요! 조금 무섭고 오싹할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는데 서울국제도서전에 갔을 때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섹션에서 발견하고 신기해 했던 책이에요 ㅎㅎ
미래의 골동품 가게 1-3권 세트 전3권
Nana님의 대화: 이번에 영화 개봉한 ‘ 룸 넥스트 도어‘의 원작입니다. 죽음, 여성으로서의 삶, 엄마로서의 삶, 그리고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작가가 너무 잘 썼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이 제목은,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라고 썼을 때 원래 프랑스어로 시몬 베유가 말한 것을 영어로 옮긴 것인데, 원래는 - 직역하면 ,‘무엇으로 고통받고 있나요‘ 라고 합니다.
영화 장면 장면 생각 많이 하게 해서 너무 좋았는데, 원작이 이거군요. 몰랐. 킵 하고 갑니다.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던 책. 둘 다 제목과 내용이 이렇게 딱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제목에서 상상하고 기대하고 예상했던 호기심을 완벽에 가깝게 충족시켜 준 책들이라 골랐습니다.
죄와 벌 - 상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 급박한 상황 속에서 속기사인 안나 그리고리예브나의 도움으로 1866년 1월부터 12월에 걸쳐 '러시아 통보'에 연재된 뒤, 1867년에 약간을 수정을 거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작가로서 명실공히 도스또예프스끼의 명성을 확고하게 만든 후기 5대 장편 가운데 첫 작품이다.
죄와 벌 - 하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 급박한 상황 속에서 속기사인 안나 그리고리예브나의 도움으로 1866년 1월부터 12월에 걸쳐 '러시아 통보'에 연재된 뒤, 1867년에 약간을 수정을 거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작가로서 명실공히 도스또예프스끼의 명성을 확고하게 만든 후기 5대 장편 가운데 첫 작품이다.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세계적 환경과학자 바츨라프 스밀 신작. 기후변화, 식량, 에너지, 팬데믹까지 미래의 한계와 기회에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다.
2024년 한 해. 습관처럼 하루 하루 독서하면서 버텼습니다. 숙제 하듯 상당히 많은 책을 읽었네요. 평범하게 보낸 일상. 소중한 시간이었구나. 잘 지켜야겠다.
대기근, 조선을 뒤덮다 - 우리가 몰랐던 17세기의 또 다른 역사2008년 우수출판기획안 공모전 당선작. 조선 후기 경제사 연구에 매진해 온 김덕진 교수가 쓴 책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읽던 중 조선 사회를 뿌리째 뒤흔들 만큼 심각했던 대기근을 발견한 것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 1670년(경술년, 현종 11)과 1671년(신해년, 현종 12) 두 해에 걸친 경신대기근에 주목하여 그 아비규환의 풍경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7번국도 Revisited김연수 작가의 장편소설. 1997년 출간되었던 <7번국도>를 뼈대만 그대로 두고 작가가 처음부터 다시 쓴, 전혀 새로운 작품이다. 책장을 펼치고 그 길 위에 다시 올라서서 확인하게 되는 것은, 지난 십삼 년이 간단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는 것. 그 위(안)에는 소설 속 화자(와 작가 자신)이 지나온 변화의 시간이 함께 들어 있다.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 - 작가정신 35주년 기념 에세이작가정신 35주년 기념 에세이. 김사과, 김엄지, 김이설, 박민정, 박솔뫼, 백민석, 손보미, 오한기, 임현, 전성태, 정소현, 정용준, 정지돈, 조경란, 천희란, 최수철, 최정나, 최진영, 하성란, 한유주, 한은형, 한정현, 함정임 등 한국 대표 소설가 23인의 에세이를 엮은 책이다.
소년을 위로해줘은희경의 장편소설. 작가의 첫 소설 <새의 선물>의 주인공이 어른의 눈을 가진 열두 살 진희였다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간 새로운 이야기 <소년을 위로해줘>의 주인공은 열일곱 살 고등학생 연우다. 힙합을 즐기는 이 시대의 평범한 소년, 그러나 개개인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한국문학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온 젊은 거장 김애란의 장편소설. 몇 년 전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작가가 “빛과 거짓말 그리고 그림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한 것 외에는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바로 그 작품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공개된다.
불행 피하기 기술 - 영리하게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냉철한 기업가, 능력 있는 투자가, 인기 있는 강연가, 전 세계를 누비는 지식인답게 저자는 ‘어떻게 좋은 삶을 살 것인가’라는 철학의 오랜 질문에 대해 지극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안한다.
검찰의 심장부에서 - 대검찰청 감찰부장 한동수의 기록2019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대검 감찰부장 한동수의 생생한 증언과 기록을 담았다.
[큰글자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두루 입증받은 ‘리얼리스트’ 정지아가 무려 32년 만에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역사의 상흔과 가족의 사랑을 엮어낸 대작을 선보임으로써 선 굵은 서사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한모금 청량음료 같은 해갈을 선사한다.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을유사상고전 시리즈. 10년 만에 개정 증보판으로 소개되는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이다. 이번 판은 여덟 개의 챕터가 추가되고, 해설이 더욱 풍부하고 충실하게 보강되었으며, 국내 초역으로 「색채론」이 수록되었다.
자유로부터의 도피<소유냐, 존재냐>, <사랑의 기술> 등을 통해, 수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주저가 번역가 김석희의 정확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새로 태어났다.
전략가, 잡초 - ‘타고난 약함’을 ‘전략적 강함’으로 승화시킨 잡초의 생존 투쟁기《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싸우는 식물》등으로 국내에서 탄탄한 고정팬을 확보한 일본의 대표적인 식물학자이자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이번에는 쓸모없는 식물로 여겨지는 잡초의 생존전략에 주목했다.
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학교 제도 속의 ‘문제아’였던 토드 로즈는, 탄탄한 과학적 이론을 통해 그 같은 ‘평균’이라는 기준 자체가 잘못된 허상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학교를 지배하는 ‘평균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아이들 각자를 창조적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법과 평가법을 제안한다.
참을 수 없이 불안할 때, 에리히 프롬 - 내 안의 힘을 발견하는 철학 수업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스물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는 동물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 만큼 충분히 똑똑한가?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의 경이로운 동물의 지능에 대한 획기적인 역작. 동물의 지적 세계를 탐구하는 여정이자 인간의 아성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가디언」, 「라이브러리 저널」 2016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불로소득 자본주의 시대 - 누가 경제를 지배하고 그들은 어떻게 자산을 불리는가?크리스토퍼스는 『불로소득 자본주의 시대』에서 일찍이 ‘불로소득자의 안락사’를 주장한 케인스는 물론 마르크스도 주류 경제학도 모두 틀렸다고 지적한다.
남편이 미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한 어느 부부의 특별한 실험삶의 안온함 속에서 뭉그적거리기를 좋아하던 여자, 남편을 만나 자신의 인생이 파란 많은 삶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결혼 2년 차, 사표를 던지고 남편과 느지막이 유학길에 올랐지만, 뚜렷한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감정이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던 어느 날, 남편이 먼저 제안했다. 자신을 소재로 글을 써보라고.
5년 만에 신혼여행한겨레문학상, 문학동네작가상, 제주4.3평화문학상, 수림문학상 수상 작가 장강명의 첫 에세이. 결혼 후 아내 HJ와 뒤늦게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가는 작가의 이야기로, 3박 5일간의 여행을 담은 에세이다. 그런데 소설가 장강명은 왜 5년 만에야 신혼여행을 떠나야 했을까?
매핑 도스토옙스키 - 대문호의 공간을 다시 여행하다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오랜 세월 학생들에게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을 가르쳐 온 저자가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옙스키가 세계 곳곳에 남긴 흔적들을 두 발로 직접 탐방했던 경험을 토대로, 그의 삶과 문학 세계를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무엇이 삶을 부유하게 만드는가 - 돈이 전부인 시대의 도스토옙스키 읽기“절망을 호흡할 때, 우리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어야 한다” 죽기 직전까지 돈을 위해 펜을 들었던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삶이 들려주는 돈과 행복의 철학.
달려라, 아비2005년 한국일보 문학상의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며 평단의 주목을 모은 80년생 소설가 김애란의 첫 단편집이 출간됐다. 표제작 '달려라, 아비'를 비롯,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등으로 상처입은 주인공이 원한이나 연민에 빠지지 않고 자기긍정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단편 9편이 실렸다. 일상을 꿰뚫는 날렵한 상상력, 독특한 문장 감각이 돋보이는 멋진 책이다.
비행운<달려라, 아비> <두근두근 내 인생>의 작가 김애란의 세번째 소설집. 친구처럼 곁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러 온 듯 이번 소설집에서도 김애란은 자신의 매력을 백분 발휘한다. 또한 좀더 많은 세대와 공간을 아우르며 확장을 시도하기도 한다.
보르헤스의 말 - 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세계 문학사와 지성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노년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으로 1976년과 1980년에 한 인터뷰 열한 개를 모은 책이다. 시력을 잃어가던 시기에 대한 담담한 회고뿐 아니라 말년에 이른 보르헤스의 문학, 창작, 죽음에 대한 견해까지 담고 있다.
[세트] 클래식이 알고 싶다 : 낭만살롱 편 + 고전의 전당 편 - 전2권<클래식이 알고 싶다 : 낭만살롱 편>, <클래식이 알고 싶다 : 고전의 전당 편> 두 권으로 구성된 세트.
사희님의 대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같은 책을 좋아하는 분을 만나니 신기하네요..! 그림도 글도 모든 게 좋고 첫 시작부터 사로잡힌 책이었어요.
두 분의 우연이 겹친 책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를 저도 주말에 읽었습니다. 저의 조카가 스위스, 한국 다문화 아이인데 한국에 와서 말할 때 모든 문장 앞에 "에~~"를 넣고 말해요. 그렇게 한국어 문장 만드는 시간을 머릿속에서 버는 것 같아요. 다음 번에 조카가 한국에 오면 이 그림책을 읽어 주려합니다. "너는 강물처럼 말한단다" 하고 들려줄게요.
김새섬님의 대화: 두 분의 우연이 겹친 책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를 저도 주말에 읽었습니다. 저의 조카가 스위스, 한국 다문화 아이인데 한국에 와서 말할 때 모든 문장 앞에 "에~~"를 넣고 말해요. 그렇게 한국어 문장 만드는 시간을 머릿속에서 버는 것 같아요. 다음 번에 조카가 한국에 오면 이 그림책을 읽어 주려합니다. "너는 강물처럼 말한단다" 하고 들려줄게요.
다른 두 분이 겹쳐서 추천해 주신 책 <토지>는 못 읽었습니다.ㅎㅎㅎ 이해해 주세요.
동네책방 운영자 20명, 대형 서점 MD 13명, 북칼럼 필진 5명,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5명 등 43명이 3권씩 추천한 책 중 조선일보 Books팀이 득표 수와 국내외 이슈 등을 고려해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합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4/12/21/XY44BKTOFBDB5M4GO23YZQKSRQ/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책은 ‘불안 세대’입니다. 그믐에서도 독서모임이 열렸었지요. https://www.gmeum.com/meet/1761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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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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