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님의 대화: 이번에 영화 개봉한 ‘ 룸 넥스트 도어‘의 원작입니다. 죽음, 여성으로서의 삶, 엄마로서의 삶, 그리고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작가가 너무 잘 썼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이 제목은,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라고 썼을 때 원래 프랑스어로 시몬 베유가 말한 것을 영어로 옮긴 것인데, 원래는 - 직역하면 ,‘무엇으로 고통받고 있나요‘ 라고 합니다.
저도 오늘 이책 검색해서 책모임에서 하자고 추천했어요! 감사합니다
장맥주
연말이 되면 몇몇 서점과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을 뽑아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는데, 보통 그해에 출간된 책으로 추천해달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책들을 추천했네요. ^^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메리와 메리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와 메리 셸리, 열정과 창조의 두 영혼
여우의 계절 - 귀주대첩, 속이는 자들의 얼굴고려가 외세의 조력 없이 가장 완벽하고 극적인 승리를 거둔 유일한 전투인 귀주대첩이 벌어지기까지의 스무 날 동안 구주성(귀주성) 주변에서 벌 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뽕의 계보 - 정강봉부터 텔레그램까지 히로뽕 유통왕 이야기필로폰(히로뽕) ‘비즈니스’의 60년 역사를 다룬 논픽션 <뽕의 계보 : 정강봉부터 텔레그램까지 히로뽕 유통왕 60년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전현진 논픽션 작가는 현직 기자로, 직업물 웹소설 및 논픽션 기획사 팩트스토리와 언론사 경향신문사의 협업의 결과물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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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올해의 책을 이야기하자면 단연코 한강 작가님을 빼 놓을 수 없겠지요.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베스트셀러 자료에서 1~3위까지는 한강 작가의 작품입니다. 한강 작가의 소설을 제외할 경우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4위)', 강용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5위)' 가 있네요.
https://www.asiae.co.kr/article/2024120213285667693
소년이 온다 (특별한정판, 양장)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상 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채식주의자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입지를 한단계 확장시킨 한강의 장편소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며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장편소설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장편소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며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불변의 법칙 -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 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리커버, 200쇄 기념 확장판)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인생의 의미를 끊임없이 고민한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깨달음과 철학적 사유 중 현시대 우리가 고통을 해소하고 마음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30가지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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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서재
2024년은 나의 책 읽기 역사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해였다. 다독을 위한 노력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읽다 보니 어느새 많아진... ^^ 출판사 서포터즈 활동 및 서평, 그리고 다양한 독서 플랫폼(독파, 그믐, 민음 북클럽)과 온,오프 독서모임 참여 등을 통해 다양다종의 책들과 만났다. 거기에 한강작가님의 노벨상 수상 소식까지! 이렇게 알찬 한 해라니! 뿌듯 뿌듯 ^^
* 2024년 올해의 책 : <고요한 읽기 (이승우, 문학동네)>
** 추가 : 독서달력 이달의 베스트 (이중 2024년 신간은 책 꽂기)
1월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황선우 김혼비, 문학동네)>
2월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박완서, 세계사)>,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문학동네)>
3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김승섭, 동아시아)>, <백치 (도스토옙스키, 열린책들)>
4월 <모비딕 (허먼 멜빌, 작가정신)>
6월 <이반 일리치의 죽음(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민음사)>
7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부키)>
8월 <우체국 아가씨 (슈테판 츠바이크, 빛소굴)>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김원영, 문학동네)>
9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한정원, 난다)>
10월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윌리엄 해즐릿, 아티초크)>
11월 <음악소설집 (김애란 외, 프란츠)>
12월 <토지 (전20권, 박경리, 다산책방)>
고요한 읽기작가 인생 43년, 소설쓰기로 인생에 복무하는 작가 이승우.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하는 두 개의 기둥인 ‘종교적 실존’과 ‘문학적 실존’ 위에 지은 집 같은 산문집을 펴낸다.
사라진 것들소설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한국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앤드루 포터의 두번째 소설집. 작가에게도, 한 사람의 삶에서도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사라진 것들』의 가장 주요한 주제는 바로 그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아름다울 기회의 평등’은 모두에게 허락되는가? 변호사에서 무용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거치는 가운데, 장애가 있는 몸으로 마주한 질문과 춤의 역사를 넘나들며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차별과 평등의 관계을 탐구한 기록이다.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하루 한 편, 한 달 한 권, 1년 365일의 읽을거리를 쌓아가는 ‘시의적절’ 시리즈, 한정원 시인의 8월을 만난다. 마냥 사랑할 수만은 없는 무더운 여름, 어쩐지 미심쩍고도 미진한 이 마음을 두고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이라 말하는 시인.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 거장의 재발견, 윌리엄 해즐릿 국내 첫 에세이집국내 처음 소개되는 윌리엄 해즐릿의 에세이 선집이다. 스무 권에 달하는 그의 전집 가운데 표제작을 포함하여 중요한 에세이들을 엄선하여 실었다.
음악소설집 音樂小說集음악 전문 출판사 ‘프란츠’가 선보이는 첫 소설 앤솔러지 『음악소설집音樂小說集』.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다섯 소설가인 김애란,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편혜영의 음악을 테마로 한 신작 단편소설이 실렸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채로운 음악의 장면들을 섬세하게 포착한 다섯 개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어떤 순간이라도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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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저의 올해의 책은 <불안 세대>, <크라바트>, <소년이 온다>입니다.
<불안 세대>는 올해 나온 책 중 꼭 읽어봐야 할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성인들에게도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가진 공동체를 만들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크라바트>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책이구요. 오래된 청소년소설인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소년이 온다>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올해의 책이죠.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크라바트1981년 <크라바트>가 독일 티네만 출판사에서 출간되자 비평계는 프로이슬러의 가장 탁월한 작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 작품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대표작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이 책에서 프로이슬러는 민담의 여러 모티프를 엮어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창조해 내었다.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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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선경서재님의 대화: 2024년은 나의 책 읽기 역사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해였다. 다독을 위한 노력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읽다 보니 어느새 많아진... ^^ 출판사 서포터즈 활동 및 서평, 그리고 다양한 독서 플랫폼(독파, 그믐, 민음 북클럽)과 온,오프 독서모임 참여 등을 통해 다양다종의 책들과 만났다. 거기에 한강작가님의 노벨상 수상 소식까지! 이렇게 알찬 한 해라니! 뿌듯 뿌듯 ^^
* 2024년 올해의 책 : <고요한 읽기 (이승우, 문학동네)>
** 추가 : 독서달력 이달의 베스트 (이중 2024년 신간은 책 꽂기)
1월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황선우 김혼비, 문학동네)>
2월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박완서, 세계사)>,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문학동네)>
3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김승섭, 동아시아)>, <백치 (도스토옙스키, 열린책들)>
4월 <모비딕 (허먼 멜빌, 작가정신)>
6월 <이반 일리치의 죽음(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민음사)>
7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부키)>
8월 <우체국 아가씨 (슈테판 츠바이크, 빛소굴)>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김원영, 문학동네)>
9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한정원, 난다)>
10월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윌리엄 해즐릿, 아티초크)>
11월 <음악소설집 (김애란 외, 프란츠)>
12월 <토지 (전20권, 박경리, 다산책방)>
독서력이 대단하신 선경서재 님이 고르신 2024년의 책이 <고요한 읽기>군요. 저도 관심책장에 담아두어야겠습니다. 책이 너무 궁금한데요.
<토지>는 20권을 전부 완독하신 건가요? 정말 멋지십니다. T.T 몇 달 걸리셨어요?
사희
저는 올해 책을 많이 읽진 못했지만 ㅎㅎ... 올해의 책을 뽑는 건 재미있으니 참여해봅니다. 소설 <루시>는 우연히 소설 속 상황, 주인공에게서 강렬한 유사함을 느낄 때가 있잖아요. 저에겐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동화, 그림책, 만화책도 골라 봅니다. 이미 유명한 책들이지만 어떤 분들에게 또 가닿기를 바라며.
루시식민주의, 탈식민주의, 흑인 페미니즘, 계급과 인종, 젠더와 섹슈얼리티, 디아스포라 정체성을 다루어온 작가 저메이카 킨케이드의 대표작으로, 서인도제도의 앤티가섬에서 태어나 자란 뒤 열일곱 살에 외국인 입주 보모로 미국 뉴욕에 가 생활한 자전적 경험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긴긴밤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작은 곰자리 49권. 캐나다를 대표하는 시인 조던 스콧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 <나는 강물처럼 말한다>가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동경일일 1마츠모토 타이요가 처음으로 그리는 ‘만화’에 대한 만화다. 데뷔 36년 차로 어느덧 만화계의 ‘대선배’가 되어버린 마츠모토 타이요. 작품 곳곳에는 그가 거쳐온 만화계의 정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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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사희님의 대화: 저는 올해 책을 많이 읽진 못했지만 ㅎㅎ... 올해의 책을 뽑는 건 재미있으니 참여해봅니다. 소설 <루시>는 우연히 소설 속 상황, 주인공에게서 강렬한 유사함을 느낄 때가 있잖아요. 저에겐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동화, 그림책, 만화책도 골라 봅니다. 이미 유명한 책들이지만 어떤 분들에게 또 가닿기를 바라며.
저도 동화책은 많이 안 읽었지만,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는 제 인생 동화책이에요. 눈물줄줄
siouxsie
장맥주님의 대화: 연말이 되면 몇몇 서점과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을 뽑아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는데, 보통 그해에 출간된 책으로 추천해달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책들을 추천했네요. ^^
메리와 메리만 안 읽었는데, 읽어 봐야겠네요. '뽕의 계보'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배울 점도 많아서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사희
siouxsie님의 대화: 저도 동화책은 많이 안 읽었지만,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는 제 인생 동화책이에요. 눈물줄줄
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같은 책을 좋아하는 분을 만나니 신기하네요..! 그림도 글도 모든 게 좋고 첫 시작부터 사로잡힌 책이었어요.
siouxsie
사희님의 대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같은 책을 좋아하는 분을 만나니 신기하네요..! 그림도 글도 모든 게 좋고 첫 시작부터 사로잡힌 책이었어요.
전 이 책이랑 '나의 두사람' 은 선물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서 선물해요.
연말이니까 또 사서 선물해야지~
나의 두 사람 - 나의 모든 이유가 되어 준 당신들의 이야기김달님 에세이. 부모는 너무 어렸다. 그래서 자신들의 부모에게 갓 태어난 아이를 맡겼다. 그로부터 30년 동안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는 서로를 함께 살아 주었고, 서로를 함께 살려 주었다. <나의 두 사람>은 최선을 다해 서로를 사랑한 세 사람이 이뤄 낸 슬프지만 따뜻한 반전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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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
siouxsie님의 대화: 전 이 책이랑 '나의 두사람' 은 선물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서 선물해요.
연말이니까 또 사서 선물해야지~
처음 알게된 책인데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 관심책에 담아둡니다. :-)
장맥주
siouxsie님의 대화: 메리와 메리만 안 읽었는데, 읽어 봐야겠네요. '뽕의 계보'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배울 점도 많아서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메리와 메리> 아주, 자신 있게, 강력 추천합니다. ㅎㅎㅎ
Greengable
올해는 임팩트가 있는 책들을 좀 읽은것같아요
테레즈라캥-에밀 졸라
역시 이야기가 쉴틈없이 쏟아져 나오는 에밀졸라의 책이예요
Greengable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숨 쉴 구역이 없어요
마구마구 몰아붙이는 힘이 있는 책입니다.영화도 추천
Greengable
언어란 무엇인가 .언어의 진중함을 보여주는 책이예요.리스본행 야간열차 저저입니다.두권모두 추천
Greengable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지금 우리 시대에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Greengable
두사람의 인터내셔널-오랜만에 참 독특하고 매력있는 글을 만났습니다.나이스한 문장들이 있는 책입니다
김새섬
밀리의 서재에서도 올해의 책을 발표했습니다.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인데요, 특이하게도 여긴 오디오북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네요. 밀리의서재에서 자체 제작한 모양이군요.
'올해의 분야별 책'으로 경제·경영에 'THE MONEY BOOK 더 머니북', 자기계발에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인문·교양에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시·에세이에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소설에 '대도시의 사랑법'이 각각 선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58036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 펼치는 순간 단숨에 6,000년 역사가 읽히는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걸까? 미국은 언제부터 전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이 되었을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오늘날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핵심만 쏙쏙 정리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패트릭 브링리의 독특하면서도 지적인 회고를 담은 에세이다. 가족의 죽음으로 고통 속에 웅크리고 있던 한 남자가 미술관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침내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대도시의 사랑법2018년 펴낸 첫 소설집으로 많은 젊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박상영의 두번째 책. 제10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을 비롯해 발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4편의 중단편을 수록한 연작 소설집이다.
THE MONEY BOOK 더 머니북 -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돈이 행복의 필수 조건이라고 여기면서도, 막상 돈을 잘 모르는 사람들. 《더 머니북》은 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사용자들에게 자주 받아온 “금융교육은 어디서 받나요?”라는 질문에 토스가 내놓는 답이자, ‘누구나 편리하고 평등하게 금융하는 세상 만들기’라는 진심을 말하는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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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서재
김새섬님의 대화: 독서력이 대단하신 선경서재 님이 고르신 2024년의 책이 <고요한 읽기>군요. 저도 관심책장에 담아두어야겠습니다. 책이 너무 궁금한데요.
<토지>는 20권을 전부 완독하신 건가요? 정말 멋지십니다. T.T 몇 달 걸리셨어요?
<토지> 10개월이요. 3번째 도전 만에 완독인데요. 이번에는 2주에 1권 읽는 스케줄로 평일에 아침 드라마처럼 하루 30분 정도만 읽었어요. 매일 읽는 습관을 들이기에 좋더라고요.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