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복님의 대화: 오늘 그믐을 발견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에 살고 있어서 장면이 그려집니다... 도청과 전일빌딩, 분수대 근처.. 금남로를 가득 메웠을 총소리.. 천변의 모습.. 쉽게 읽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1시간여동안 2장까지 단숨에 읽었습니다.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지만 멈출 수 없었습니다. 잠시 쉬고 한 장 한 장 읽어보렵니다.
@달복 님 광주에 사시는 군요. 저도 고향이 광주 가까운 곳입니다.
광주분들은 <소년이 온다>가 더 깊이 느껴지시겠어요.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