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D-29
이종순시인작가
윤슬입니다
소년이 온다..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바실리사
저도 <소년이 온다> 시작했습니다.
책먹는사라
✋✋✋✋
여러분! 안녕하세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읽을 책은 <<소년이 온다>> 입니다..
비상계엄에 대해서 주는 의미에 대해서, 이 비상계엄이 인간의 삶에 폭력을 어떻게 행사했는지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일정 말씀드립니다.
먼저 오늘부터 모임 시작이나 12월 9일부터로 진행하겠습니다.
👉 12/09 1장 어린 새
👉 12/10 2장 검은 숨
👉 12/11 3장 일곱개의 뺨
👉 12/12 4장 쇠와 피
👉 12/13 5장 밤의 눈동자
👉12/14 6장 꽃 핀 쪽으로
❇️ 매일의 미션
👉 매일 마음 가는 그날의 문장 수집하기
👉 그 날 읽은 기록의 감상평
❇️샛길 과제 미션이 있습니다.
👉 5.18 사태에 관한 영화 한 편 보고 감상 후기 간단히 내블로그 작성해주세요.
과제 제출해주신 분께 커피 쿠폰 선물드립니다.
추천영화
👉 화려한 휴가 (넷플, 티빙 등 시청 가능) - 가능하면 화려한 휴가 추천드려요
👉 택시 운전사 (넷플 , 티빙 등 시청 가능)
라이뿌
모임 링크 기다리다가 늦었습니다. 톡을 잘 못 봐서 제가 놓쳤나봐요.
책먹는사라
잘 오셨어요! 오늘부터 함께 읽어요 🥰🥰🥰
장현숙책코파이
낼부터 시작이네요.
감사합니다.
책먹는사라
우리 함꼐 화이팅해요!! 💏💏💏💏
이종순시인작가
주말이 더 바쁘네요~
부자마녀
“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들여다볼 때, 혼도 곁에서 들여다보진 않을까. (p.13)
혼은 자기 몸 곁에 얼마나 오래 머물러 있을까.
그게 무슨 날개같이 파닥이기도 할까.
촛불의 가장자릴 흔들리게 할까. (p.45) ”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p.13 / p.45, 한강 지음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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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사
저랑 같은 문장 픽하셨어요. 반가워라~
부자마녀
찌찌뽕!!
어제 읽은 한강작가의 수상 기념 강연 내용이 머릿속에 맴돌아요 ^^
부자마녀
혼의 눈물은 차갑구나. 팔뚝에, 등에 소름이 돋는다.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p.24,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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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녀
“ 나직하던 음성이 조금 높아지는가 싶으면 누군가가 다정히 달래고, 누군가가 다시 목소리를 높이면 다른 누군가가 나직이 달래는 사이, 부엌머리 방에서 까무룩이 잠들 때까지 너는 두사람의 다투는 소리와 달래는 소리, 낮은 웃음소리를 점점 구별할 수 없게 되었다. ”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p.41,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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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녀
팩트로 사실을 그대로 묘사했을 때 독자의 감정을 사정없이 건드릴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읽기 어렵지만 함께라 용기내어 읽어나갑니다.
바실리사
“ 관 위에 태극기를 반듯이 펴고 친친 끈으로묶어놓는 것도 이상했다. 군인들이 죽인 사람들에게 왜 애국가를 불러주는 걸까. 왜 태극기로 관을 감싸는 걸까. 마치 나라가 그들을 죽인 게 아니라는 듯이 ”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p17, 한강 지음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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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사
용서하지 않을 거다.이승에서 가장 끔찍한 것을 본 사람처럼 꿈적거리는 노인의 두 눈을 너는 마주 본다. 아무것도 용서하지 않을 거다. 나 자신까지도.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p45,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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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사
혼은 자기 몸 곁에 얼마나 오래 머물러 있을까. 그게 무슨 날개같이 파닥이기도 할까. 촛불의 가장자릴 흔들리게 할까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p45,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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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킨 거잖아. 권력을 잡으려고. 너도 봤을 거 아냐. 한낮에 사람들을 때리고 찌르고. 그래도 안되니까 총을 쐈잖아. 그렇게 하라고 그들이 명령한 거야. 그 사람들을 어떻게 나라라고 부를 수 있어. <소년이 온다> 한강 p17
깨끗한나무
꽃이 아름다운 강산이란걸까, 꽃같이 아름다운 강산이란걸까?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P10 어린새,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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