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님의 대화: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
저는 한강 작가님 노벨상 수상 소식과 모모 씨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 이렇게 2024년 최대 뉴스 2가지를 모두 @조영주 작가님을 통해 들었네요. 2024년 남은 16일 동안 더 큰 뉴스가 발생하지는 않겠지요? ㅎㅎㅎ
조영주님의 대화: 저는 술을 못해서(알콜 알러지 ^^;;)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요, 일단 올해 딱 한 번 술을 마시긴 했습니다. 무알콜이지만 맥주... 이걸 왜 마시나 쓰기만 한데... 하면서 장맥주 작가님과 함께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던 무알콜 맥주 사진을 올려 봅니다.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소식 들은 날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축하 세레머니 느낌?) 사실 빈병입니다.
안녕 주정뱅이2007년 제15회 오영수문학상, 2008년 제32회 이상문학상, 2012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그리고 2014년 '작품을 만들어내는 솜씨가 장인의 경지'에 올랐다는 상찬을 받으며 장편소설 <토우의 집>으로 제18회 동리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권여선이 다섯번째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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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그나저나 오늘 남편이 <술 맛 멋> 을 읽다 이 책 아주 위험하다 하면서 계속 읽고 있네요. ^^
'술을 자꾸 사고 싶게 만든다'면서요
저도 어제 막걸리 주문했는데 남편은 책에 나온 이름이 길었던 강쇠술인가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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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언니
이미 신청 마감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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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리
예쁜언니님의 대화: 이미 신청 마감되었나요? ^^;;;
안녕하세요. 12월 29일 오프 모임은 마감되었습니다. 다만 날짜가 다가오면 개인 사정으로 인한 취소자가 발생할 수 있어 대기 접수를 받고 있어요. 혹시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로 가셔서 신청해 주세요. 취소자가 발생하면 바로 연락을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https://forms.gle/GAQjNw57Qu2Lvyvr8
김하율
siouxsie님의 대화: 그나저나 오늘 남편이 <술 맛 멋> 을 읽다 이 책 아주 위험하다 하면서 계속 읽고 있네요. ^^
'술을 자꾸 사고 싶게 만든다'면서요
저도 어제 막걸리 주문했는데 남편은 책에 나온 이름이 길었던 강쇠술인가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위험한 책, 맞습니다. 원래 매혹적인 것은 위험하지요 ㅎㅎ 그나저나 강쇠술, 이름도 왠지 위험해 보입니다. ㅎㅎㅎ
siouxsie
김하율님의 대화: 위험한 책, 맞습니다. 원래 매혹적인 것은 위험하지요 ㅎㅎ 그나저나 강쇠술, 이름도 왠지 위험해 보입니다. ㅎㅎㅎ
29일 오프모임 장소가 들고 가도 되는 곳이면 들고 가겠습니다! 우리 같이 위험에 빠져 보아요~ 술은 몇 천원인데 콜키지가 막 만원이면 어쩌죠? ㅍㅎㅎ
유안
김혜나님의 대화: 다들 애정하는 술자리 이야기 많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올해의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2주차는 '올해의 맛'
3주차는 '올해의 멋'
4주차는 <술 맛 멋> 도서에서 가장 마셔보고 싶은 술과, 가장 인상 깊은 에피소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Q. 올해 가장 맛있게 마신 술은 무엇인가요? 혹은, 올해 가장 맛 없게 마신 술이 있으신가요?
그 술에 얽힌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또는 <술 맛 멋> 도서에서 인상 깊은 문장과 질문을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처음 마셔본 술중에 서설이 정말 좋았습니다. 은은하고 아름다운 표지에 뒤따르는 넉넉하고 독하지 않은 맛..술을 잘 못하는 저도 서설만큼은 계속 소장하고 싶었어요. 가을에 저장해 두었는데, 지금은 다 마시고 없어요. 저로서는 엄청난 속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