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나님의 대화: 여러분 안녕하세요 ~
저는 어젯밤 서울 본가에서 속초 집필실로 떠나왔습니다. 속초는 강풍이 좀 불지만 햇빛이 아주 따수워요!
"산다는 것은 겨울에 따듯한 것입디다" 문장이 실감나는 곳이랍니다.
그럼 오늘부터 일주일간 "올해의 맛"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올해 가장 맛있게 먹은 술안주 또는 음식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자유롭게 답변 나눠주시고, <술 맛 멋> 2장 '시인의 눈물방울을 닮은 맛' 중에서 인상 깊은 에피소드나 문장, 질문도 올려주세요.
따스한 겨울날 보내시고요♡
기본 안주로 나오는 마카로니 뻥튀기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평소에는 입에도 안 댔을 텐데, 술만 들어가면 환장하고 먹습니다. 비싼 메인 안주보다 이게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