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웃었을때는 세명이서 편의점에서 만나고 "아! 왜! 맥스봉이니까 땡스봉! 라임 죽이잖아!"
"라임이 죽이지 ! 그러니까 나도 오늘 너를 죽인다고. 이 새끼야!" "이 새끼 라임 보소! 정정석 씨 ! 당신은 저희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이 대목부터 흥미로웠어요
[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D-29
느티나무
텍스티
아! ㅎㅎ 맞아요 ㅎㅎ 이 장면도 재미있죠!!
맥스봉 유머가 초반에 많이 등장하죠
텍스티
다음 주에 작가님께서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장면은 초고에는 없던 장면입니다!
박상민
이 부분 기억나요 저도 ㅋㅋ
느티나무
작가님도 이 부분 기억나시나보군요 ㅋㅋ 이 부분을 보면서 주변에 이런 친구들있으면 너무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
텍스티
독자 분들의 후기 중에 이 이야기도 꽤 많았어요!
박상민
맞아요 저런 친구있으면 듬직하겠다 싶었어요 ㅎㅎ
텍스티
초고를 읽고 작가님께서 워낙 세 인물의 대사 합도 잘 맞춰 주시고, 유머러스한 장면도 많이 만들어 주신 게 인상적이어서, 전반적으로 유머의 밀도를 좀 더 높이자고 의견을 드렸거든요.
텍스티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장면/대사랍니다 :)
텍스티
맞아요! 작품 후기 보면 많은 분들이 영상으로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해 주시는데요
느티나무
영화중에 '극한직업'이 생각나는데요 '추리의 민족'도 영상으로 나와도 너무 흥미롭고 기대되겠어요 !!
텍스티
실제로 많은 독자 분들이 영상으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재일 재미있던/ 인상적이었던 장면과 결이 비슷한 질문일 수 있는데요.
만약 영상으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장면이 제일 보고 싶으신가요?
느티나무
종일 순경 정석 3명이 서로 친해진 계기가 되게 해준 '김밥'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보고싶어요 !!
텍스티
아! 이 부분 저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ㅎㅎ
영상화 했을 때 이 장면은 생각을 안 해 봤는데 아역이 등장할 수도 있겠네요! 중학생 때니까 ㅎㅎ
박상민
유독 김밥 얘기가 많이나와서 그부분 저도 궁금한 ㅎㅎ
텍스티
맞아요! 이 작품에는 '김밥'이라는 소재가 많이 사용됐습니다!
특히 관계를 묶어줄 때 사용됐어요.
박상민
네 ㅎㅎ 그래서 작가님이 김밥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느꼈죠 저도 예전에 한창 김밥나라 갈때 많이 먹어서그런지 친숙한 ㅎ
텍스티
김밥 나라 추억이네요 ㅎㅎ 김밥 천국도 많이 갔죠 ㅎㅎ
느티나무
저도 어릴때 김밥나라 자주 갔어서 친숙하네요. 김밥 라면 떡볶이 등등 분식류 너무 맛있었는데 생각나는김에 조만간 가보겠는데요? ㅋㅋ
박상민
혼밥하기엔 김밥나라 김밥천국만한데가 없죠 이젠 추억속의 장소 ㅜ 거기가기엔 맛난게 너무많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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