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재미있는 장면과 대사 티키타카가 이 작품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알고 보니 작가님께서 극작을 공부하시고, 10편이 넘는 뮤지컬을 집필하셨더라고요.
[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D-29
텍스티
느티나무
편잡자님이 작가님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작가님과 좀 더 가까워진듯한 느낌이에요. 극작을 공부하시고 10편이 넘는 뮤지컬을 집필하신줄은 몰랐거든요 ~
박상민
오 뮤지컬을 열편이나! 대사가 그래서 재미졌던거군요 확실히 뮤지컬로 연출해도 어울리겠어요 ㅎㅎ
텍스티
그래서 유독 대사가 맛깔나고 유머러스 한 장면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느티나무
제가 처음 웃었을때는 세명이서 편의점에서 만나고 "아! 왜! 맥스봉이니까 땡스봉! 라임 죽이잖아!"
"라임이 죽이지 ! 그러니까 나도 오늘 너를 죽인다고. 이 새끼야!" "이 새끼 라임 보소! 정정석 씨 ! 당신은 저희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이 대목부터 흥미로웠어요
텍스티
아! ㅎㅎ 맞아요 ㅎㅎ 이 장면도 재미있죠!!
맥스봉 유머가 초반에 많이 등장하죠
텍스티
다음 주에 작가님께서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장면은 초고에는 없던 장면입니다!
박상민
이 부분 기억나요 저도 ㅋㅋ
느티나무
작가님도 이 부분 기억나시나보군요 ㅋㅋ 이 부분을 보면서 주변에 이런 친구들있으면 너무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
텍스티
독자 분들의 후기 중에 이 이야기도 꽤 많았어요!
박상민
맞아요 저런 친구있으면 듬직하겠다 싶었어요 ㅎㅎ
텍스티
초고를 읽고 작가님께서 워낙 세 인물의 대사 합도 잘 맞춰 주시고, 유머러스한 장면도 많이 만들어 주신 게 인상적이어서, 전반적으로 유머의 밀도를 좀 더 높이자고 의견을 드렸거든요.
텍스티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장면/대사랍니다 :)
텍스티
맞아요! 작품 후기 보면 많은 분들이 영상으로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해 주시는데요
느티나무
영화중에 '극한직업'이 생각나는데요 '추리의 민족'도 영상으로 나와도 너무 흥미롭고 기대되겠어요 !!
텍스티
실제로 많은 독자 분들이 영상으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재일 재미있던/ 인상적이었던 장면과 결이 비슷한 질문일 수 있는데요.
만약 영상으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장면이 제일 보고 싶으신가요?
느티나무
종일 순경 정석 3명이 서로 친해진 계기가 되게 해준 '김밥'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보고싶어요 !!
텍스티
아! 이 부분 저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ㅎㅎ
영상화 했을 때 이 장면은 생각을 안 해 봤는데 아역이 등장할 수도 있겠네요! 중학생 때니까 ㅎㅎ
박상민
유독 김밥 얘기가 많이나와서 그부분 저도 궁금한 ㅎㅎ
텍스티
맞아요! 이 작품에는 '김밥'이라는 소재가 많이 사용됐습니다!
특히 관계를 묶어줄 때 사용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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