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작가님 인터뷰 글을 읽고 이 책을 쓰시면서 막히셨던 부분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이 전세사기 케릭터 잡는 부분이셨나봐요?!
[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D-29
물고기먹이
텍스티
막간을 이용해 이 책에 대한 작가님 인터뷰가 여기 있습니다.
내용이 정말 좋아요 ㅠㅠ
https://ch.yes24.com/Article/Details/56102
강츄베베
작가님 인터뷰를 읽어보니 내용이 정리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2031년에 박희종 작가님의 특별전이 열리기를 바라봅니다🤗
박희종
그떄는 좋은 작품이 좀 더 쌓여 있었으면 좋겠어요~^^
텍스티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드는 생각인데, 작가님 작품 출간 텀을 보면 굉장히 짧습니다.
작업 속도의 비결이 늘 궁금했어요.
박희종
저는... 지금 취미가 없어요~ ㅎㅎㅎㅎ 결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다보니 다른 취미생활을 할 수 없더라고요. 그런데 글쓰는 게 저한테 유일한 취미가 되었어요. 그래서 집안일을 할때 항상 스토리의 생각이 꽉 찬거 같아요. 그래서 설거지 하다 스토리 정리 되면 아이 재우고 노트북을 켜죠~ㅎㅎ
박희종
저 애플워치 부분이 막힌 부분이었어요. 지하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안풀려서 6개월 던져두고 다른 소설 시작해서 완결하고 다시 애플워치가 떠올라서 다시 쓴거예요~ㅎㅎㅎ
텍스티
와! 이건 저도 몰랐어요!! ㅎㅎㅎ
이 씬이 이 작품의 킥인데, 그래서 선물 같이 왔다고 하셨군요!
물고기먹이
아............그 순경이의 그 숭고한 희생씬이 제일 오래걸렸던 부분이군요!ㅎㅎㅎㅎ
박희종
그 씬이 풀리고 나서는 진짜 쭉 풀린 것 같아요~
느티나무
순경의 비중이 적을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비중이 크고 기억에 남는캐릭터이기도 하네요. ㅋㅋㅋ
텍스티
맞아요 :)
순경에게 애정을 주시는 독자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저도 그중 한 명이고요!
물고기먹이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저 셋 중에 순경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키는데로 하는 착한 바보같은 느낌에 살짝씩 다 다리 걸쳐본 헛똑똑이 느낌의 행동파ㅎ
직업이 없을 뿐 넘 매력적이예요 테헷
텍스티
맞아요! 의외로 용기도 있고, 의리도 있어요. 진국 순경
박희종
순경이 진짜 순경이 되는 이야기 써달라고 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물고기먹이
맞아요! 순경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같았어요!ㅎㅎㅎ
느티나무
순경이가 너무 매력이 넘쳐요 !! 주변에 순경이같은 친구나 지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 😂
김새섬
질문! @박희종 작가님은 희곡을 오래 쓰셨다고 했는데, 희곡과 소설 쓰기의 큰 차이점은 무엇이었나요? 궁금합니다.
박희종
20대에 주로 희곡과 시나리오를 썼는데, 희곡은 우선 무대를 만드는 것이고 배우들에게 알려주는 글쓰기라서 그들의 행동이나 대사에 더 중심을 두는 것 같아요. 속마음은 표현이 안되서 그 속마음을 액팅이나 표정으로 지시하죠. 근데 소설을 그 마음들을 풀수 있어서 저는 더 좋은 것 같아요
물고기먹이
질문 쏟아집니다 우수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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