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L님의 대화: 금요일 20일까지 민음사 번역본 1권의 남은 8-10장을 다 읽어볼까요?
드라마도 잘 보고 계시나요? 책을 끝낸 후 한꺼번에 보시려고 아끼는 분도 계신데요,
참고로 이번 8개 에피소드의 드라마는 책의 전반부를 다룹니다.
8-10장의 내용 중 인상깊은 부분이나 구절을 답글로 나누어 주세요.
책이랑 어느 부분이 다를까 궁금해서 살짝 넷플릭스 드라마 1회만 봤는데요, 책이랑 대사나 내용이 비슷해서 재미있더라고요.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호세 아르까디오 부엔디아랑 우르술라의 이미지가 달라서 약간 당황스러웠고요ㅎ(혼자서 원시시대를 상상하고 있었나봅니다ㅎㅎ) 기대했던 쁘루덴시오 아길라르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와서 좋았어요. 저는 책 읽으면서 틈틈이 드라마를 보려고 합니다. 레베카, 삐에뜨로 끄레스삐, 삘라르 떼르네라, 아우렐리아노, 레메디오스 호세 아르까디오, 아마란따 등 책 속에만 있던 인물들이 드라마에서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이름이 하도 헷갈려서 부엔디아 가계도를 복사해서 옆에 두고 읽고 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