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L님의 대화: 12월 2-3일은 1장을 읽습니다. 얼음으로 시작해서 얼음으로 끝나는 장..
1장을 읽으시고 머리에 뭔가 남는 이미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재현되는 모습을 보고픈 이미지나 장면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보고싶은 부분을 묘사해주시거나 선택한 이유를 나누어 주세요.
저는 여러 가지 장면을 보고 싶은데요,
제일 보고 싶은 장면은
- 마을 북쪽으로 떠난 여정에서 마주친 스페인 난파선의 모습
이고요, 그 외에도
- 집시 멜키아데스가 틀니를 하고 와서 다시 젊음을 찾은 모습
- 멜키아데스의 죽음을 말해주는 목소리를 남기며 웅덩이로 변해버리는 아르메니안 집시
- 마지막에 나오는 커다란 다이아몬드같은 얼음을 만지며 아우렐리아노가 "펄펄 끓고 있다"고 말하는 모습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