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다행입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가리봉탁구부
무경
이어도 등대면 헬리콥터 조종하실 줄 아실거라 믿으며...(??)
박소해
ㅋㅋㅋ
조영주
저는 말해줍서는 계임령 이후 자꾸 눈앞서 아른거리네요 ;;
박소해
ㅠㅠ 공교롭게도... 시국이 시국이라
조영주
아참 작가님 단편은 제가 마침 설화탐정 제주편을 봤다보니 그거 vr 인지 ar인지로 발 나오는 거인할매를 봤었어서 이미지가 확와서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박소해
오호!!! 타이밍이 예술이었네요. 🤣
사마란
너무 마감 지키는 것도 별로에요.... 출판사에서 당황하는 거 같더라고요
무경
...마감 지키는 거 좋은 거 아닙니까?(혼란)
사마란
출판사도 약속을 어긴다는 사실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당연히 마감이 밀릴 걸로 예상하고 게획잡고 있는데 따박따박 마감맞춰 제출하면 제가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무경
출판업계의 호러... 이거 <출판X호러X파주> 에피소드로 써먹어야 할?
조영주
어 파주......
사마란
ㅋㅋㅋㅋ 써서 그 출판사에 투고해볼까요? ㅎㅎㅎㅎ
무경
아무리 빡세고 불가능해 보이는 마감 일정을 줘도, 그 작가는 퀭한 눈과 실실 웃는 입으로, 비척거리며 찾아와 종이 원고 뭉치를 제시간에 던진다... 어우야... 제가 써도 무서운데요 이건......
조영주
진 진짜요? 그 출판사랑 친해지고 싶군요... 늘 마감 제때 못해서 놋북 고장났다니까 구술하라고 할정도인데...
박소해
체험담이죠!? 🤭
사마란
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어차피 얘도 밀릴텐데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렇지만 내가 정상 아니냐고요 ㅠ
무경
그런데 가톨릭이라는 종교 소재로 쓰시는 거 어렵지 않으셨나요? 저는 나름 야매 불교신자인데, 불교 이야기 소설에 녹이려다가 정말 퇴마당하는 줄 알았거든요(?). 전문 용어나 종교인의 행동 혹은 멘탈리티 고증 쪽의 고충이 남다르셨을 거 같은데요.
빗물
ㅠㅠ역사를 알기에 더 두렵고 화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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